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치앙마이 여행 1일차
치앙마이 여행 1일차 만에 단골집이 되어 버린
수제 아이스크림 가게입니다
여기는 진짜진짜 강추
계속 치앙마이에 있었다면
좋았을걸 이라는 생각을 저절로 들게 만들었던 곳이랍니다
이 가게는 알고 들어간 건 아니고
홈메이드라고 쓰여 있길래 맛은 어떤가 하고 들어가 본 거였답니다
리뷰도 안 보고
찾아 보지도 않고
추천도 받지 않구요
자그마한 가게에요
그냥 지나친다면
눈에 보이지도 않을 거고요
하지만 한 번 방문한다면
이제 저 코끼리 그림이 잘 보이겠죠?
ㅋㅋㅋ
뭐가 맛있을지 몰라서
베스트 메뉴를 시켜 봤어요
저는 망고 파라다이스를 시켰고
상대방은 2스쿱 컵 아이스크림을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129바트
아이스크림이 나오는 데 시간이 좀 걸려요
오래 걸린다기보다
그냥 아이스크림을 풀 떠서 주는 것보다는 오래 걸린다는?
그래서 그 사이에
가게 인테리어를 찍어 봅니다
찍을 것도 없어요
이게 다예요
ㅋㅋㅋㅋㅋ
드디어 나온 나의 망고 파라다이스
진짜 파라다이스를 선사해 주는
홈메이드 아이스크림 입니다
처음엔 망고에 밥이 같이 들어가 있다 해서
괜찮을까 했는데 드디어 망고밥을 정복했습니다
맛있더라구요ㅜㅜ
노란색 아이스크림이 씨솔트 아이스크림이고
하얀색이 코코넛 아이스크림인데
저는 씨솔트 아이스크림을 강추합니다
망고 파라다이스는
아이스크림이 각각 1스쿱씩 있고
누룽지 같은 과자에
아래에는 망고 그리고 밥이 깔려 있어요
오 이 노란색 아이스크림 처음 먹어보고
뭐지?
맛있다
이랬는데
과자에도 찍어 먹어 봅니다
ㅋㅋㅋ
망고밥에도 도전을 해 보구요
아직 망고밥에 도전 못 하시겠는 분
해 보세요
의외로 너무 맛있어서 아 왜 이게 유명한지 알겠다
저절로 이해되실 거예요~!
이건 상대방이 시킨 아이스크림인데
아이스크림을 원하는 대로 고를 수 있어요
그래서 상대방은 코코넛 대신
씨솔트만 2스쿱을 가져 왔더라구요
똑똑한 녀석
ㅋㅋㅋ
이렇게 마무리 하는가 싶었는데
그 날 야시장 갔다가 돌아가는 길에 또 갔습니다
이번에는 저도 알지요
그래서 씨솔트 아이스크림만 2스쿱을 받았는데
생각보다 빨리 녹기 때문에 콘보다는 컵을 추천합니다ㅜㅜ
치앙마이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화이트 엘리펀트는 필수 코스라는 거 잊지 마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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