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명품신발, 릭 오웬스 컨버스 로우 LPO 모델 착샷 및 후기(RICK OWENS LPO)

 

릭 오웬스 컨버스 로우 LPO 모델 착샷 및 후기

 

오늘의 지름샷은 남자 명품브랜드 신발 중에서도

아는 사람은 다 안다는 바로 그 브랜드, 릭 오웬스(Rick Owens) 입니다

 

 

구입한 모델은 릭오웬스 중에서도 사람들이 많이 선호하는

릭오웬스 컨버스 로우 LPO 모델이구요

 

 

사이즈는 릭오웬스 기준으로 42 입니다

 

 

 

박스를 열어보면 블랙과 밀크색이 혼합된 릭오웬스 컨버스 로우가 있고

 

 

 

더스트백, 여분의 컨버스 끈까지 같이 들어 있어요

 

 

 

릭오웬스 컨버스 로우를 꺼내보면

일단 너무 예뻐요

 

그리고 컨버스가 소가죽으로 되어 있어서

보기에도 훨씬 고급스러워 보이고 블랙에서 뿜는 아우라가 있어서 디자인은 합격!

 

 

 

밑창에도 깔끔하게 릭오웬스라고 적혀있고

밑창은 미끄러움을 많이 방지할 것 같지는 않네요 ㅋㅋㅋ

 

 

릭오웬스 컨버스 로우는 앞코가 약간 들려 있어서

저는 처음에 백설공주와 난장이 동화에 나오는 난쟁이들 신발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아니면 호빗 영화에 나오는 호빗 신발 같기도 했고

디자인 자체가 평범한 디자인은 아니라서 그런 편견이 잠깐 있었지만

이 부분은 신자마자 싹 사라진 아주아주 사소한 편견이었습니다 ㅋㅋ

 

 

우선 신발을 자세히 살펴 볼게요

 

 

알렉산더맥퀸의 오버솔이 잠깐 생각나기도 했지만

맥퀸은 뭉툭하고 둔해 보이는 반면에 (까는 거 아님;;;)

릭오웬스 컨버스 로우는 좀 더 세련된 느낌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 같구요

 

 

 

릭오웬스 컨버스 자체가 가죽으로 되어 있다 보니까

내 발에 가죽이 길들여 지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아요

 

 

 

릭오웬스 사이즈를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각 브랜드 신발의 사이즈를 참고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사이즈 비교하기

 

나이키 볼텍스 275

닐바렛 42

발렌티노 오픈로우탑 41.5

발렌티노 언타이틀드 41(약간 작음)

 

 

보통 남자 기준으로 275 사이즈 정도 된다면

릭오웬스 컨버스 로우도 42정도면 잘 맞습니다

 

하지만 착화감은?

 

커먼프로젝트, 닐바렛, 골든구스, 발렌티노 등등

명품부터 컨템포러리 디자이너 스니커즈까지 많이 신어보았지만 착화감이 그렇게 좋은 건 아니에요

 

 

물론 여기에서 착화감이 어느 것이 좋냐고 하면 나이키 러닝화고

그걸 제외한 이런 스니커즈로만 비교한다면 보통입니다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건 발렌티노 언타이틀드나 오픈로우탑보다는 훨씬 좋다는 거

발렌티노는 디자인 아우라는 갑인데 착화감은 진짜....

여자 발렌티노 락스터드도 착화감 때문에 정말......

 

 

어쨌거나 릭오웬스 컨버스 로우는 가죽으로 되어 있는 신발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착화감은 보통이고 오래 신으면 약간 무거울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하셔야 하며

가죽의 특성상 신을수록 내 발에 잘 맞게 된다는 점을 기억해 주시구요

 

릭오웬스 컨버스 로우 LPO 모델은 690 유로,

지금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약 90만원 정도입니다

 

 

실제 착샷이에요

 

보통 슬랙스에 많이 신기도 하지만 청바지에도 잘 어울리고

제가 살짝 편견을 가졌던 앞코는 전혀 신경 쓰이지도 않게 신은 모습이 훨씬 더 이뻐요

 

 

 

블랙과 밀크의 조합이라 어느 복장, 어느 색에나 모두 잘 어울릴 것 같고

신발 자체가 묵직해 보이니까 성인 남자가 신었을 때 아래에서 균형을 맞춰주고 있는 느낌도 들구요

 

 

 

가장 중요한 것은

릭오웬스 컨버스 로우는 대략 3cm 정도의 깔창 효과를 줄 수 있답니다!!!!

 

 

릭오웬스 컨버스 생각보다 깔끔하고 이뻐서

하이탑이나 부츠 종류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릭오웬스 컨버스로우 LPO 후기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