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7. 20.

    by. 무라언니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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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W동대문메리어트 호캉스 후기

     

     

     

     

    메리어트 본보이 멤버쉽을 유지한 뒤부터는

    계속 메리어트 계열 호텔만 이용하고 있는데요

     

    메리어트 호텔 중에서도

    동대문 메리어트는 뭐랄까

    평이 굉장히 안 좋았습니다, 얼마 전까지는요

     

     

     

     

     

     

    가장 큰 불만은

    불친절한 서비스와 멤버쉽 등급이 어떻든 간에

    객실 업그레이드는 거의 받을 수 없다는 점 때문이었구요

     

    그와중에 라운지 음식이며,

    이것저것 불만들이 많은 가운데

    동대문 메리어트는 5성급에서도 탈락할 뻔한

    위기를 겪기도 했었답니다

     

     

    5성급 심사에서 탈락할 뻔 했던 게 계기가 되었을까요

     

    저도 반신반의하면서 이번에

    동대문 메리어트 1박 2일 호캉스를 갔다 왔는데

    후기는 찬찬히 아래쪽에서 말씀 드릴게요!!

     

     

     

     

     

     

     

    동대문 메리어트 주차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주차장은

    호텔을 돌아가야 뒷쪽으로 가야 있어요

     

    정문에서 쭉 돌아가면 주차장 입구가 보이는데

    여기가 정말 힘든 게....

     

    출구역 바로 앞에 작은 횡단보도가 있고

    거기를 넘어가야 주차장 입구가 나오기 때문에

    사람들을 뚫고 들어가는 게 쉽지가 않습니다

     

    사람들이 건너면 이제 멈추라는데

    그렇게 멈춰 있으면 절대 차가 갈 수가 없어요;;;

     

     

     

     

     

     

     

    사람들을 뚫고 간신히 주차장 앞으로 들어오면

    왼쪽이 일반주차이고

    오른쪽이 발렛주차로 들어가는 곳입니다

     

    발렛주차 입구는 막혀있지만

    앞에 직원분이 항시 대기하고 있고

    발렛한다고 말하면 들어가게끔 열어 줍니다

     

     

     

    내려가는 길 좁.....좁아;;

     

     

     

    쭉 내려가서 직원분이 계신 곳까지

    차를 몰고 가면 됩니다

     

    키 맡기고 바로 호텔로 들어갑니다

     

     

     

     

     

     

    체크인을 하기 위해

    로비층으로 올라갑니다

     

     

     

     

     

     

    다른 호텔에 비해 동대문 메리어트호텔은

    외관상으로도 작아 보이지만

    메인 로비의 웅장함이 전~혀 없습니다

     

    일반 호텔 같아요

     

    아무래도 규모가 작아서

    메인 로비를 꾸미는 데에도 한계가 있었겠지만

    일단 천장이 호텔치고도 낮아서

    일반 숙소처럼 보이는 것도 있을 거예요

     

    메인 로비에서의 포토존은 없지만

    호텔에 내리면서부터 맞는 모든 직원 분들은

    엄청엄청엄청 친절합니다!!

     

     

     

     

     

     

     

    지금 메리어트 본보이 가입 이벤트를 하고 있는데

    여기에 개인정보만 적고 넣으면 추첨을 통해

    선물도 주나 봐요

     

     

    우리는 이미 있기 때문에 패쓰

    본보이 없으신 분들은 만드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호텔 로비에서 보이는 라운지입니다

     

    보통 호텔은 체크인이 3시이지만

    멤버쉽이 있는 경우 얼리체크인을 하기도 하는데요

     

     

    저희는 얼리체크인을 할 생각은 아니었고

    짐만 맡기고 돌아다니려고 했으나

     

    12시쯤 갔을 때 바로 방을 준비해 줄 수 있다고 해서

    얼떨결에 얼리체크인을 했어요

     

     

     

     

     

     

    메리어트 본보이 때문에 

    음료와 스낵 중에 하나씩

     

    혹은 메리어트 포인트 중에서

    하나를 고르라고 했는데요

     

    저희는 밤에 먹을 맥주와 크래커를 골랐습니다

     

    원하는 시간대를 물어보고

    그 시간이 되면 직원분이 알아서 갖다 놓더라구요

     

     

     

     

     

     

    피트니스나 사우나만 이용이 불가하고

    그 외에는 모두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그제큐티브라운지에는 먹을 게 별로 없지만

    이브닝칵테일 시간에 가면 먹을 게 엄청 많아집니다

     

    그냥 저녁 먹고,

    술 마시고,

    취하고 그렇게 놀다 가면 되는 시간이에요

     

    음식도 엄청 맛있어요

    해피아워에 가는 거 완전 강추강추!

     

     

     

     

     

     

     

    메리어트 본보이 룸업그레이드

     

     

     

    이번에 저희가 받은 룸타입은

    이그제큐티브 스카이뷰입니다!!>_<

     

    업그레이를 너무 잘 받았어요

     

     

     

     

     

     

    무료숙박권이 있어서 무료로 룸을 예약했음에도 불구하고

     

    첫째, 이그제큐티브룸으로 업그레이드

    둘째, 고층으로 업그레이드

    셋째, 동대문이 딱 보이는 이그제큐티브 스카이뷰로 업그레이드

     

    저희는 3종 셋트로 업그레이드 너무 잘 받았고

    그와중에 직원분 겁나 친절하셨어요

     

     

    출처 : 메리어트 홈페이지
    출처 : 메리어트홈페이지

     

     

    메리어트 본보이 갖고 있어도 동대문 보이는 뷰로

    업그레이드 잘 안 된다고 불만글도 속출하는데

     

    업그레이드 부분이 많이 개선되었는지

    저희가 잘 받았는지는 몰라도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물론 스위트까지는 바라면 안 되죠!!!

     

     

     

     

     

     

    창가에 있는 블라인드는

    이 리모컨으로 조절하면 됩니다

     

    오픈 한 번 누르면 블라인드가 내려가는데

    오픈을 한 번 더 누르면 그 자리에서 멈춥니다

     

    그렇게 블라인드 오픈 정도를 조절하면 됩니다

     

    조절이 필요한 이유는

    대낮에 엄청 뜨거워요

     

    다 열어 놓으면 햇빛 장난 아니게 들어올 거고

    그쪽에만 가도 다 창문이기 때문에

    사우나가 될 거예요!!!

     

     

     

     

     

     

    창가에서 본 방의 모습입니다

    생각보다 작죠?

     

    네, 생각보다 작더라구요

     

    다른 호텔들의 방 크기가 큰 건지

    아니면 큰 방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포포인츠 명동은 포포인츠가 가성비 급인데도 불구하고

    여기보다 2.5배는 넓었었거든요

     

    그래도 좋습니다

    소파와 테이블이 큼직큼직하게 있어서

    이 부분은 엄청 편하더라구요

     

     

     

     

     

     

    저기 보이는 빨간색 통에는

    스낵이 들어있어요

     

     

     

     

     

    아주 간단하게

    과자 하나, 육포 하나, 넛트 하나

    무슨 보석함 안에 들어있는 것 같네요

     

     

     

     

     

     

    침대는 트윈베드로 했지만

    더블로 해야 동대문뷰가 나온다고 해서

    더블로 바꿨는데요

     

    워낙 침대가 커서

    전혀 불편하지 않았어요

     

     

     

     

     

    수영장 갈 때 요긴하게 사용한 가운

     

     

     

     

     

    생수는 기본 2병을 주는데

    오후 4~5시쯤 되면 턴다운 서비스를 위해

    직원분이 돌아다닙니다

     

    그때 초콜릿을 주고 가시는데

    물이 더 필요하면 달라고 하면 돼요

     

    그럼 생수를 더 받을 수 있답니다

     

     

     

     

     

     

    벽장을 열면

    이렇게 컵들이 놓여 있구요

     

     

    그러고 보니 이번에는 워낙 라운지를 많이 다녀서

    거기서 계속 먹느라 룸에서 커피 한 잔을 안 마셨네요;;;

     

     

     

     

     

     

    옛날 김치냉장고처럼 서랍장을 당기면

    음료와 술칸이 나오구요

     

     

     

     

     

     

    오른쪽을 열면 각종 차와

    캡슐도 들어있어요

     

     

    요즘은 디카페인 찾는 분들이 많아서

    캡슐도 꼭 디카페인이 섞여 있더라구요

     

     

     

     

     

     

    근데 욕실이 이상해,,,

     

     

     

    근데 이그제큐티브스카이뷰에서 가장 불편했던 점 하나,

    욕실문이 없어요;;;;

     

    세면대를 기준으로

    화장실과 복도로 나뉘어지는데

    뻥 뚫려있는 거 보이시죠;;?

     

     

     

     

     

     

    여기 문도 샤워실과 화장실 문이 각각 달려있는 게 아니라

    샤워실 문이 됐다가 화장실 쪽으로 당기면

    화장실 문이 됐다가 하는 형태구요

     

    뭐 그건 그렇다 치는데

    유리문이라 꽉 닫기는 형태도 아니에요;

     

     

     

     

     

    근데 뭐지,

    욕조 옆에 미닫이문이 있기는 하지만

     

     

     

     

     

    이쪽이 뻥 뚫려있는 걸요?

     

    침대 옆에 문을 닫는다 해도

    이쪽이 뚫려 있는걸요?

     

     

    게다가 화장실 문도 유리문에 위쪽 뻥 뚫려있고

    완벽히 밀폐되게끔 잠기는 스타일도 아니고

     

    커플들이 간다면

    아니아니, 부부가 간다고 해도

    화장실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는 확인해 보고 가세요!!!!

     

     

     

     

     

     

    다시 정신차리고

    어메니티를 하나씩 봅니다

     

    여기는 아로마테라피 어메니티를 사용하네요

     

     

     

     

     

     

    옆에 여는 화장대 같은 문을 열면

    어메니티와 드라이기가 있습니다

     

     

     

     

     

     

    충전기는 체크인하면서

    카운터에서 빌려왔어요

     

    체크아웃할 때 카운터에 갖다줘야 하고

    분실할 경우에는 55,000원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넓은 테이블이 있어

    한 잔 하기 딱 좋은 룸타입

     

     

     

     

     

     

    아직 코로나가 끝나지 않아서

    마스크와 소독제는 호텔마다 다 구비가 되어 있더라구요

     

    근데 이렇게 마스크 주는 거 개꿀

     

    첫 날은 화장하고 갔다가

    둘째날은 쌩얼로 오는 경우가 많은데

     

    화장 묻은 마스크 다시 안 써도 되니까

    이렇게 여분으로 주는 거 너무 좋아요>_<

     

     

     

     

     

     

    호텔방의 조명이나 에어컨 온도 등은

    다 이걸로 조절하면 됩니다

     

    조작하기 쉽게 직관적으로 되어 있어서

    이 키패드는 사용하는 데 굉장히 편리했어요

     

     

     

     

     

     

    그리고 우리가 따로 요청한

    가습기와 공기청정기

     

    어딜 가나 꼭 요청하는 편인데

    가습기 없으면 건조해서 힘들 듯??

     

     

     

     

     

     

    슬리퍼는 S 사이즈와 L 사이즈로

    나뉘어져 있더라구요

     

     

     

     

     

     

    그리고 멤버쉽으로 받은

    스낵과 과일들

     

    과일은 웰컴푸드로 주신 것 같고

    스낵과 맥주는 아까 선택한 거랍니다

     

    스낵과 치즈를 주는데

    풍성하게 줘서 너무 좋고 맛있었어요

     

     

     

     

     

     

    다음 날 조식

     

    여기는 음식들이 한 곳에 다 모여있어서

    한 눈에 볼 수 있는 게 아니라

    섹션이 띄엄띄엄 있어요

     

    그리고 조식 레스토랑은 한가했고

    음식은 진짜 최고최고

     

     

     

    동대문메리어트 음식 퀄리티 무엇

     

     

     

    동대물 메리어트에서 호캉스 하면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부분이 음식!!

     

    이그제큐티브라운지 칵테일 이브닝에 가면

    술과 함께 다양한 음식들이 나오는데

    거기서도 하나하나 진짜 맛있었구요

     

    조식도 다 거기서 거기지 뭐 이게 아니라

    음식이 다 맛있더라구요

     

    특히 요즘은 조식에서 한식을 많이 먹는데

    기본 미역국이나 반찬 등이 굉장히 맛있었고

    심지어 김치찜부터 삼겹살 구이까지 밥반찬으로 짱

     

    쌀국수는 꼭 드셔야 합니다

    국물이 숙취 풀리는 데 엄청난 역할을 해요

     

     

     

     

     

    마지막으로 평일 오전 중에 가면

    사람없는 수영장에서 마음껏 놀 수 있습니다

     

    마음껏은 아니고 90분 시간제한이 있는데

    수영장 규모는 작은 편이지만

    굉장히 재밌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예요

     

     

     

     

    동대문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스카이뷰 총평

     

     

     

    이번 호캉스를 계기로

    저는 동대물 메리어트에 대한 인식이 너무 좋아졌어요

     

    어딜가나 직원분들 완전 친절하고

    음식 맛있고

    게다가 호텔 밖으로 나가면 

    쇼핑할 것 천지, 맛집들도 많구요

     

    동대문까지 가는 길이 복잡하고 고달파서 그렇지

    저는 여기에서 호캉스 하는 거 완전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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