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여름별미요리 냉면육수로 만드는 열무국수황금레시피 열무국수만드는법 입맛없을때음식

 

 

#열무국수레시피

 

 

안녕하세요

무라언니입니다

 

4월까지만 해도 날씨가 추웠다 더웠다

오락가락 하더니

 

5월 되자마자

더운 거 실화인가요 ㄷㄷ

 

낮에는 반팔 아니면 못 돌아다녀서

이제 곧 여름이 올 것 같은데

 

그래서인지 낮에는

계속 시원한 음식을 찾게 되는 것 같아요

 

 

 

 

 

특히 요번에는 저희집에

맛있는 열무김치가 생겨서

 

예전부터 먹고 싶었던

시원한 열무국수가 먹고 싶더라구요

 

육수를 직접 뽑아도 되지만

마트에서 판매하는 냉면육수로

완전 간편하게 열무국수를 만들었구요

 

냉면육수는 전날 냉동실에 넣어놓는 게

요리할 때 편해요

 

떠나간 입맛 찾아주는 열무국수,

여름에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열무국수,

여름 별미요리 열무국수

 

지금부터 시작할게요!!

 

 

 

 

 

열무국수 재료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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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면 2인분

열무김치 국그릇 1공기 분량

계란 1개

 

냉면육수 2개

열무김치 국물 2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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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무 밑간 -

 

 

설탕 2스푼

참기름 2스푼

통깨

 

 

 

 

 

1

열무김치에 설탕 2, 참기름 2, 통깨 넣고 버무리기

 

 

 

 

 

이번에 저희집에 들어온

열무물김치예요

 

시원하게 잘 담가져서

열무김치 만들기에 딱!

 

 

 

 

열무김치를 볼에

국공기 한 그릇 분량만큼

담아주세요

 

열무김치가 고명으로 올라가는 건 맞는데

너무 적으면 먹는 느낌이 안 나거든요

 

국수와 열무김치 듬뿍

같이 먹어야 맛있기 때문에

고명용으로 많이 올려주겠습니다

 

 

 

 

열무김치는 씻어내지 않고

그대로 사용할게요

 

고춧가루 범벅인 열무김치라면

한 번 씻어주는 게 좋지만

 

물김치이기 때문에

양념이 많지 않아서요

 

 

여기에 설탕 듬뿍 2스푼,

참기름 2스푼 넣어주세요

 

 

 

 

 

그리고 통깨도

1스푼 분량 넣어 주시구요

 

 

 

 

통깨는 요리 마친 후에

데코로 뿌려주셔도 되고

 

지금 같이 뿌려서 버무려도 되고

상관없답니다

 

재료를 다 넣고 열무김치를

잘 버무린 후 잠시 놔둡니다

 

 

 

 

2

냉면육수 냉동실에서 꺼내놓기

 

 

 

 

냉면육수는 미리

냉동실에 넣어놓는 게 좋답니다

 

꽁꽁 얼면 더 좋고,

육수는 몇 시간만 넣어도 어니까

꼭 전날부터는 넣어둘 필요없지만

먹기 전에 얼려놓는 건 꼭 하셔야 해요

 

시원하게 드시려면요,,

 

일단 꽁꽁 언 육수를 꺼내놓고

요리를 시작합니다

 

요리가 끝날 때쯤이면

적당히 녹아서 살얼음이 생길 정도가 되니

시간이 딱 맞을 거예요

 

 

 

 

3

소면삶기

(끓어오르면 찬물, 끓어오르면 찬물, 끓어오르면 끝)

 

 

 

 

 

이제 소면을 삶아줄 차례입니다

 

소면삶을 냄비에 물을 넣고

센 불에서 끓여 주세요

 

물이 팔팔 끓으면

소면을 넣어 줍니다

 

 

 

 

 

그리고 기다렸다가

첫 번째 끓어오르면 찬물을 넣어 주세요

 

 

 

 

찬물을 넣으면

바로 가라앉거든요

 

불을 줄인 건 아니고

여전히 센 불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끓어오르면

또 찬물을 부어 주세요

 

 

 

 

그럼 다시 가라앉았다가

다시 마지막에 훅 끓어오르면 끝!

 

소면삶기는 여기에서 끝이에요

바로 찬물에 문지르면서 씻어줍니다

 

 

 

 

4

찬물에서 빨래하듯이 헹궈주고 물기빼기

 

 

 

 

 

삶자마자 소면을

찬물에서 헹궈주는데요

 

대충 헹구는 게 아니라

빨래하듯이 계속 비비줘야 하는데

 

이때 아주 찬물로 헹궈야

면의 전분기가 다 없어집니다

 

대충 헹구면 나중에 먹을 때

면이 탱탱하지 않아요

 

 

 

 

5

냉면육수는 칼등으로 살짝 쳐서 살얼음 만들어 주기

 

 

 

이제 열무국수 과정이

거의 끝나갑니다

 

냉면육수는 계속 실온에 꺼내놨기 때문에

살짝 녹은 상태일 거예요

 

 

 

 

칼등으로 살짝 쳐서

볼에 국물을 담아주세요

 

아니면 얼음 그대로 볼에 넣고

숟가락으로 깨뜨려줘도 됩니다

 

만약 꺼내놨는데 너무 물처럼 됐다

그럼 살얼음이 생길 때까지

다시 냉동실에 넣어놔야 하는데

 

처음부터 꽁꽁 언 상태라면

굳이 다시 넣는 작업을 안 해도 되겠죠!!

 

 

 

 

6

열무김치 국물 2국자 체에 걸러주기

 

 

 

 

냉면육수에 간을 맞추기 위해

열무김치 국물을 2국자 부어줍니다

 

이때 체에 받쳐 깔끔하게 부어야 국물이 깨끗하고

그냥 부어버리면 온갖 양념장에

고춧가루 때문에 국물을 깔끔한 국수를 만들 수 없어요

 

반드시 양념장을 거르고

국물만 넣어 주셔야 합니다

 

 

 

 

7

면, 국물, 열무김치, 계란 넣고 완성

 

 

 

이제 그릇에 먹을만큼

국수를 담고,

 

여기에 육수와 만들어 놓은

열무김치 그리고

 

데코용으로 한 개 삶아놓은

계란을 얹어주면 완성입니다

 

 

 

 

국물 간은 냉면육수와 열무김치 국물만 넣었는데

간이 딱 맞아요

 

냉면육수 자체에 간이 되어 있기도 한데

혹시 싱겁다 그러면 열무김치 국물을

더 넣어주시는 것도 방법이에요

 

 

 

 

찬물에서 헹구고 또 찬 국물에 확 들어가서 그런가

면이 엄청 탱탱탱탱 탱탱해요

 

진심 쫄깃쫄깃

 

다른 고명없이 열무김치에만 집중할 수 있으니까

면 먹을 때 열무김치 많이 먹게 되구요

 

한여름 시원하게 더위를 날릴 수 있는

최적의 한 끼였답니다

 

열무김치 있는 분들,

진심 꼭 해드세요

 

너무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