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3. 2.

    by. 무라언니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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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무라언니입니다

     

    냉장고에 항상 있을 것만 같은 재료,

    바로 두부인데요

     

    오늘은 칼칼한 양념장이 잘 배어

    밥이랑 비벼먹기 좋은 두부조림 가지고 왔어요

     

     

     

     

    하지만 이번에 만들어 보니 

    어떤 두부냐에 따라 굽기도 하고 그냥 조림으로 만들기도 하고

    두부 간의 편차가 크더라구요

     

    마트에만 가도 두부 종류도 많고

    싸게는 천 원부터 비싸게는 5천 원 넘어가는 것까지 있는데

    확실히 비싼 두부는 단단함이 다릅니다

     

    그래서 이번 두부조림이 좀 아쉽게 나온 건지도

    모르겠네요...

     

    일단 진행하면서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두부조림 재료 준비

     

     

    두부 400g

    대파

    양파 1/2개

    물 180ml

    육수환 2개

     

     

    ** 양념장 

     

    고춧가루 3스푼

    진간장 2스푼

    다진마늘 1/2스푼

    새우젓 2/3스푼

    참기름 1스푼

    설탕 1스푼

    맛술 1스푼

     

     

     

     

    01.

    양념장 만들기

     

     

    야채들이 준비되면

    그 위에 양념장을 끼얹고 바로 끓일 거라서

    양념장은 미리 만들어 놓을게요

     

     

     

     

    고춧가루 3스푼

    다진마늘 1/2스푼

    설탕 1스푼

    새우젓 2/3스푼

    진간장 2스푼

    맛술 1스푼

    참기름 1스푼

     

    그릇에 한꺼번에 넣고 잘 섞어 주세요

     

     

     

     

    간을 새우젓으로 맞추면

    감칠맛 나고 맛있는데

     

    새우젓이 없으면 

    간장이나 액젓으로 간을 맞춰 주시면 됩니다

     

     

     

     

    02.

    야채 손질하기

     

     

     

    이제 두부조림에 들어갈 야채들을 손질해 줍니다

     

    이번에는 양파와 대파만 넣을 건데

    이 야채들도 딱히 없으면 안 넣으셔도 됩니다

     

    물론 양파가 좀 들어가면 단맛도 살리면서

    맛있기는 하지만 굳이굳이 없다면 생략해 주세요

     

     

    갖고 있는 양파는 크기가 커서

    1/2개만 사용했고 큼직큼직하게 썰어 주세요

     

     

     

     

    대파도 큼직하게 혹은

    작게 썰어도 되고 마음대로 손질해 주세요

     

     

    사실 대파를 저처럼 큼직하게 썰면

    나중에 담았을 때 대파 모양이 나와서 보기가 좋지만

    너무 커서 먹기엔 부담스럽고,

     

    잘게 썰면 두부랑 어쩔 수 없이 같이 집게 되니까 잘 먹게 되는 반면

    그릇에 올릴 때에는 지저분해 진다는 단점이 있죠,,

     

     

     

     

    03.

    두부썰고 물기빼기

     

     

     

    두부는 400g 정도 준비했습니다

     

    이 양도 사실 먹을 만큼 조절해 주시면 되고

    비슷한 크기로 잘라서 물기를 빼주세요

     

     

     

     

     

     

    **  두부 구입하기

     

     

    두부는 비싸지 않다라는 인식이 있어서

    처음에는 계속 천 원 언저리 두부만 골랐었는데요,

     

    무난하게 나온 두부들은 단단하지 않아서

    씹는 맛이 부족한 게 사실이에요

     

    대신 비싼 두부들은 소량으로 나오지 않고

    500g 이 기본 사이즈이기 때문에 2인 가정에는 부담스럽구요

     

    그래서 이번엔 저렴한 걸로 구매했는데,,,,

     

    두부조림은 양념맛으로 먹는 거기 때문에

    두부 맛에 편차가 크진 않으나

     

    저렴한 건 아무리 부침용으로 구입해도 잘 깨질 염려가 있으므로

    기름 두르고 구워주는 작업이 먼저 필요합니다

    그리고 단단하게 나온 두부라면 이 과정을 생략해도 되구요

     

    이번에 이걸 간과하고 굽는 과정을 생략했더니

    두부가 잘 깨지는 바람에 아쉬웠습니다

     

     

     

     

    04.

    재료깔고 양념장 얹기

     

     

     

     

    모든 재료가 준비되었으면

    팬에 양파 먼저 깔고 그 위에 두부를 올려 주세요

     

     

     

     

     

     

    그리고 대파도 얹고

    물을 두부가 잠길 만큼만 부어 주세요

     

     

    대략 180ml 정도인데

    이건 만드는 양이나 팬의 크기에 따라 다르니까

    두부가 잠길락 말락 그보단 조금 아래 정도까지만 물을 부어 주세요

     

     

     

     

    05.

    양념 올리고 센 불에서 끓이기

     

     

    물 붓고 이제 센 불에서 한 번 끓여 주는데

    이때 조금이라도 더 맛있어지라고

    육수환 2개를 넣었습니다

     

    보통 쌀뜨물을 사용하기도 하고

    육수가 있다면 육수를 따로 내셔도 되구요

     

    굳이굳이 없다면 맹물로 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그 위에 양념장을 올려 주세요

    지금 만든 양념장이라면 다 올리셔도 됩니다

     

     

     

     

     

     

    여기저기 골고루 묻힌 다음

    센 불에서 끓여 주세요

     

     

     

     

    처음에는 센 불에서 끓이다가

    끓어 오른 뒤에는 중간불로 줄여

     

    계속 끓여 주는데 대략 20분이 지나면 양념의 양이

    확 줄어듭니다

     

     

     

     

    아래 양파를 깔았다고는 해도

    요리 막바지쯤 되면 양념 줄어드는 속도가 빠르니까

     

    중간중간 들러붙진 않는지

    타진 않는지 확인해 주셔야 합니다

     

     

     

     

    06.

    두부조림 완성

     

     

    양념이 거의 다 줄고

    두부에 잘 배면 두부조림 완성

     

     

     

     

    두부가 이리 약할 줄 모르고 안 구워서

    씹는 맛이 약했다는 게 아쉽기는 하지만

    이번에는 양념에 두부 비벼먹는 맛으로 멋었답니다 ㅋㅋ

     

     

     

     

    그래도 양념장만큼은 성공적이었던

    #두부조림

     

    두부 쟁여놓으신 분들

    오늘은 두부조림입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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