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이사가면
깔끔하게 해놓고 살아야겠다를 무수히 다짐했던 무라언니입니다
이사 때문에 한참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았는데
요즘은 거실에 티비를 없애는 집들도 많고
아예 벽걸이로 깔끔하게
해두는 집도 많더라구요
본인도 예전부터 티비장은 사기 싫었던 터라
거실에 티비를 없애 볼까도 생각했지만
그럼 집이 너무 삭막하기에
티비는 큰 걸 사자 해서 삼성에서 65인치를 새로 구입했답니다
그럼 이제 이걸 벽에 거느냐
아니면 티비장을 놓느냐 이게 문젠데
사진에서도 보다시피
벽이 대리석이어서 65인치 티비를 벽에 걸기엔 조금 조심스럽더라구요
그래서 찾아낸 게 바로 이
스튜디오스탠드입니다
제가 이 디자인을 보고
너무 이뻐서 이건 어떻게 생긴걸까 그럼 아예 선이 없는 걸까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쓰고 있는 걸까 찾아 보았는데
제가 살 때에는 생각보다 정보가 없었어요
그래서 오늘 자세히
사진 첨부해 볼게요
우선 선이 아예 없느냐
그건 아닙니다
티비 본체라고 해야하나
그건 콘센트에 꽂아야 하구요
저렇게 투명하지 않은, 투명한 것처럼 보이려고 노력하는 선이
한 가닥 티비 스튜디오스탠드 다리 하나에서 나온답니다
선 나온 부분 보이시죠
티비가 완전 무선은 될 수 없기에
뭔가 하나는 본체 역할을 하는 것과 연결이 되어 있어야 하는데
다행히 스튜디오스탠드는
투명선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저희처럼 폴리싱타일이면 뭐 그다지 보이지 않아서
만족하고 쓰는중
현재 티비는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그 벽 쪽에 붙여넣는 거
거기에 놓았다가
지금은 구석탱이로 이동한 상태입니다
그럼 선이 이렇게 연결되어 있는데
본체는 어디 있느냐
이 부분이 심란한 거죠
인테리어 한 분들 보니까
이런 본체나 셋탑 등을 가리기 위해
액자를 이 앞에 툭 놓거나
티비장 말고 거실에 놓는 뭐 그런 이쁜 장들 나오잖아요
그런 걸 하나씩 놓더라구요
아무래도 이렇게 놓으면
좀 지저분해 보이는 건 사실이니까
지금 이 부분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고민중이랍니다
멀리서 찍은 사진 보니까
65인치 티비 옆에 보이는 저 자그마한 녀석들이
쪼끔은 눈에 거슬리네요
ㅋㅋㅋㅋㅋㅋ
저희는 웨딩촬영도 안해서
큰 액자도 없어요
허허허허허허허허
그래도 셋탑 부분만 해결되면
집이 훨씬 깔끔해 보인다는거
제가 말해서 그렇지
이 사진으로만 보면 투명선도 잘 안 보일 거예요!!
스튜디오스탠드 살까말까 고민하시는 분들 있을텐데
일단 깔끔한 거 하나는 인정
하지만 우리의 셋탑과 본체는
어떻게든 안 보이게 해야 한다는 거
하지만 티비장을 놓는 것보다는 세련됐다는 거
그렇지만 스튜디오 스탠드 자체가 좀 커서
거실이 작으면 티비보는 게 좀 부담스러울 수 있다는 거~
이렇게 해서
오늘 리뷰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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