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핫한 피자 잭슨피자 메뉴추천 : 페퍼로니, 마가리타 후기
안녕하세요
무라언니입니다
무라남편과 무라언니는 피자를 애정함,
피자 너무 좋아합니다ㅠㅠ
사실 특정한 피자스타일만 먹는 건 아니고
한국식도 ok, 화덕피자 너무 좋아, 미국식도 ok 인데요
너무 짠 것만 아니면
우리는 모두 쪼아!
근데 요즘은 #잭슨피자 가 유행이라면서요?
여기저기 생긴 건 봤지만
저는 여기가 얼마나 맛있는지,
왜 유해인지 몰랐었거든요
그러면서 계속 #청년피자 만 올인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먹어보니 둘 다 맛있지만
확실히 스타일이 다르더라구요
그래서 저희가 선택한 페퍼로니와
마가리타 후기 시작합니다~!
잭슨피자의 대표메뉴는
하와이안이라고 하는데요,
저희는 잭슨피자 자체가 처음이라
평소에 먹지 않는 메뉴를 선뜻 고르기가 어려웠어요
그래서 가장 좋아하는 페퍼로니와
오리지널 기본맛인 마르가리타를 선택했구요
사이즈는 L 사이즈,
반반토핑으로 선택했습니다
잭슨피자는 1인용, 2~3인용 등으로
사이즈 선택이 가능한데
저희는 라지사이즈도 문제 없으니까요 흐흐
요즘 잭슨피자가 하도 여기저기 많이 생겨서
배달은 오래 안 걸렸어요
곧 이 동네에도 생길 예정이라
앞으로는 픽업시간이 더 가까워지겠지만
오늘도 30분 만에 도착해서
아직 피자가 뜨끈뜨근>_<
라지사이즈에 들어있는 기본 구성입니다
피자에 포함되는 기본 구성은
배달어플 정보란에서 꼭 확인해 보세요
라지사이즈에는 랜치소스 2개,
파마산 2개와 레드페퍼 2개가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먹어볼까요
이 부분이 마가리타!
이 부분이 페퍼로니입니다
육안으로 봐도 도우가 바삭거리며
기름기가 적고
얇은 게 보이네요
그리고 저희가 시킨 메뉴는
기름진 토핑을 잔뜩 올린 게 아니라서
기름기가 적었구요,
도우 자체에도 기름기가 적어도
뒷맛이 깔끔했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짜지는 않았어요
대표적으로 짠맛의 피자브랜드가 몇 있는데
여기도 후기를 보면 짠 편이다 라는 리뷰들도 많이 보였거든요
근데 이건 메뉴 특성인지
마가리타와 페퍼로니는 딱히 짜지 않고
간이 딱 맞아서 3~4조각은 기본으로 먹을 수 있었답니다
물론 많이 먹을 수 있었던 건
요런 사이드 소스들 때문이기도 하지만요,,
보통 핫소스가 나오는데
여기는 새로 나왔다며
레드페퍼를 주더라구요
약간 느끼할 때
위에 뿌려먹으면
기름진 맛 없이 매운맛이 솨악 -
레드페퍼는 생각보다 맵다고 하니
맵찔이들은 처음엔 조금만 뿌려드시길!!
그리고 마가리타!
화덕피자의 맛은 아니지만
토핑의 수가 적어 오히려 그 맛을 느끼기에 충분했던
기본 피자랍니다
살짝 아쉬운 건 토마토소스의 맛만 강했고
치즈가 좀 약했다는 건데
뭐 그래도 괜찮았어요
랜치소스가 피자의 맛을 살리는데 한몫 하거든요,,
보통 주는 갈릭소스는
갈릭의 맛이 튀는 경우가 많아 잘 안 찍어먹는데
랜치소스는 기름지지 않은 이런 피자에
생각보다 잘 어울리더라구요
게다가 치즈의 맛이 약하고
토마토의 맛이 강한 마가리타의 경우에는
랜치소스가 있으니까 토마토 맛이 중화되어 좋더라구요
페퍼로니도 그냥 먹다가
랜치소스 찍어먹기
페퍼로니는 기본피자이긴 하지만
원래 기름기가 좀 도는데
여기는 바짝 마른 느낌의 피자에요
사진으로도 그렇게 보이는 것 같아요
대신 페퍼로니가 그닥 짜지 않아서
짠맛공격을 당했던 분들에게는 괜찮을 것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파마산치즈가루 뿌려먹기!
파마산가루는 뿌리나 안 뿌리나
맛에 별 영향은 없다고 해요;
아마 생 파마산가루를 갈거나
그라나파다노같은 생치즈를 갈아 뿌리면
맛이 좀 다를 순 있지만
이렇게 가루로 나오는 건 딱히
별 차이를 못 느끼겠더라구요
암튼,
한 번에 시켜서 한 판을 다 먹은 입장으로 말씀드리면
이거 한 사람당 반 판은 기본으로 먹을 수 있어요
물론 라지 기준으로요,,
피자를 들어보면 기름이 안 떨어져 나오기 때문에
담백하면서 바삭하게 드실 수 있구요
그렇기 때문에 끝까지 먹으면서도
엄청 느끼하다거나 일반 두꺼운 피자에 비해
배부른 정도가 덜하더라구요
반신반의했던 우리도
다음 번에 또 잭슨피자를 시킬 것 같은 느낌,,,,?
그럼 모두들 굿밤되세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