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4. 21.

    by. 무라언니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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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트코이탈리안티라미수

     

    안녕하세요

    무라언니입니다

     

    오랜만에 무라남편과 무라언니는

    코스트코에 나들이 다녀왔답니다 ㅋㅋ

     

    코스트코 양재점이 코앞이지만

    진심 양재점은 너무 복잡복잡 ㅠㅠㅠ

     

    사람도 많고 차도 많고,

    그래서 드라이브 할 겸

    #코스트코송도점 으로 다녀왔답니다

     

     

     

     

    사실 코스트코에는 다른 목적이 있었,,,

     

    바로 요 과자세트를 사기 위해서였는데요

    진심 이거 강추강추

     

    과자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도

    한 봉지 다 먹기엔 질리지 않나요

     

    근데 이건 작은 봉지가 여러 개 있어서

    한 번 따면 딱 먹기 좋은 사이즈거든요

     

     

     

     

    엄마가 사다 달라고 하셔서

    원래는 이것만 사고 돌아오려고 했는데,,,,

     

    그런데

    그런데!!

     

    베이커리쪽으로 우리는

    가고야 말았습니다 ㅠㅠ

     

    그리고 무라남편이

    자꾸 이거 먹고 싶다고

    사자 시전을 하기 시작하죠

     

    (내심 나도 먹고 싶었음)

     

     

     

     

    #코스트코티라미수

     

     

    이미 이 제품 유명하죠?

    맛있다고 소문났던데

     

    아,

    딸기트라이플은 없더라구요

     

    그새 다 나간 건지

    딸기 시즌이 지나 사라진 건지 아쉽아쉽

     

    개인적으로 전 딸기트라이플이

    더 맛있는데,,,

     

     

     

     

    티라미수의 단면

     

    800g 정도에 16,000원이면

    그래 카페에서 사 먹는 것보단 훨씬 싸다

     

     

    싶겠지만 사실 둘이서

    이걸 얼마나 먹는다고 ㅋㅋ

     

    그거 생각하면 코스트코에서 사는 게

    아끼는 건 아니라니까요 ㅋㅋ

     

     

     

     

    하지만 몽글몽글

    생긴 건 왤케 이쁜지

     

    이탈리아산 마스카포네치즈

    계란은 동물복지 계란을 사용하고

     

    양에 비해 가격도 싸다고 생각했지만

    코스트코에서 사는 게 괜찮은 건

    재료들을 좋은 걸 사용하니까요

     

     

     

     

    이거랑 먹겠다고 저 정리하는 동안

    카페가서 커피도 사 오고

    우리 아주 만반의 준비를 합니다 허허

     

     

     

     

    티라미수 단면이에요

     

    맨 아래에는 커피 잔뜩 머금은 얇은 빵이 있고

    그 위에 빵과 마스카포네 치즈가 겹겹이 쌓여 있고

     

    음 좋아좋아

    일단 두꺼워서 좋고

    재료를 안 아낀 게 보여서 좋습니다요

     

     

     

     

    동그라미가 무슨 표시처럼

    나눠먹기 좋게 생겼더라구요

     

    일단 첫 번째니까

    동그라미 2개씩을 기준으로 잘라서 먹어보자!

     

    하고 이제 시작합니다

    과연 티라미수의 맛이 어떨지,

     

     

     

     

    포크로 찍는 순간

    쑤우욱 부드럽게 들어갑니다

     

    케이크 먹을 때의 이 행복감이란

    여자분들 다 아시죠

     

    나른한 오후에

    케이크 시트를 자르는 느낌!!

     

    그걸 무라남편이 너무 

    잘 알아서 문제지만 ㅋㅋㅋㅋ

     

     

     

     

    서로 얘기했어요

    몸에 죄짓는 것 같다고 ㅋㅋ

     

    살면 얼마나 살겠냐고

    먹고 죽자고 ㅋㅋ

     

    (이게 그 정도의 일인지는....)

     

     

     

     

    이제 제가 한 입 먹어 보겠습니다

     

    입에 넣자마자

    흐음 부드러움이 사르르르륵

     

    녹아요 녹아

     

     

     

     

    근데 그거 아세요?

     

    코스트코 티라미수라고 별 거 없었어요

    일반 카페에서 파는 티라미수와 맛이 똑같더라구요

     

    아니,

     

    백화점에서 파는 진한 크림치즈의 티라미수보다는

    좀 약한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딱 카페보다 저렴하게 먹는 정도?

     

     

     

     

     

    여러 명이서 같이 먹었어야 했는데

    티라미수가 맛있는 건

    딱 동그라미 네 개 정도의 양이었습니다 ㅋㅋ

     

    지금 이만큼 남아있거든요

    우리 집 냉장고에

     

    아무도 손 안 댈 것 같은데

    이걸 어쩌죠.........ㅜㅜㅜㅜ

     

    결국 내가 처리해야 할 것 같은 느낌

     

    코스트코 티라미수에 대한 총평은

    맛있지만 평범해서 보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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