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반찬레시피 : 꽈리고추간장조림 황금레시피 꽈리고추볶음 만드는법

안녕하세요

무라언니입니다

 

다들 꽈리고추 좋아하시나요?

 

저의 최애 식재료 중 하나가

꽈리고추인데요

 

특히 오늘 만들 반찬처럼

꽈리고추가 간장에 푹 절여진 스타일의

#꽈리고추간장조림 을 좋아합니다

 

 

 

 

 

 

보통은 #꽈리고추볶음 할 때

많이 볶지 않고 푸릇푸릇한 걸

유지하면서 볶는 반찬이 많은데

 

저는 꽈리고추가 아삭하게 씹히는 것보다

거의 씹히지 않을 정도로 오래 끓이는 걸 좋아하거든요

 

이 반찬이 외할머니 특기였는데

꽈리고추간장조림만 보면 외할머니가 특히 생각남

 

 

 

 

그동안 꽈리고추를 푸릇한 색깔을 유지하면서

살짝만 볶아서 먹었다면

이번에 간장에 오랫동안 끓여 보세요

 

간이 쫙 밴 꽈리고추가

여러분의 입맛을 높여줄 거랍니다

 

그럼 꽈리고추조림 레시피

지금 시작할게요>_<

 

 

 

 

 

 

 

꽈리고추간장조림 재료준비

 

 

 

꽈리고추 250g

양파 1개(작은 것)

물 500ml

 

 

간장 6스푼

맛술 2스푼

올리고당 2스푼

설탕 1스푼

다진마늘 1스푼

 

 

참기름 1스푼

통깨 듬뿍

 

 

 

 

 

 

1

양파는 작은 것 1개를

3cm 가량의 두께로 썰어 주세요

 

 

 

 

 

 

꽈리고추간장조림 할 때

양파는 필수 재료가 아니랍니다

 

양파 대신 버섯을 넣을 수 있고

꽈리고추만 볶아도 돼요

 

 

만약 양파를 넣는다면 꽈리고추보다

양이 적어야 하기 때문에

작은 크기의 양파 1개만 썰어서 준비해 주세요

 

 

 

 

 

 

2

꽈리고추 끝부분을 살짝 돌리면서 뗀 후

흐르는 물에 씻어 주세요

 

 

 

 

 

 

꽈리고추 끝부분을 먼저 손질한 뒤

깨끗하게 씻어줄 거예요

 

꽈리고추 끝부분을 뗄 때에는

머리 부분을 살짝 돌리면 툭 빠진답니다

 

 

 

 

 

 

물론 갓처럼 생긴 부분이

완전히 안 빠지는 꽈리고추도 있기 때문에

대략 끝부분을 다 떼면 

흐르는 물에 잘 씻어줍니다

 

 

 

 

 

 

- 꽈리고추 세척법 -

 

 

꽈리고추를 물에 담근 후

식초 1스푼을 넣고 10분 이상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씻어주면 더 깨끗해요

 

 

 

 

 

 

3

키친타올로 꽈리고추의 물기를 뺀 뒤

포크로 콕콕 찔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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꽈리고추를 기름에 볶아야 하기 때문에

잘 씻은 꽈리고추는 키친타올로 물기를 없애 주세요

 

 

 

 

 

 

그리고 간장양념이 잘 배도록

포크로 꽈리고추를 콕콕 찔러 주세요

 

만약 꽈리고추가 너무 크다면

반 절로 자르셔도 됩니다

 

꽈리고추간장조림은 거의 간장맛으로 먹기 때문에

간장 양념이 잘 배어야 맛있어요

 

 

 

 

 

 

4

기름을 두르고 중불에서

꽈리고추를 1분 동안 볶아 주세요

 

 

 

 

 

 

꽈리고추를 먼저 볶은 후에

양파를 볶을 거예요

 

팬에 기름을 두르고

중불에서 꽈리고추를 1분간 볶아 주세요

 

 

 

 

 

 

5

양파를 넣고 1분 더 볶아 주세요

 

 

 

 

 

 

꽈리고추를 1분 간 볶은 뒤에는

양파를 넣어서 또 1분 동안 볶아주세요

 

 

 

 

 

 

양파가 흐물흐물해지는 게 싫고

양파는 아삭했으면 좋겠다 싶으면

간장양념을 넣고 끓이는 도중에 넣어야 하구요

 

양파도 부드럽게 넘기고 싶다 그러면

지금 이 순서대로 만들어 주면 됩니다

 

 

 

 

 

 

6

물 500ml 를 넣고

양념장을 추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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꽈리고추와 양파를 다 볶았으면

물 500ml 를 넣어 주세요

 

만드는 재료의 양이 다를 수 있으므로

물은 재료가 잠길락 말락 할 정도까지만 부어주세요

 

 

 

 

 

 

양념장들을 차례대로 팬에 넣어줍니다

 

 

간장 6스푼

설탕 1스푼

다진마늘 1스푼

맛술 2스푼

 

 

참기름과 통깨는 마지막에 사용하니까

지금은 안 넣으셔도 됩니다

 

 

 

 

 

 

7

중불에서 끓어오를 때까지

계속 끓여주세요

 

 

 

 

 

 

양념장을 넣고 잘 섞어주면서

중불로 끓여 주세요

 

끓어오르면 중약불로 줄여서

국물이 다 없어질 때까지 볶으면 됩니다

 

 

 

 

 

 

처음에는 푸릇푸릇하던 꽈리고추가

점차 간장빛이 돌면서 국물이 없어지고 있어요

 

 

 

 

 

 

하지만 아직도 국물이 이렇게나 많기 때문에

계속 끓여 줍니다

 

 

 

 

 

 

8

국물이 거의 없어지면 불을 끄고

참기름 1스푼, 통깨를 넣어 마무리합니다

 

 

 

 

 

 

국물이 점차 줄어들다가

어느 순간 거의 없어지는 순간이 옵니다

 

그럼 팬의 불을 끄고

참기름 1스푼과 통깨를 넣은 뒤 잘 섞어 주세요

 

 

 

 

 

 

9

꽈리고추간장조림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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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에 잘 담아내면

꽈리고추간장조림이 완성되었습니다

꽈리고추 250g 을 만들었는데

딱 한 접시 나왔어요

 

그만큼 꽈리고추를 잘 졸였다는

얘기겠죠

 

 

 

 

 

 

이제 밥만 준비하면

오늘 저녁준비는 끝!

 

양파가 없으면 안 넣어도 되지만

양파를 넣게 되면 이렇게 졸였을 때

그 감칠맛과 맛이 진짜 좋아요

 

특히 꽈리고추와 양파를 흰 밥에 얹어서 먹으면

간장의 짭쪼롬한 맛이 입맛을 확 끌어올려 준답니다

 

꽈리고추 사면 항상 이렇게 해 먹는데

진심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