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호박요리 백종원 애호박전 황금레시피 애호박부침개 만드는법

 

 

#애호박전

 

 

안녕하세요

무라언니입니다

 

집에 애호박 남은 게 있어서

애호박요리를 하고 싶은데

도저히 애호박찌개, 애호박전

이것 말고는 생각이 안나더라구요ㅠㅠ

 

그래서 결국

애호박전을 부쳤답니다

 

근데 이번 애호박전은

건새우 듬뿍 갈아서 완전 감칠맛 나게

맛있게 부쳐졌거든요

 

백종원 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길

애호박전에 건새우 빠지면 

안 된다고 하셨습니다 ㅋㅋㅋ

 

그 레시피

시작해 볼게요~>_<

 

 

 

 

 

애호박전 재료준비

 

 

애호박 3/4개 (사실 1개도 무방)

건새우 한 줌

 

소금 1티스푼

감자전분가루 2/3컵

식용유

 

 

* 애호박 1개 넣어야 하는데 1/4 써서 그냥 나머지만 넣은 것

 

---

 

- 부침개 간장 -

 

간장 2스푼

식초 1스푼

고춧가루 1티스푼

 

 

 

 

 

1

애호박 채썰기

 

 

 

 

된장찌개 끓이고 남은

애호박 3/4개입니다

 

애호박 1개가 온전히 있다면

1개 모두 채썰어주세요

 

 

 

 

오늘 부칠 애호박전의 키포인트는

애호박을 얇게 채써는 것입니다

 

물을 따로 넣지 않고

애호박 자체의 수분으로만 전을 부치며

 

전 부칠 때 살짝 센 불에서

애호박전을 안 떨어지고 잘 부치려면

두꺼우면 안 돼요

 

 

 

 

보통은 칼로 채썰어도 되는데

균일한 크기로 썰기 위해서는

채칼을 사용해 주시는 게 좋아요

 

 

 

 

2

소금 1티스푼 넣고 물기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기

 

 

 

 

오늘 만들 애호박전에는

전분가루 외에 물이 따로 안 들어가므로

애호박에서 수분이 나와야 합니다

 

때문에 채썬 애호박을 볼에 넣고

소금 1티스푼만큼 넣어 줍니다

 

 

 

 

그리고 쉐킷쉐킷

 

10분 정도 지나면

애호박에 물기가 맺힌 걸 볼 수 있을 거예요

 

 

 

 

 

3

냉동보관한 건새우를 달궈진 팬에 살짝 볶아주기

 

 

 

 

애호박전에 빠질 수 없는 재료가

요 건새우인데요

 

다른 재료는 빠져도

건새우는 꼭 있어야 해요

 

 

그래야 전에 감칠맛이 돌고

해물향이 확 나면서

훨씬 맛있는 전을 맛볼 수 있답니다

 

 

 

 

 

먼저 건새우를 냉동보관했다면

달궈진 팬에 살짝 볶아주세요

 

그래야 비린내가 안 나요

 

 

 

 

혹시 건새우를 바로 사 온 상태라면

굳이 안 볶으셔도 됩니다

 

냉장고에 냉동보관으로

오래 묵혀있었을 경우에만

하시면 됩니다

 

 

 

 

 

4

건새우를 믹서기에 곱게 갈아주기

 

 

 

살짝 볶은 건새우를

믹서기에 갈아줍니다

 

믹서기에 갈면 10초 만에

가루가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믹서기가 없으면 건새우를

칼로 다져도 됩니다

 

씹는 맛을 좋아하면 오히려

칼로 다지는 게 좋구요

 

 

저희처럼 건새우 씹히는 게 싫은 경우에는

믹서기에 갈아야 곱게 갈려서

이질감을 안 느낄 수 있어요

 

 

 

 

5

애호박, 건새우, 전분가루 2/3 섞어주기

 

 

 

 

애호박에서 물기가 나오면

곱게 갈린 건새우를 넣어 줍니다

 

 

 

 

그리고 감자전분을

2/3컵 분량만큼 넣어 주세요

 

 

 

 

애호박전 할 때에는

감자전분이 좋은데

 

부침가루가 있는 경우에는

부침가루 쓰셔도 돼요!

 

 

 

 

6

식용유 넉넉히 두르고 전 부치기

 

 

 

 

전 부칠 때의 기본은

넉넉한 식용유에요

 

기름이 싫어도 전 부칠 때에는

넉넉하게 부어줘야 들러붙지 않고

앞, 뒤 노릇노릇 맛있게 부칠 수 있답니다

 

 

 

 

 

숟가락 한 스푼 정도만

각각 넣어줬고 넓게 잘 펴줍니다

 

애호박전 부칠 때 아예 한 장으로

크게 부쳐도 되구요

저처럼 작게 부쳐도 상관없어요

 

 

 

 

전 부칠 때에는 계속

앞, 뒤로 돌려가면서 부치지 마시구요

 

한 쪽 면이 노릇노릇하게 잘 익은 뒤에

뒤집어서 다른 쪽 면을 잘 익히는 게 맛있어요

 

 

 

 

7

앞, 뒤 노릇하게 익으면 완성

 

 

 

 

부치면서도 건새우가 듬뿍 들어가서 그런지

해물향이 확 나더라구요

 

전 부치다가 기름이 부족하면

기름 추가해 주시면 됩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부치면

애호박전 완성~!!!!

 

뭔가 색다른 애호박요리가 먹고 싶었는데

왜 다들 애호박전을 부쳐먹는지

알 것 같은 맛,

 

역시 사람들이 많은 레시피에는

다 이유가 있지요!!!

 

 

 

 

건새우가 듬뿍 들어가서

간도 맞고 짤 것 같지만

건새우는 향이 많이 나고

간이 세지는 않아요

 

간장이 필요하면 양념장을 만들면 되고

아니면 반죽 단계에서

멸치액젓을 추가해서 간을 맞추면 됩니다

 

그럼 모두들 굿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