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12. 10.

    by. 무라언니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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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라언니의 몰디브여행 1탄에서는

    케세이퍼시픽 A330-300 비지니스클래스 풀플랫시트에 대해 포스팅 했었는데요

     

    케세이퍼시픽 A330-300 비지니스클래스 후기보기

    ↓↓↓↓

    http://ironsky.tistory.com/268

     

    오늘 포스팅에서는 지난번에 소개드리지 못했던

    케세이퍼시픽 비지니스클래스 기내식 정보를 가지고 왔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기내식만 있지는 않았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사진으로 남기지는 못했기 때문에 누락된 부분도 있음을 양해 바랍니다

     

     

    더불어 몰디브여행을 11월에서 12월에 걸쳐서 다녀왔기 때문에

    11월 메뉴와 12월 메뉴가 다르답니다

     

     

    인천-홍콩 케세이퍼시픽 비지니스클래스 런치

     

     

    보통 기내식이 나오기 전 승무원들이 일일이 메뉴판을 나눠줍니다

     

    이때 메인메뉴와 음료를 고를 수 있고

    애피타이저 이후에 승무원들이 메인메뉴를 물어보니 그때 말씀하시면 됩니다

     

     

    케세이퍼시픽 A330-300 비지니스클래스 11월의 런치메뉴는

    소고기, 비빔밥, 치킨이었습니다

     

     

     

    메뉴판을 가져다 준 후 본격적으로 식사시간이 되면

    테이블 위에 하얀 테이블보를 깔아 줍니다

     

     

    그리고 샐러드와 함께 애피타이저가 나오구요

    기본적으로 샐러드, 샐러드소스, 식기류와 함께 음료도 같이 받습니다

     

     

    애피타이저로는 연어,

    망고아보카도와 대게가 다져진 음식이 나왔는데요

     

     

    연어를 저 소스에 찍어먹는 것도 괜찮았지만 아는 맛이고,

    아보카도와 게살이 섞인 게 생각보다 맛있더라구요

     

     

    함께나온 샐러드입니다

    보통 발사믹 소스와 함께 나오고,

     

    매 식사마다 샐러드가 같이 나오지만

    샐러드를 만드는 채소나 과일은 달라집니다

     

     

    빵도 승객이 고를 수 있기 때문에

    맨 처음에 나올 때에는 빵을 놓는 접시가 비워져 있어요

     

     

    애피타이저를 먹고 있으면 승무원이 일일이 다니면서

    세 가지 종류 중에서 빵을 고를 수 있게 도와 줍니다

     

     

    버터는 이미 처음부터 같이 나오기 때문에

    빵과 함께 드시면 돼요

     

     

    저는 케세이퍼시픽 기내식 메인메뉴 중 닭고기를 시켰는데요

    닭고기와 야채, 그리고 감자가 같이 들어있는 구성입니다

     

     

    특히 그릇 자체가 따뜻해서

    메인메뉴를 처음부터 끝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닭고기는.....

    소스가 나쁘지는 않았어요

     

     

    야채나 감자도 괜찮았지만

    개인적으로 퍽퍽한 살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거의 못 먹었다는 ㅜㅜ

     

    만약 뻑뻑한 살을 좋아하지 않는 분이라면

    양고기가 나오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무난하게 비빔밥을 추천합니다

     

     

    메인메뉴가 끝나갈 때쯤 승무원들이 트레이를 치워 주고요

    치즈세트 혹은 과일 중에 디저트를 고를 수 있습니다

     

    물론 메뉴판에 보면 디저트에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이 있는데

    그건 디저트 타임이 끝난 뒤 다시 승무원들이 돌아 다니면서 아이스크림을 드리니 걱정 마세요

     

     

    저는 과일을 선택했고

    엄청 달지는 않았지만 무난한 과일맛이었습니다

     

     

    치즈나 과일들을 줄 때 와인이나 음료를 물어 보는데요

    카트에 없는 음료를 마시고 싶으시다면 메뉴판에서 골라 승무원에게 말씀하시면 돼요

     

     

     

    저는 홍콩 스타일의 따뜻한 밀크티를 시켰는데요

     

     

    홍콩 스타일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영국식 밀크티보다는 단맛이 없더라구요

     

    설탕을 넣는 단맛이 아니라 우유는 그냥 밀크티의 맛을 내기 위해

    곁들어 먹는 느낌?

    그래서 한국에서 먹는 밀크티가 달았다면 아마 홍콩스타일의 밀크티가 맞을 수 있어요

     

     

     

    홍콩-몰디브 케세이퍼시픽 비지니스클래스 디너

     

     

    이번에는 홍콩에서 몰디브까지 가는 케세이퍼시픽 A330-300 비지니스클래스의

    디너 기내식입니다

     

     

    몰디브행 케세이퍼시픽 디너 역시 애피타이저는 연어로 시작합니다

     

    연어, 아스파라거스, 관자가 함께 나와 있구요

    기내식 맛이나 질은 훌륭합니다

     

    관자를 찍어먹는 소스도 맛있었구요

     

     

    함께 나온 샐러드 소스이구요

    발사믹 소스가 개인적으로는 입맛에 잘 맞지 않은데

     

     

    여러 번의 기내식에서 샐러드소스로는

    발사믹 소스만 나오더라구요

     

     

    한 통을 다 뿌렸더니 발사믹소스의 향과 맛이 너무 강해서

    이번에는 반절만 뿌렸고

    처음과 비교해 보시면 샐러드의 야채나 구성들이 변화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빵은 가장 부드러운 걸로 추천해 달라고 해서 받았고

    홍콩에서 몰디브로 이동할 때에는 메인메뉴로 양고기를 시켰는데 강추,

     

    닭고기나 소고기보다는 양고기가 맛있고

    생각보다 맛있어서 상대방과 양고기가 있을 때에는 양으로 먹어야겠다라고 할 정도였어요

     

     

     

    홍콩-한국 케세이퍼시픽 비지니스클래스 런치

     

     

    홍콩에서 출발해서 한국까지 가는 케세이퍼시픽 A330-300 비지니스클래스

    런치 기내식입니다

     

     

    메뉴판을 보자마자 메인메뉴에 치킨, 비빔밥, 생선이 있길래

    바로 비빔밥을 먹어야겠다라고 생각하고 있던 찰나

    빠르게 기내식이 놓여지기 시작합니다

     

     

    한국으로 가는 케세이퍼시픽 런치의 애피타이저는 관자로 시작했어요

    관자와 함께 과일샐러드가 같이 나왔고 달달하 망고들이 섞여 있어서 너무 맛있었어요

     

     

    이렇게 보니 애피타이저에는 연어와 관자가 돌아가면서 나오는 것 같다는...

    하지만 조리법이나 어우러진 재료들이 확연히 달라서 매번 나올 때마다 다르게 느껴져요

     

     

     

    그리고 여지없이 나온 그린샐러드

     

    샐러드의 질은 식당과 견주어도 손색없을 정도로

    상당히 야채들이 신선해요

     

     

    한국으로 도착하기 전 마지막으로 선택한 메인메뉴는 비빔밥!!

     

    비빔밥 기내식이 한국에서 출발하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노선 안에만 있는

    기내식인 듯 한데 비빔밥 인기가 너무 많아요

     

    비지니스클래스 안에서도 외국인들도 대부분 비빔밥 시키고

    저희도 비빔밥 시켜서 승무원들이 계속 비빔밥을 따로 가져다 줄 정도로 인기가 좋답니다

     

     

    저는 기내식비빔밥이 인기가 많다는 얘기는 들었어도 이번에 처음 먹어 보는데

    완전 제대로던데요

     

     

    맛김가루에 참기름, 고추장 등등

    다른 기내식에 비해 따로 따로 가져다 주어야 할 게 많아서 승무원들은 힘들었겠지만요

     

     

    비빔밥 야채와 고기도 듬뿍 올려져 있고

     

     

    특히나 재밌었던 게 밥은 햇반

    저는 여기서 햇반을 보게 될 줄 몰랐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잠깐!

    야채들이 있던 그륵의 높이가 낮은 거 보이시죠

     

     

    왜 저런 그릇에 주는지 모르겠지만 위아래가 낮다보니

    밥 1개를 다 넣고 비비면 비비기가 힘들고 넘쳐요ㅜㅜ

     

    밥 반절만 먼저 넣고 비빈 후 다시 나머지를 넣고 비비는 것을 추천합니다

     

     

    비빔밥 이후 받은 디저트로는 치즈 대신 과일

    그리고 상대방은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이 지나갈 때 그것까지 먹었고

     

    이번 포스팅엔 기내식만 있지만

    음료부터 먹은 거 다 합하면 꽤나 비행기 안에서 먹은 것 같아요

     

    아 그리고 케세이퍼시픽 A330-300에서 웰컴드링크 줄 때 초록색 주스처럼 생긴 게 보인다면

    꼭 그걸 드시기 바랍니다

     

    키위주스인데 그거 진짜 맛있어요

    근데 갑자기 생소한 색이 나오다 보니 사람들이 오렌지주스만 선택하니까 꼭 드셔 보세요

     

     

    케세이퍼시픽 A330-300 비지니스클래스 후기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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