• 2017. 7. 28.

    by. 무라언니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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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원한 국물요리 레시피, 오이냉국 대신 콩나물냉국 황금레시피

     

     

    안녕하세요

    아이언스카이입니다

     

    한여름엔 비가 온다고 해도

    높은 습도 때문에 불쾌 지수가 높아지기 마련이에요

     

    이럴 때 먹는 거라도 잘 먹어야 하는데

    계속 입맛은 없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덥고 불쾌지수 높은 여름

    차가운 콩나물냉국으로 입맛 살리기!

     

    콩나물국 끓이는 것보다 훨씬 쉬우니까

    시원하게 속 달래고 싶으신 분들은 무조건 만들어 보세요~!!

     

     

    01. 콩나물냉국 재료 준비하기(2인분)

     

    콩나물 150g

    대파 약간

    홍고추 1/2개

     

    식초 1스푼

    다진마늘 1스푼

    소금 1/2스푼

     

    * 콩나물 데칠 때 소금 1/2스푼 추가

     

     

     

    02. 콩나물냉국 황금레시피

     

    먼저 재료들을 준비해 줍니다

     

     

    콩나물은 시중에 파는 한 봉지를 구입했는데

    340g 이나 들었기 때문에

    콩나물냉국 2인분 만드는 데는 양이 많습니다

     

    그래서 콩나물 일부는 따로 보관하고

    나머지 150g 정도만 사용했구요

     

     

    양념장을 제외한 재료들은

    별로 들어갈 게 없습니다

     

     

    대파나 홍고추 외에도 넣을 수 있는 야채들을 넣어서

    색을 넣어 주셔도 됩니다

     

     

    먼저 콩나물을 흐르는 물에 잘 씻어 주세요

     

     

    잘 씻어준 콩나물은 체에 받쳐 잠시 두고

    콩나물을 데칠 준비를 합니다

     

     

    콩나물을 데치기만 할 거라서

    물의 양은 신경쓰지 않으셔도 되구요

     

    냄비에 물을 넣고

    소금 1/2스푼을 넣어서 끓여 줍니다

     

     

    물이 끓으면

    여기에 준비해 둔 콩나물을 넣어 주세요

     

     

     

    콩나물은 중불에서 대략 1분 정도

    데쳐 주세요

     

     

    데친 콩나물은 체에 받쳐

    다시 찬물에 잘 씻어 줍니다

     

     

    찬물에 씻을 때 뜨겁기도 하고

    콩나물 모양을 유지하기 위해서 긴 나무젓가락을 사용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콩나물에서 뜨거운 김이 다 빠지고 나면

    이제 콩나물냉국 국물을 준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콩나물냉국 2인분을 준비하려면

    대략 800ml 의 물이 필요합니다

     

     

     

    종이컵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꽉 찬 4컵에 1/3 정도만 추가해서 물을 부어 주시면 됩니다

     

     

    여기에 미리 준비해 놨던

    파를 넣어 주시구요

     

    파는 좋아하는 만큼 넣어 주셔도 되고

    아예 안 넣으셔도 상관 없습니다

     

     

    이제 여기에 양념장들을 하나씩 넣을 거예요

     

    먼저 다진마늘 1스푼

     

     

    식초 1스푼

     

    식초의 맛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1스푼만 넣고

    차라리 소금으로 간을 하시는 게 좋습니다

     

     

    소금 1/2스푼

     

    그러나 입맛은 다르기 때문에

    소금 반스푼을 넣었음에도 맹맛이 난다면 소금을 추가해 주세요

     

     

    콩나물냉국은 기본적으로

    다른 양념장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소금과 식초로 간을 맞춰 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색을 내기 위해

    홍고추 반 개만 잘라서 넣어 주시구요

     

     

    데친 콩나물을 냉국 국물에 넣어 줍니다

     

     

    여기까지 하면 콩나물냉국 완성

     

    국물의 간을 맞출 때에는 콩나물을 넣기 전에

    맞추는 것이 더 좋구요

     

     

     

    콩나물냉국은 다른 국물요리처럼

    따로 육수를 내는 과정도 없고

     

    들어가는 주재료도 콩나물이 8할을 차지하니

    더운 여름날 이처럼 좋은 메뉴가 없을 것 같아요

     

     

    특히 콩나물냉국을 하고나서

    김치볶음밥이랑 같이 먹었는데 완전 환상적!

     

     

    이전에 올려드린 깍두기볶음밥이나 김치볶음밥이랑 같이 드셔 보시면

    정말 맛있습니다

     

     

    여기까지 해서

    속까지 시원하게 만들어 주는 콩나물냉국을 만들어 보았는데요

     

    무더운 여름철

    항상 힘내시고 오늘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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