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을왕리맛집]을왕리에서 수육과 막국수로 유명한 맛집, 동해막국수

무라언니레시피 2021. 12. 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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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왕리에서 수육과 막국수로

유명한 곳이 있다고??

 

그럼 당장 가야지,,

서울에서 1시간 밖에 안 걸리잖아?

 

그러고선 바로 출발한 우리,

막국수를 먹기 위해 당장 출발합니다

 

 

 

 

을왕리 동해막국수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Break time 16:00 ~ 17:00)

 

 

저희가 도착한 건

평일 오후 1시 반쯤?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지만

여전히 사람들은 많았습니다

 

주차장 자리가 넓지만 그래도

식사시간이나 주말에는

차를 못 댈 것 같은 느낌이,,,

 

근데 여기는 주차 안내 해주시는 직원분이

친절하게 인사해 주시고 그래서

먹기도 전에 기분이 엄청 좋았답니다~!!

 

 

여기와서는 메밀전을 시켰어야 했는데

저희가 그걸 모르고

 

물막국수 2개에

수육만 시켜 버렸네요ㅠㅠㅠ

 

수육 소자가 15,000원인가

다른 식당들에 비해 저렴한 편이구요

 

메밀전도 제 기억으로는 

6,000원인가 그랬었어요

 

아쉽 ㅠㅠ

 

 

밑반찬 모음입니다

 

먼저 백김치,

특별한 맛 없었음

 

 

열무김친데

그냥 보통?

 

 

무는 뭐,,

아삭거리는 맛

 

수육이랑 같이 먹으면 맛있어요

 

 

 

 

상추쌈은 이것보다 많이 주는데

이미 무라남편이 집어먹어서,,ㅋㅋ

 

근데 야채가 신선해서

좋았어요

 

 

각종 장류,

 

 

막국수보다도 더 일찍 나온

수육 소자,

그리고 명태식해

 

 

둘 다 고기를 엄청 좋아해서

부들부들 야들야들한

수육을 기대했지만

 

일단 육안으로는

고기가 푸석해 보이네요,,

 

 

수육과 함께 나오는 명태식해는

고기의 맛을 끌어올리긴 하지만

 

명태식해 자체만으로도 맛이 있다고 하기엔

뭔가 좀 부족한 느낌이랄까,,

 

 

양념이 너무 세지 않아서

좋아하실 수도 있는데

 

저희도 고기에 명태식해가 없었다면

어땠을까 싶을 정도로

명태식해랑은 꼭 같이 드셔야겠더라구요

 

 

가까이에서 본 수육,,

 

보기엔 푸석거리는데

푸석거리는 느낌이 맞구요

 

대신 잡내 하나도 안 나고

고기는 부드럽답니다

 

 

 

고기랑 명태식해랑 같이,,

 

 

고기랑 명태식해랑 마늘이랑 같이,,

 

 

쌈도 싸먹어요

 

 

저는 귀찮아서 쌈 안싸먹는데

무라남편은 꼭 쌈을 싸먹는다는,,,,

 

 

고기를 먹다보니

드디어 물막국수가 나왔습니다!!

 

시원한 얼음 동동

김이 엄청 많아요

 

 

양념장도 올라가 있고

양이 부족하진 않을 것 같아요

 

꽤나 많은데요!!

 

 

이제 비벼 보겠습니다

 

막국수는 사람에 따라

약간 싱거운(?) 맛일 수 있어요

 

 

겨자와 식초로 조절해서

드시면 안 뿌린 것보다 맛있게 드실 수 있답니다

 

 

겨자랑 식초 없이 그냥 먹었을 때에는

좀 밋밋한 느낌이에요,,

 

사실 줄을 서서 먹을 만한 맛인가

싶은 생각이 계속 드는데,,,

 

 

막국수가 아무리 맛있다고 해도

메밀면에 양념은 어디나 거의 비슷하고,

 

그나마 비교할 수 있는 게 수육인데

촉촉하게 삶아진 것도 아니고

미리 삶아놨던 고기 주는 거라

큰 메리트는 없을 것 같고,,

 

대신 가격이 메리트겠네요

 

수육이랑 막국수, 

전반적으로 음식들 가격이 저렴해서

요즘 물가에 이 가격 치고는

굉장히 맛집이다 라고 생각이 들긴 합니다

 

 

흠,

막국수

 

너란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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