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언니의 삿포로 여행 이야기
여행일정을 여유롭게 짜는 편이라
이 날 오후에는 시간이 남아 돌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어딜갈까 검색하다가
돈키호테나 무인양품을 가자 했는데
오늘은 무인양품 먼저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살림살이 마련할 때
한국에서도 무인양품 가시는 분들 많으신데
일본 본토이니
무인양품 한 번 들러줘야죠
물론!
얼마 전에 플라스틱 문제가 불거졌기에
유리볼과 컵만 구입했습니다
나머지는 그냥 눈팅용
ㅋㅋㅋㅋ
이러나 저러나
확실히 물건이 많더라구요
요 아이들이
문제되었던 플라스틱 바스켓들인데
어차피 안 살 거라
굳이 원산지를 보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노관심
ㅋㅋㅋ
여름맞이 침구류
저건 좀 귀여웠어요
여름맞이 슬리퍼
집 안에서 신으면
귀여울 것 같..
두 번째 나무 몸통
스탠드 이쁘지 않나요
이런 거 보면 물욕만 생겨서
아예 보지를 말아야 하는데ㅜㅜ
제가 여러 나라를 돌아다녀 보지는 못했지만
일본에서 느낀 건
일본에서도 목기 제품들은 비싸더라구요
아니 한국이랑 비교해서
나무 제품들은 그닥 차이가 없는 것 같고
대신 유리 제품들은
한국보다 저렴해서 유리 제품만 구입했습니다
우리나라도 자주나 자라홈이나
등등등
리빙스타일숍들이 많이 생겨서
요즘은 무인양품만을 고집하지는 않지만
무인양품에는 일본풍스러운
식기들이 있어서 한국이랑은 다른 느낌을 주기는 합니다
그리고 특히나
일본 무인양품에는 식품 관련 제품들이 많다는 거
저는 무인양품에 음식 파는 걸
처음 알았는데요
종류도 어찌나 많은지!!!
종류가 진~짜 많았어요
요리에 일가견이 있다면
그리고 한국으로 가져갈 수 있는 제품들이라면
몽땅 사서 가져가고 싶은 욕구가
막 솟았지만
참았습니다;;;;;
짐만 될 것 같았으니...
ㅋㅋㅋㅋㅋ
그래도 요리 좋아하시는 분들은
소스류부터 각종 레토르트 식품들이 많아서
무인양품에선 이 코너를
제일 좋아할 듯 합니다
각종 차, 커피, 음료 뿐만 아니라
티백도 팔고 있었구요
문구류를 안 산 게
백만년
ㅋㅋㅋㅋㅋ
이제 펜을 잡을 일이 거의 없어서
이쪽은 지나쳤는데
종류가 엄청 많더라구요
무라남편이 신기해 하던
요 볼펜
ㅋㅋㅋ
쓰고 뚜껑에 달린 지우개로 지우면
지워지는
ㅋㅋㅋㅋ
이거 예전에 한국에도 있지 않았나요?
어디선가 봤던 기억이
ㅋㅋㅋㅋ
제가 무인양품에 간 목적은
그릇들 보려고 간 거였는데
화장품들은 괜찮은 건가요?
검색을 안 하고 가서
살까 말까 고민했는데
근데 막상 화장품 가격 보면
그리 저렴하지 않아요
ㅋㅋㅋㅋ
화장품은 화장품 브랜드에서 사도
될 것 같다능!
삿포로 무인양품은 종류가 많기는 많았지만
여행객 입장에서는 가지고 올 게
많지는 않았어요
게다가 한국에서 이미 가격을 보고 간 터라
가격비교를 해도 엄청 저렴한 것도 아니었구요
하지만!!!!
확실히 저렴한 물건들이 있고
게다가 식품 쪽은 한국에 아예 들어오지 않는 것들이니
저는 식품 쪽 구경은 완전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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