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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 새들벨트 사이즈 및 가격후기
안녕하세요
무라언니입니다
패알못인 본인,
저는 왜 매번 옷을 사는데 옷이 없는 걸까요ㅜㅜ
근데 단순히 옷이 없다기보다
평범한 옷을 살려줄 수 있는 악세서리가 없다는 것을 판단,
그 뒤부터 폭풍 서치하기 시작했답니다
찾아보니 생각보다
벨트가 중요한 아이템이었더라구요
구찌와 디올 중에서 고민하다가
디올이 이쁜 것 같아 잠실 애비뉴엘로 출발합니다~>_<
오픈하고 좀 있다 백화점에 도착했는데
대기번호까지 받아야 하는 샤넬과는 달리
대기가 없어 바로 들어갈 수 있다는 말에 당황
전에 샤넬에서 1시간 넘게 기다렸던 터라
바로 들어갈 수 있는 게 너무 반갑습니다ㅜㅜㅜ
매장 깔끔, 고급스러움
이번에 나온 신상백까지!
역시 디올에도 눈 돌아가게 하는 물건들이 많지만
나는 직진녀!
벨트 보여달라고 하고
사이즈를 고민합니다
제가 고른 벨트는 새들벨트에요
공홈에 보면 벨트 두께가 더 두꺼운 게 있는데
요 새들벨트는 로고가 빈티지 골드인 반면
두꺼운 벨트는 완전 금장;;;
누가 봐도 금장;;;
촌스러워서 새들벨트밖에 대안이 없구나
생각하고 사이즈 골랐습니다
제가 고른 사이즈는 매장에 없어서
주문해야했어요
제가 월요일에 가서
목요일쯤 도착했으니까
당장 필요하신 분들은
재고여부를 확인하고 가시면 좋아요~!
제품 포장 아주 꼼꼼하게 잘 되어 있었고,
따로 종이백까지 들어 있었구요
제가 구입한 새들벨트의 가격은
백화점 리테일가 750,000원입니다
두꺼운 벨트는 90만원이 넘었는데
이게 훨씬 이뻐요
디올벨트 찾아보시더라도
대부분 이 두께의 새들벨트를 많이 사시더라구요
사이즈 고르기
벨트 사이즈 고를 때 많이 고민하실 텐데,
처음에 물어보는 게
주로 허리에 찰 거냐,
바지위에 찰 거냐인데
사실 벨트 사면서
주로 어디에 찰 지에 따라 사이즈를 2개 마련할 순 없잖아요
나는 원피스에도 차고 싶고,
반바지 위에도 찰 건데?
그럼 허리에 맞추는 게 낫습니다
무라언니는 마른 55인데
70벨트를 허리에 차니 딱 좋았고,
75 사이즈는 헐렁하게 내려왔어요
이때 고민이 그럼 70벨트를 코트 위나
바지에 찰 때에 벨트가 너무 짧거나
못 차게 되는 거 아닌가 이거였는데
그래도 허리에 맞추는 게 좋습니다
집에 와서 바지 위에도, 코트 위에도
모두 벨트를 차봤는데
물론 남는 끈이 짧아지긴 하지만
사실 그게 눈에 띄진 않거든요
남은 허리끈이 짧으면 안 이쁘다 이런 말도 있지만
허리가 헐렁해서 원피스 위에 정착하지 못하고
애매하게 사이즈 남는 것보단 낫답니다~~>_<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언박싱!!
더스트백에 고이고이
잘 감싸져 있는 새들벨트
디올은 이 빈티지 골드가 대박인 것 같아요
사진상으로도 느껴질지 모르겠는데
쨍한 골드는 실제로 보면 촌스러워요
그리고 골드만 둥둥 떠다니는 느낌
근데 빈티지 골드는
탁한 색이라서 오히려 어느 옷에나 잘 받쳐주는 역할을 하고
질리지도 않고
촌스럽지도 않답니다!!
이런 아이템은 브랜드 선정해서
하나만 사 놓아도 주구장창 사용이 가능하기에
저처럼 패알못인 사람들에게는 좋은 아이템인듯 해요!!!!
특히나 룩이 평범해도
어떤 악세서리를 하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으니까요
제가 고민됐던 부분!
바지에 70사이즈 벨트를 찼는데
끝부분이 얼마나 짧은지 뭐 그런 게 보이시나요?
안보이쥬??ㅋㅋㅋㅋ
역시 70사이즈 하길 잘했다능!!!
그럼 오늘 포스팅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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