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2. 25.

    by. 무라언니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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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사동 핫플레이스 가로수길 카페 카페뮬라(cafe mula)


    안녕하세요

    아이언스카이입니다


    이번에 카페뮬라를 방문하면서

    인스타의 위력을 알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청담동에서 약속을 잡았는데 가는 도중

    리뉴얼한다는 얘기를 듣고

    친구랑 바로 경로를 바꿨는데요


    신사동 가로수길 갈까 하는 순간

    인스타로 검색했더니

    요즘 핫한 플레이스들이 쭈악 나오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그 중에서도

    오늘은 카페뮬라를 선택해서

    이곳에 다녀 왔답니다





    카페뮬라는 신사역에서

    조금 걸어 들어와야 하는

    구석진 곳에 있습니다


    메인 스트리트에 있는 게 아니라서

    찾는 데는 조금 헤맬 순 있지만

    워낙 안쪽으로 들어오면 사람도 적고

    조용하고

    아기자기한 식당들도 많아서


    가로수길 구경하실 때에는

    조금 더 구석진 곳까지 가보셔도 될 것 같아요~^^






    카페뮬라의 포토존 중의 하나입니다

    카페로 들어가는 입구의 긴 로드

    ㅋㅋㅋㅋㅋㅋ


    이날은 비가 와서 그런지

    조명을 켜 놓으니까

    더 분위기 있더라구요




    저 멀리 카페 이름인

    뮬라가 써 있는 게 보이구요


    자동문이 아니니

    문을 활짝 열고 들어가시면 된답니다




    전반적인 카페 내부입니다


    왜 핫한 플레이스로 떠오를까 생각해보면

    천장부터 사방이 유리이기 때문에

    아주아주 햇빛이 잘 들어오는 따뜻한 날에 가야

    이 카페의 진가를 알 수 있겠더라구요


    저희가 방문한 날에는

    비가 와서

    굳이 천장을 올려다 보지 않는 한

    비가 주는 운치도 못 느끼겠고


    오히려 가게 내부가 좀 울리더라구요




    생각보다 카페 내부는 작았습니다


    평일 오후에 방문했는데도

    사람들이 많았고

    그 사람들의 목소리가 울렸고

    게다가 좀 테이블이 붙어있다고 해야 하나



    그렇게 넓은 공간에 넓게 앉을 수 있는

    공간은 안 나오더라구요





    카페뮬라의 문을 열고 들어오면 바로 카운터가 있구요

    주문은 직접 가서,

    받아오는 것도 직접 가서,



    조금 좁기는 했지만

    이 카페는 좋았던 점이

    나무가 많더라구요


    여기저기 나무를 디스플레이 해놔서

    기분 정화도 되는 것 같고




    특히 제 눈에 쏙 들어왔던 거

    대리석테이블이 참 마음에 들었어요


    하얀 인테리어에

    저런 테이블 갖다 놓으면

    집 분위기도 살 것 같고 좋은데


    저렇게 화분까지 세트로 놓으니까 더 이쁜 것 같아요





    보시다시피 여기가 1층인데

    2층도 있다고는 하더라구요


    하지만 야외 테라스ㅜㅜ


    그래서 날이 맑은 따뜻한 날에오면

    야외 테라스에서 마시는 게 훨씬 좋을 것 같아요





    제가 주문한 연유라떼가 나왔습니다


    우유 대신 연유를 넣는 거고

    카페뮬라에서는 연유도 직접 만든다고 하네요~^^





    천장으로 햇빛이 들어왔으면

    훨씬 카페가 이쁘게 찍혔을텐데


    하필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비가 와서

    사진이 우중충.....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이곳에서

    오랜만에 친구랑 수다수다하니까

    어느새 사람들도 많이 빠지고

    결국은 조용한 카페에서 마무리하고 나왔답니다





    카페뮬라가 써 있는

    이 하얀색 머그컵도 어찌나 이쁜지

    ㅋㅋㅋㅋㅋㅋ


    여기에서는

    뮬라 운동복이라고 해야 하나

    카운터 뒷편에 운동복도 판매하는 것 같더라구요


    구경은 안 했지만

    관심있으신 분들은 ㄱㄱㄱ





    가로수길 친구와의 데이트에는

    레드와 블랙으로 드레스코드를 잡았고,


    그중에서 가방은 제가 최애하는 드쥬르백으로

    ㅋㅋㅋㅋㅋㅋ


    최대 단점은 무겁다는 거지만

    그만큼 각이 잡혀 있어서

    정장에나 캐쥬얼에도 잘 어울려서 좋다능*_*




    카페뮬라 말고도 걷다보니 C27 카페에도 도달했는데요

    아이스크림 먹으러 찾아다닌 거였는데

    마침 팔아서

    ㅋㅋㅋㅋㅋ


    C27 카페 포스팅도 곧 올릴게요~!


    가로수길 메인스트리트를 벗어나면

    이쁘고 아기자기한 곳 진짜 많은 것 같아요




    앞으로는

    인스타의 힘을 빌려 핫플레이스 탐방하러 다니는 걸로!!!!


    그럼 모두들 굿밤되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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