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3. 17.

    by. 무라언니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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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무라언니입니다

     

    얼마 전에 #화이트데이 였죠?!?!

     

    사실 화이트데이를 떠나서 

    평소 데일리로 휘뚤마뚤 들고 다닐 수 있는 가방이 필요했거든요

     

    그래서 진짜 고민 많이했어요

     

    브랜드, 가격, 디자인 모두 고려하면서

    브랜드는 유행을 타지 않아야 하고

    디자인 또한 나이가 30대든 40대든 상관없이 들 수 있으며

    지금 갖고 있는 가방들과는 차별성이 있어야 하는 등

     

    (그냥 사지 마라,,,,)

     

     

     

     

    그래서 엄청 고민했던 게

    프라다 테수토 호보백이었거든요

     

    완전 가볍고 수납력 좋고 어느 코디에나 잘 어울린다고 해서,,

     

    근데 너무 예뻐서

    너~무 유명하다는 게 단점이었죠 ㅎㅎ

     

    사람들이 많이 들고 다니니까??

     

     

     

     

     

    그래서 다음으로 고민했던 건

    요즘 핫하디 핫한 셀린느,

     

    진짜 인싸 브랜드잖아요

    게다가 아바 호보백은 누구나 선호하고

    이것도 휘뚤마뚤의 최고라는 거

     

    하지만 역시나 브랜드 기복이 있는 제품이다 보니

    과연 이 붐이 끝나고도 계속될 것인가

     

    과연 이 가방은 스테디인가

    고민을 했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에루샤

    명불허전 에루샤라는 생각에

    이 안에서 골라보자 했고,

     

    후보에도 없었던

    루이비통 멀티포쉐트악세수아를 들이게 되었어요;;;

     

    역시 사람일은 몰라....

     

     

     

     

    에르메스, 샤넬 모두 대기를 걸어놓은 상태였기 때문에

    루이비통도 대기가 있었다면 어디를 먼저 들어갔을지 몰라...

     

    근데 왜때문에 루이비통은

    대기가 없는 거예요????ㅋㅋㅋ

     

    대기 없어서 바로 들어가서

    바로 사 가지고 나왔는데

    이거슨 운명인가 ㄷㄷㄷ

     

     

     

     

    루이비통 들어가서도

    알바BB 나 악세수아 사야지 마음을 먹은 게 아니었기 때문에

    계속 둘러봤어요

     

    카퓌신 미니도 보고 ,,

     

    근데 요즘은 가죽 제품들만 진열이 되어 있어서

    모노그램 제품을 사고 싶으면 꺼내달라고 해야 해요

     

     

     

     

    그리고 마침 오늘 한 점 들어왔다는

    악세수아 카키색 영접!!!!

     

    역시나 핑크는 없구요 ㅠㅠㅠㅠ

     

     

    하지만 나한텐 상관없었음

    왜냐면 디자인이 예뻤고

     

    스트랩은 언젠가 바꿀 생각이었기 때문에

    카키든 핑크든 조금만 들다 안 들 것 같아서 ㅋㅋ

     

     

     

     

     

    루이비통 멀티포쉐트악세수아 가격

     

     

     

    루이비통 멀티포쉐트악세수아 가격은

    공홈과 백화점가 동일, 319만원입니다

     

    얼마 전에 오른 가격인가요?

     

    저는 악세수아 가격을 몰랐기에

    아 그런가 보다 했는데 짧은 사이에 오른 거라면

    진짜 ㅠㅠㅠㅠㅠㅠ

     

     

     

     

    어쨌거나 집에 들고 왔으니

    이제부터 언박싱 시작!!!

     

    박스는 생각보다 아담하더라구요

    가방이 작아서 그런가,,

     

     

     

     

    더스트백에 고이 감싸져 있는

    새로운 뉴페이스 내새끼, 악세수아

     

    루이비통은 패키징이

    전~혀 변하지 않네요 ㅋㅋㅋ

     

     

     

     

     

    악세수아는 사이즈 두 개의 가방을

    겹쳐서 들 수도 있고

    각각 들 수도 있기 때문에 

    활용도가 굉장히 좋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악세수아도 보고 알마BB 도 봤지만

    제가 악세수아로 결정한 건

     

    일단 알마BB가 굉장히 굉장히 굉장히 귀엽고 예쁘지만

    좀 애매해요

     

    정장차림 클래식으로 들기엔 가방이 뜨고

    캐주얼하게 들기엔 뭐랄까

     

    캐주얼하게 들 수는 있는데

    지금 있는 가방들이랑 이미지가 겹치고

     

    스트릿패션까지 소화하기엔

    알마BB는 또 점잖은 느낌이 있어요

     

    그래서 들자마자 패스 ㅋㅋ

     

     

     

     

    저는 몰랐는데 악세수아는

    핑크가 더 유명하다면서요?

     

    심지어 핑크는 웃돈도 붙는다던데

    핑크나 카키 모두 제 스타일이 아니라서,,;;

     

    그냥 깔끔한 모노그램이면 좋을 것 같은데

    아무래도 나중에 그런 스트랩으로 바꿀까봐요 

     

     

    그래도 카키색은 그나마 색이 어두워서

    이런저런 옷에 다 잘 어울릴 것 같아요

     

    보통은 크로스로 매지만

    스트랩이 두꺼워서 한 쪽 어깨에 매도

    어깨가 편안할 것 같은 느낌??

     

     

     

     

    그리고 요 작은 동전지갑도 있는데

    여기에 에어팟을 넣고 다니면 되겠다 생각했거든요?

     

    근데 또 뭔가 주렁주렁 달고 다니기는 싫어서

    일단 이 동전지갑처럼 생긴 건 빼고 다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가죽이라 생각보다 뻣뻣하더라구요

     

     

     

     

    가방 사이즈가 굉장히

    컴팩트하면서 실용적이게 생겼쥬??

     

    물론 보부상은 안 돼요

    보부상 스타일들은 이 가방 들면

    안에 넣을 수 있는 게 없다고 생각하실 거예요

     

    하지만 저는 평소에도 핸드폰만 들고 다니는 성격이라

    딱 요만한 사이즈의 가방이 필요해서

    일단 사이즈는 굉장히 만족합니다

     

     

     

     

    안에 충전재가 들어 있고

    사이즈가 큰 가방은

    포켓까지 해서 나뉘어져 있구요

     

     

     

     

     

    작은 사이즈의 가방은

    그냥 통이에요

     

     

     

     

    그리고 요즘 유행하는 호보백처럼

    악세수아도 두꺼운 스트랩을 빼고

    체인만 연결해서 들 수 있는데

     

    작은 사이즈의 가방에 체인만 끼든지

    아니면 큰 것, 작은 것 두 개 연결해서 체인을 끼든지

    하셔야 합니다

     

    큰 사이즈의 가방에만

    체인을 끼고 다닐 수는 없어요

     

     

     

     

    체인도 그렇고

    큰 사이즈도 그렇고 서로 낄 수 있는 구조가 아니다 보니까

     

    그냥 이렇게 두 개 겹쳐서

    체인을 끼고 다니는 게 나을 것 같아욤!!

     

     

     

     

    두 개 연결한 모습이구요

     

     

     

     

     

    근데 이번에 루이비통 들어보면서

    다른 가방들도 들어봤는데

    가죽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가벼워졌더라구요

     

    그래서 가방이 가벼워진거냐고 여쭤봤는데

    어느 시점에서부터 좀 가벼워졌다고 하더라구요

     

    악세수아도 들어보면

    생각보다 가벼워서 깜짝 놀라실 거예요

     

     

     

     

     

    루이비통 멀티포쉐트악세수아 착샷

     

     

     

     

     

    데이트를 못해 아직 개시를 못해서

    집에서 비루하게나마 찍어봤어요ㅠㅠ

     

    진짜 이게 뭐냐거

    옷이라도 제대로 입었어야 하는 거 아니냐거

     

    하지만 스트릿패션에서도 잘 어울리길 바랬었기 때문에

    이런 후줄근한 추리닝 차림에도 잘 어울리길 바래봅니다 ㅋㅋ

     

     

     

     

    동그리랑 체인까지

    원래 모습대로 다 껴 본 사진이구요

     

     

     

     

    이건 깔끔하게

    동그리랑 체인 빼고 맨 모습,,,,

     

    진짜 깔끔하지 않나요

    역시 명불허전 에루샤인가 ㄷㄷ

     

    모노그램 관심 없었는데

    나이가 들수록 이젠 모노그램도 이뻐 보이네요 허허허

      

     

     

     

     

    백화점 가기 귀찮으신 분들은

    루이비통 온라인에서 구입하셔도 됩니다

     

    근데 백화점 가기 전에 봤을 때에는

    카키색만 온라인 구매가 가능했는데

    지금은 두 개 모두 품절이더라구요

     

    하지만 온라인에는 또 뜨기도 하니까

    잠복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아니면 지금 바로 백화점으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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