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치앙마이 여행을 하면
꼭 가보고 싶었던 카페, 펀 포레스트 카페입니다
치앙마이 올드타운은 워낙 작은 동네이기 때문에
여기저기 걸어다닐 수 있습니다
물론 한낮에 더운 것 빼고는
거리 상으로는 도보 이용이 가능한 곳이에요
그중에서도 이 펀포레스트카페는
타페게이트 쪽에서 약간 벗어나 있지만 걸어도 뭐 문제없는?
그렇지만 오전에 일찍 가시든지
아니면 해가 좀 진 후에 가시기를 권장합니다
한낮은 너무 더워요ㅜㅜ
어쨌거나 구글 지도 덕분에
수월하게 찾아온 펀 포레스트 카페입니다
숲과 나무, 새소리가 듣고 싶을 때
강추하는 카페입니다
저희가 오전 10시 경에 도착했는데
이미 많은 분들이 브런치를 드시고 계셨다는 ㅋㅋㅋㅋㅋ
다행히 야외석에 자리가 있었지만
곧 찼어요
늦게 오시면 야외석에 자리가 없을 수도 있답니다
저희는 야외석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구요
이런 행사도 하지만
저희는 이미 아침을 먹고와서 브런치는 패스 ㅜㅜ
자리에 앉으면 물과 함께
메뉴판을 가져다 줍니다
야외라서 에어컨은 없지만
선풍기는 여기저기서 가동되고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더운 건 못 느끼겠고
오히려 시원하기만 합니다
심지어 카페에서 나오자마자
더 있다 나올걸 그랬나 이 생각까지 들었다니까요;;;
이쪽은 실내석입니다
지금은 문을 열어놓고 있지만
정오쯤 되면 무척 더워지므로 에어컨을 가동합니다
케익 종류도 무척 많구요
저는 후식용으로 아이스라떼
상대방은 씨솔트라떼를 시켰는데요
여느 유명한 카페가 다 그렇듯
커피맛은 뭐 그냥 저냥?
사실 뭐 워낙 치앙마이가 커피로 유명하기도 해서
웬만한 카페는 다 맛있을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닌 것 같구요
그냥 여담으로 제가 간 곳만 그럴지 모르겠지만
와위커피의 라떼가 가장 낫더라구요
하지만 분위기만큼은 갑이었던
펀 포레스트 카페
이미 입소문을 타서 그런지 외국인들도 많이 오고
직원들은 친절하구요
마지막엔 상대방이 코코넛을 먹어 보겠다고 해서
하나 시켰는데
역시나 저희 입맛엔 맞지 않는걸로
ㅋㅋㅋㅋㅋㅋㅋ
외곽쪽으로 나가면 더 분위기 좋은 카페가 많겠지만
도보로 가능한 카페 중에 이 정도 퀄리티의 카페가 또 있을까요
연인 혹은 가족이랑 함께 가면 너무 좋은
펀 포레스트 카페
이미 올드타운을 떠나와서 또 가지는 못하겠지만
아마 좋았던 기억으로 남을 것 같은 카페입니다>_<
치앙마이 여행 계획하시는 분들은
펀 포레스트 카페도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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