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7. 31.

    by. 무라언니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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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근교 브런치맛집, 에그베네딕트가 맛있는 북위25남위25 카페

     

     

    안녕하세요

    아이언스카이입니다

     

    오늘은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맛 좋고 가성비 훌륭한

    새로운 브런치 맛집,

     

    북위25남위25 카페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용인시에 위치해 있다고는 하지만

    처인구 깊은 골목으로 들어가야 있는 곳이라

    주변에 가게도 없고 딱 이거 하나만 있답니다

     

     

    보통은 브런치를 먹으러 다녀도, 레스토랑에 다녀도

    별로 사진을 찍지 않는 편인데

     

    여기는 새로 생겼다고 해서 와 봤더니

    종업원도 친절하고 음식양도 많으며 맛까지 좋아서

    포스팅 올려 보려고 합니다

     

    맛집 추천이나 알바나 광고성 글은 아니고

    직접 방문해서 먹어본 후기를 올리는 겁니다

     

     

    보시다시피 북위25남위25 카페는

    주변에 상권이 거의 없는 곳에 위치해 있고

    앞에는 물이 흐르는 곳에 있답니다 

     

     

    북위25남위25 카페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카페에요

     

    오픈을 6월에 해서 아직 두 달도 채 되지 않아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고 방문이 그리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미 인스타에서는 이쁘다고 사진들이 올라와 있더라구요

    인스타에서 먼저 보고 찾아가 본 1인입니다

     

     

    건물에 도착하면

    계단 아래로 내려가야 카페 정문으로 들어갈 수 있어요

     

    주차 자리 물론 넉넉합니다

     

     

    여기가 정문이구요

     

    오픈시간은 오전 10시 30분

    마감시간은 오후 10시

     

    그러나 브레이크타임이 있으니 이 부분은 유의해 주셔야 합니다

    브레이크타임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새로운 메뉴들을 알리는 메뉴판이 있는데

    생각보다 다양한 메뉴를 팔아서 고르기가 즐거워요

     

     

    브런치메뉴들은 물론

    스테이크 종류에 술 안주 종류까지

     

     

    하지만 메뉴판을 보면 오전, 오후에 시킬 수 있는 메뉴가 다르니

    아래 메뉴판을 자세히 보시면 됩니다!

     

     

    카페 안으로 들어갔을 때 기준으로

    왼쪽 구석에는 2인석들이 창가를 기준으로 나란히 있구요

     

     

    여기는 메인홀

    여기 테이블 쪽에 위에 보셨던 카운터가 위치해 있답니다

     

     

     

    그리고 이 공간은 문을 열고 들어왔을 때를 기준으로

    오른쪽 구석에 있는 공간이에요

     

     

    나무책상에

    여느 카페와 다름없는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구요

     

    저 널찍한 책장엔

    장식품으로 하나하나씩 채워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북위25남위25 카페에서는

    자리에 앉으면 종업원이 메뉴판을 가져다 줍니다

     

     

    메뉴를 보고 종업원을 불러 음식을 시킨 후에

    나가면서 계산을 하는 곳이에요

     

     

    저희가 먹으려고 갔던 브런치 부분

    브런치 메뉴들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만 가능해요

     

    브레이크타임이 3시에서 5시까지로 되어 있는데

    브런치 메뉴들을 4시까지 파는 걸 보니 브레이크타임을 없앤 건지.....

     

     

    이쪽은 오후 5시부터 가능한

    저녁 메뉴들입니다

     

    이외에도 아까 문 앞에 있던 메뉴판에는

    더 다양한 메뉴들이 있었는데 그 메뉴들도 주문이 가능하답니다

     

     

    핸드메이드 수제버거는

    시간 관계없이 언제든지 주문 가능하구요

     

     

    이쪽은 밤에 방문했을 때

    술안주로 어울릴 만한 메뉴들이에요

     

     

     

    저희는 방문시간이 점심때였기도 했고

    처음부터 브런치메뉴를 먹으러 갔기 때문에

     

    에그베네딕트 1개와 수제버거 1개를 주문했어요

     

     

    음식을 주문하고 나면

    먼저 준비해 주시는 커트러리

     

     

    먼저 에그베네딕트가 나왔습니다

     

    처음에 에그베네딕트 2개를 시키려고 했더니

    종업원 분께서 에그베네딕트 양이 좀 많아 2개 시키면 남길 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일단 그렇게 말씀해 주셔서 오히려 손님 입장에서는 고마웠고

    그래서 에그베네딕트와 수제버거를 시킬 수 있었답니다

     

     

    실제로 에그베네딕트 메뉴가 나왔는데

    에그베네딕트 큼지막하게 2개와 피클

    그리고 호박샐러드, 치즈샐러드와 디저트로 나온 토마토와 올리브

     

     

    유명한 브런치카페라도

    이 정도 가격에 이 정도 양으로 나오는 것은 보기 드문 것 같은데요

     

     

    보통 에그베네딕트 1개에

    사이드 메뉴 같이 나와서 이것보다 더 비싸게 받던데

     

    일단 북위25남위25 카페는

    돈아깝다는 생각을 들지 않게 해 주어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실제로 먹어보니

    많은 재료들이 푸짐하게 들어 있어서 맛있었구요

     

    게다가 1개만 먹었는데도 배가 부르다는 말이

    무엇인지 알겠더라는

     

     

    특히 사이드로 나온 샐러드들도 맛있었던 게

    노란색이 호박샐러드이고 흰색이 치즈샐러드인데요

     

     

    치즈는 완전 치즈 그 자체로

    치즈만 먹어도 진한 맛이 퍼져서 맛있었어요

     

     

    처음엔 에그베네딕트를 이쁘게 먹어 보겠다고

    호기롭게 갈랐으나

    그 뒤부터는 초토화;;;;;

     

    계란에 각종 야채들, 햄, 토마토, 양파 등등

    한 번에 이 모든 게 합쳐지니까 부족한 맛 없이 알차게 먹은 느낌이었답니다

     

     

    여자 두 분이서 방문하신다면

    에그베네딕트 1개에 샐러드 1개만 시켜도 충분할 것 같아요

     

     

    브런치 메뉴를 시키면

    추가로 음료를 시킬 수 있는데 아메리카노 맛도 뭐 그냥저냥

     

     

    두 번째 메뉴는 수제버거

     

     

    가끔 수제버거를 먹으러 갈 정도로

    상대방과 저는 이런 메뉴를 너무 좋아해서 문제긴 하지만

     

     

    막상 나온 수제버거를 보니 너무 맛있어 보이고

    게다가 수제버거 사이드로는 양껏 주신 바삭한 감자튀김이 놓여 있어요

     

     

    큰 트레이에 에그베네딕트와 다른 점은

    샐러드가 감자튀김으로 나온다는 거

     

    그외 피클이나 디저트는 똑같이 나옵니다

     

     

    수제버거도 안에 들어있는 재료들이 꽤 많아서

    성인 남성이 먹어도 배부른 양이더라구요

     

     

     

    각종 야채에 치즈에 또 치즈에

    토마토에 패티에 소스에 잘 구워진 버거 빵까지

     

     

    게다가 더 최고였던 건 요 감자튀김이요

     

    바로 튀기셔서

    따뜻하면서도 바삭하면서 기름이 씹히지 않아 맛있었어요

     

     

    에그베네딕트와 수제버거 먹느라

    결국 감자튀김은 남길 수밖에 없어서 아쉬웠어요

     

     

    역시 단면으로 잘라도 에그베네딕트보다는 무너지지 않는

    수제버거

     

     

    꽤 많은 재료가 촘촘히 들어가 있는 게 보이시죠?

     

     

    주말에는 안가서 모르겠지만

    평일에 가면 한가하게 브런치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굳이 차를 끌고 앞으로도

    다닐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함께 나온 피클

     

     

    마지막으로 디저트

     

    올리브는 원래 좋아하지 않아서 안 먹었지만

    방울토마토를 삶은건지 데친건지 이거 진짜 맛있었어요

     

     

    버거나 브런치를 먹고 나서 입가심하기에

    안성맞춤이었던 디저트

     

     

     

    원래 이 카페를 알고 찾아간 것도 아니고

    인스타에서 외관보고 브런치도 팔길래 한 번 방문해 본 건데

    역시 음식장사는 인심인가 봅니다

     

    가장 기본인 메뉴들의 맛도 좋았고

    게다가 푸짐하게 음식을 받고 친절하니 다시 오고 싶은 생각이

    저절로 들더라구요

     

    서울 근교 브런치 데이트 계획중이시라면

    북위25남위25 브런치카페 가보시면 만족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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