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5. 30.

    by. 무라언니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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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근교 데이트하기 좋은 카페, 강화도 카페 라르고 (cafe largo)

     

     

     

    안녕하세요

    아이언스카이입니다

     

    오늘은 날도 좋고 미세먼지도 없다고 해서

    오랜만에 서울 근교 분위기 좋은 카페가 없을까 검색하다가

     

    요즘 사람들이 많이 찾는

    강화도 라르고에 다녀 왔습니다~!

     

     

     

     

    우선 도착하면 라르고 카페보다

    먼저 반겨주는 건물이 있는데요

     

    알고 보니 카페만 운영하는 게 아니라

    리조트, 호텔, 카페를 함께 운영하는 거였더라구요

     

     

     

     

    일단 건물들 자체가 너무 이뻐서

    어디에서 찍어도 배경이 너무 이쁘구요

     

     

     

     

     

    바다가 앞에 탁 트여 있어서

    숙박을 해도 참 뷰가 좋을 것 같습니다

     

     

     

     

    이 건물이 라르고빌

    리조트 건물인 것 같아요

     

     

     

     

     

    카페 라르고를 찾아왔을 때

    처음에 바로 보이는 건물이 카페가 아니라 당황하셨을 수도 있는데요

     

    그 건물 아래로 더 내려오면

    바다 가장 가까이에 카페 건물이 있습니다

     

     

    주차는 물론 카페 앞쪽에도 공간이 있으니

    그 곳에 하시면 되구요

     

     

     

     

    카페 라르고는 커피, 맥주 외에도

    다양한 디저트, 케익 종류를 팔고 있었구요

     

    특히 화분아이스크림과 구름라떼가

    카페 라르고의 시그니처 메뉴더라구요

     

     

     

     

    카페 안을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자리입니다

     

     

     

     

    곳곳에 액자와 조각상이 전시되어 있구요

     

     

     

     

    내사랑 올라프도 한 켠에 ㅋㅋㅋ

     

     

    아마 밤이 되면

    올라프에 불이 환하게 들어오지 않을까

     

     

     

     

    지금 보시는 곳이 카페 1층이고,

     

    날이 좋으면 1층에서 바로 연결되는 테라스에 앉거나

    아니면 보통은 2층으로 올라가셔서

    탁 트인 공간에서 바다를 보고 앉습니다

     

     

     

     

    이 공간이 1층에서 테라스로 넘어가는 곳인데

     

    테라스에서 잠깐의 휴식을 취하면

    참 좋았겠지만

     

    바람이 많이 불고

    게다가 햇빛이 너무 강해서 ㅜㅜ

     

     

     

     

    1층에서 나와서 2층으로 올라가는 구석진 곳에 있는

    카페 테이블들

     

     

    평일이라 이곳에 앉은 사람들이 없었지만

    아마 주말에 사람이 몰리면

    어쩔 수 없이 여기에 앉아야 할 수도 있겠네요...

     

     

     

     

    2층 공간이구요

     

     

     

    보통은 사람들이 1층에서 주문을 하고

    2층에 자리를 잡습니다

     

    카페 라르고가 카페만을 위해 지어진 곳이 아니다보니

    생각보다 내부 인테리어는 별로더라구요

     

     

     

     

     

    밖에서 봤을 때에는

    웅장한 건물에 세련된 이미지의 카페일 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들어오니 프랜차이즈 혹은 식당같은

    테이블과 의자로

     

     

    외관과 내관의 이미지가 어울리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긴 했습니다

     

     

     

     

    그래도 2층에 앉으면 바로 밖에서

    바다를 볼 수 있으니

    탁 트여 있어서 좋긴 하네요

     

    아무래도 서해라 남해나 동해에 비해선

    바다색이 안 이쁘긴 하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바다 보니 기분이 너무 좋아요!!

     

     

     

     

    저희는 처음에 2층에 자리를 잡았다가

    2층 공간이 울리는 곳이다 보니

    단체 손님들의 수다 소리가 엄청 크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1층에 자리를 잡고

    둘러보니 휴대폰 충전할 수 있는 서비스도 있네요

     

     

     

     

    드디어 저희가 주문한 게 나왔습니다

     

    카페 라르고의 시그니처 메뉴

    솜사탕라떼!

     

     

    시원한 라떼 위에

    솜사탕을 포근히 얹어서

    솜사탕을 뜯어먹는 재미가 있는 메뉴구요

     

     

     

     

     

    점심을 먹지 않은 우리가 선택한 건

    티라미수케익

     

     

     

     

    위에 크림쪽까지는 괜찮았지만

    맨 아래 초코시트가 퍽퍽하고 별로였어요

     

     

     

     

    그리고 저는 낮맥!

     

     

     

    술을 시키면 기본으로 나오는 안주

     

     

     

     

    카페만 전문적으로 하는 곳이 아니어서 그런지

    전반적으로 케익이나 커피맛이

    뛰어나지는 않았구요

     

     

    뷰값이라고 해야 하나

    케익1, 맥주1, 커피1 에 2만원 정도가 나왔으니

     

    그리 저렴하 곳은 아니지만

    경치를 누리러 왔기에 또 이 정도 가격이 나쁘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다 먹고 수다떨고

    시간 즐기다가

     

    이제 밖으로 나와서 리조트와 카페 주변을 좀 둘러 보려구요

     

     

     

     

    카페 들어가기 전에 작은 정원이 있다는 것을 알고

    나갈 때 여기 가봐야겠다 했는데

     

     

     

    정말 작은 정원이지만

    바다가 한 눈에 보이고

     

    흔들그네도 있고

    벤치도 있고

    나무도 있고

     

     

    있을 거 다 있는 알찬 정원이었답니다

     

     

     

     

    이곳은 카페 라르고를 방문하시는 분들의

    포토존

    ㅋㅋㅋㅋㅋㅋ

     

     

     

     

    언제나 좋은 곳, 좋은 시간, 좋은 것을 주려고 하는

    저 분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ㅋㅋㅋ

     

     

     

     

    일단 전반적인 후기는

    라르고빌에서 숙박하는 게 아닌 이상은

    카페만을 위해 또 찾아 오지는 않을 것 같구요

     

     

    워낙 인테리어에 관심을 많이 갖는 1인으로서

    내부 인테리어가 제 맘에 들지 않았구요

     

     

     

     

    다만 건물 외관은 정말 끝내줬다는 거

     

    사진을 찍고 보니 저 나무 쪽에 벤치가 있었네요

     

    저기 앉아서 바다를 바라보며 시간을 보냈어도

    고요하고 참 좋았을 것 같아요

     

     

     

     

     

    어쨌거나 맛을 위해서가 아닌

    색다른 곳, 드라이브 겸 해서

    서울 근교 분위기 좋은 카페를 찾고 있다면

     

    카페 라르고 (cafe largo) 에도 가 보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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