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1. 26.

    by. 무라언니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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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무라언니입니다

     

    요즘 저와 상대방에게 취미가 생겼는데요

    바로 서울 근교 커피가 맛있다는 카페들을 찾아 가서 마셔보고 함께 책을 읽고 작업을 하는 거예요

     

    그렇게 오후 시간을 보내면서

    요즘 여유를 만끽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인스타그램에서 직접 찾은 별다섯커피공장에 다녀왔습니다

     

     

    별다섯커피공장이라고 쓰여 있지만 공장이라고 해서 못 들어갈 곳은 아니고

    그냥 일반적인 카페에요

     

     

    요새 맛집이나 카페 찾을 때 인스타그램을 많이 활용하는데

    서울 근교 용인에 위치한 카페를 찾으니 별다섯 커피공장이 꽤나 많이 나오더라구요

     

    커피맛도 좋다고 하구요

     

     

    별다섯커피공장은 용인 수지구에 위치한 카페이고

    이 주변에 가 보면 카페가 꽤나 많아서 카페들이 몰려있는 동네라고 보시면 됩니다

     

    차로 살짝 들어가는 위치에 있고

    평일이어서 주말보다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손님들이 계속 들어왔어요

     

     

    ★ 별다섯커피 영업시간(11월~2월) ★

     

    평일 : 09:00 ~ 18:00 (월요일 휴무)

    주말 : 09:00 ~ 19:00

     

     

    별다섯커피 카페 앞에 도착했습니다

    주차공간은 따로 주차장이다 이렇게는 없지만 카페 주변에 차를 잘 대면 되구요

     

     

    별다섯커피 인스타그램 사진에서 많이 보였던 저 곰돌이와 흔들의자도 있는데

    날이 너무 추워서 곰돌이랑 같이 사진은....ㅜㅜㅜ

     

     

    별다섯커피 외관은 그냥 보통?

    요즘 서울 근교나 용인에도 건물 자체가 이쁜 카페들이 많이 생겨서 아마 이 정도 건물 모습이면

    그렇게 예쁜 축에는 속하지 못할 것 같아요

     

    여기는 인테리어가 이뻐서 오는 집이 아니라

    커피가 맛있어서 오는 집이니까 인테리어는 패스합니다

     

     

    카페 내부입니다

     

    별다섯커피의 시그니처 로고문양이 담긴 머그컵 등의 제품들도 판매하고 있고

    로스팅한 원두도 구입할 수 있답니다

     

     

    카페 1층은 아담한 편이에요

     

     

    전체적으로 우드 계열로 통일돼 있고

    한쪽에는 베이커리, 카운터가 위치해 있습니다

     

     

    별다섯커피에서는 1층에서 주문을 하고 진동벨을 받아

    준비가 다 되면 본인이 직접 가지러 와야 하는 시스템인데요

     

    평일인 이 날은 손님들이 별로 없어서

    진동벨을 따로 주지 않고 직원분이 직접 가져다 주셨습니다

     

     

    카운터에서 오른쪽으로 보면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어요

     

     

    계단을 올라가면 2층에 여자 화장실이 위치해 있고

    남자화장실은 1층에 있어요

     

     

     

    별다섯카페 2층의 전반적인 분위기입니다

    이곳은 인테리어에는 신경쓰지 않는다고 아예 명시되어 있어요

     

     

    소품도 가져다 놓지 않고

    커피에 집중하기 위해 인테리어에 많은 치중을 하지 않는다

     

    그래서 사진을 찍기 위해 인테리어가 이쁜 곳을 찾으신다면 별다섯커피공장은 아닐 것 같고

    커피를 위해서 찾아오는 분들이라면 언제든지 만족하실 거예요

     

     

    대충 카페 분위기가 느껴지시죠?

     

     

    저희가 방문했을 때에는 생각보다 놀랐던 점이

    계속 찾아 오시는 분들의 연령대가 생각보다 높다는 거였어요

     

     

    그 얘기는 사진찍기 이쁜 곳으로 유명해져서 젊은 사람들만 찾아오는 곳이 아닌

    커피공장이 있을 때부터 커피맛이 좋아 단골손님이 많다는 거겠죠?

     

     

    저희도 1층에서 주문을 하고 2층으로 올라왔고

    운 좋게 창가쪽에 자리가 있어 소파테이블에 앉았답니다

     

     

    이번에 고른 것은 스패니쉬라떼와 플랫화이트

     

    스패니쉬라떼는 베키아에누보에서 마셔보고 거기가 너무 맛있어서 다시 시킨 거였고

    플랫화이트는 시도하는 곳마다 맛들이 너무 달라 여기서도 시켜봤어요

     

     

    먼저 플랫화이트 따뜻하 것

     

     

    일단 별다섯커피공장의 커피들은 달달한 맛이 적은 편이에요

    다른 카페들보다

     

     

     

    그리고 플랫화이트는 어떤 곳에서 마시면 달달한 맛이 많이 나는 경우가 있는데

    별다섯커피 플랫화이트는 단맛이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되구요

     

     

    스패니쉬라떼는 연유가 들어가서 원래 달달한 커피에 속하는데

    베키아에누보보다 단맛이 덜한 편이었어요

     

     

    거의 바닐라라떼처럼 달달한 맛 때문에 커피를 드신다면

    스타필드에 있는 베키아에누보에서 스패니쉬라떼를 드시면 될 것 같고

     

     

    너무 달지는 않지만 스패니쉬라떼의 달달함이 있었으면 좋겠다 하시면

    별다섯커피공장의 스패니쉬라떼를 드시면 될 것 같아요

     

     

    별다섯커피공장에서는 나가실 때 컵을 1층으로 가져다 줘야 하는데

    2층에서 내려가는 계단 때문에 들고 가실 때 주의하셔야 할 것 같구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별다섯커피공장 2층이 약간 추웠어요

     

    1층은 모르겠지만 2층은 아늑한 느낌이 없고 분명 천장에서 시스템에어컨 히터가 돌아가고 있는 것 같긴 한데

    공기가 차가워서 계속 코트를 끌어안고 있어야 했던 점이 좀 아쉬워요

     

    그것 말고는 괜찮은 카페 데이트였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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