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12. 10.

    by. 무라언니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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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무라언니입니다

     

    겨울을 맞이하여 우리에게 주는 선물로 이번에 몰디브에 다녀 왔는데요

    두 번째 방문하는 몰디브인 만큼 조금은 익숙하게 다녀왔던 여행이었습니다

     

     

    처음에 갔을 때에는 블로그를 하지 않았던 터라 찍지도 않고 즐기기만 했는데

    이제 블로거가 되다 보니 포스팅이 먼저 생각나서

    이번에는 열심히 사진을 찍어 왔답니다

     

     

    저희는 이번에 케세이퍼시픽 A330-300 비지니스클래스를 이용했구요

    케세이퍼시픽 비지니스클래스 기내식까지 한 포스팅에 작성하려니 사진이 좀 많아서

    다음 포스팅에 계속 이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저희가 탑승했던 케세이퍼시픽 A330-300 비행기는

    비지니스클래스 좌석이 1-2-1 형태로 되어 있었어요

     

    창가 쪽에서 혼자도 앉아 보고

    가운데 두 자리에 상대방과 같이 앉아 보기도 했는데

    가운데 두 자리에 앉아서 같이 가는 게 훨씬 재밌어요;;;;

     

     

    기내용캐리어나 배낭을 들고 탈 때 비행기 짐칸에 올려 놓는데

    비지니스클래스는 1인당 1칸이 주어진답니다

     

    그래서 저는 기내에 저 배낭 1개만 갖고타서

    그 넓은 짐칸에 저 배낭 딸랑 한 개 넣고 갔어요

     

     

    짐칸에 보면 각 좌석번호가 적혀 있으니

    확인해 보시고 본인 짐칸에 짐들을 넣으시면 됩니다

     

     

    영화, 음악, 게임 등등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화면도 있는데요

     

    모니터를 밀어서 닫을 수 있고

    다시 모니터를 보고 싶으면 오른쪽 은색 부분을 눌러 주시면 모니터가 저 모양으로 튀어 나옵니다

     

     

    인천에서 몰디브로 향할 때에는 창가 쪽 자리를 앉았었는데

    창가 쪽에는 작은 짐들을 올려놓을 수 있는 부분이구요

     

     

    의자 앞쪽에 보면 면세물품 구입 잡지 및 안내사항 팸플릿이 있습니다

     

     

     

     

    안전 설명서는 출발하기 전에 한 번 보시면 좋을 것 같구요

     

     

    머리 왼쪽에는 리모컨, 개인 조명, 시트조절기,

    충전기를 꽂을 수 있는 부분이 있구요

     

     

    개인조명은 조명 아래에 있는 동그란 부분을

    누르면 켜지고 또 누르면 꺼지는 방법으로 되어 있어요

     

     

     

    리모컨은 빼서 사용하셔도 되고

    굳이 빼지 않고 그 자리에서 눌러도 모니터에서 인식이 되는데요

     

     

    사실 모니터에 손이 닿는다면 터치모니터이기 때문에

    손으로 그냥 눌러도 인식이 된답니다

     

    다만 모니터와 좌석 간의 거리가 약간 길기 때문에

    아무래도 리모컨을 사용하시는 게 편하실 거예요

     

     

    리모컨이 있는 뒤쪽을 누르면

    이렇게 문이 열리면서 헤드폰이 보이니까 빼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그 아래쪽으로는 간단한 짐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구요

     

     

     

    오른쪽에는 팔걸이를 올릴 수 있는 버튼이 있어요

    보이시는 회색 부분을 한 번 누르시면

     

     

    이렇게 팔걸이가 올라온답니다

     

    팔걸이 아래에는 또다른 공간이 있는데요

    역시나 그 부분을 한 번 눌러서 문이 열리면 그 안에 신발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이 부분까지는 제가 사진을 못 찍었네요

     

     

    데스크는 저렇게 접혀 있어요

     

     

    왼쪽에서 쭉 빼서 펴면 작업을 할 때 혹은 기내식을 먹을 수 있게끔

    책상이 되구요

     

     

    필요하지 않을 때에는 다시 넣으면 된답니다

     

     

    저희는 인천에서 홍콩, 홍콩에서 다시 몰디브까지 가는 코스였는데

    인천-홍콩 거리는 3시간 정도로 짧다 보니

    각종 세면도구가 들어있는 파우치와 담요가 미리 준비되어 있지 않을 수 있어요

     

    하지만 승무원에게 요청하면 양말과 담요를 받을 수 있고

    제가 지금 받은 담요보다 더 두꺼운 담요도 있으니 원하시면 말씀하시면 됩니다

     

     

     

    이제 출발!!!

     

    출발하기도 전에 미리 누워있는 1인입니다

    위에 보여 드렸던 시트 조절기에서 굳이 아래, 위를 따로 조절할 필요없이

    달이 그려져 있고 일자로 좌석시트 모양으로 되어 있는 버튼을 꾹 누르면 180도로 펴진답니다

     

     

    비행기에 타자마자 가장 먼저 웰컴드링크가 나오구요

     

     

    보통 물, 오렌지주스 혹은 생과일주스, 샴페인 등이 있고

    원하시는 것을 요청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웰컴드링크 이후에 출발하자마자

    바로 음료 서비스가 또 나오니 쉴 틈이 없어요~!

     

     

    보통은 캐슈넛, 땅콩과 술 혹은 음료를 주시는데

    만약 라떼나 칵테일처럼 따로 제조해야 하는 음료라면 요청하고 기다리면

    승무원께서 바로 갖다 줍니다

     

     

    일단은 땅콩하고 물만 받았는데

     

     

    땅콩과 캐슈넛이 짭짤해서 진짜 맛있어요

    끝없이 손이 가는 중독성 강한 맛이었어요

     

     

     

     

    아침 일찍부터 출발해서 그런지 이미 곯아 떨어진 상대방

     

    케세이퍼시픽 비지니스클래스는 풀플랫시트이기 때문에

    180cm가 넘는 장신의 남자도 다리를 쭉 펴고 잘 수 있어서 좋아요

     

    똑같은 비지니스클래스라도 나라별 혹은 기종에 따라 풀플랫좌석이 없을 수도 있으니

    풀플랫시트를 원하신다면 미리 확인하시고 예매를 하시는 게 좋습니다

     

    물론 할 수 있으면 무조건 풀플랫을 추천합니다

     

     

    이제 윗부분이 인천-홍콩 케세이퍼시픽 비지니스클래스였구요

    이제 홍콩-몰디브 구간 비지니스클래스인데요

     

    똑같이 케세이퍼시픽을 이용했기 때문에 좌석은 다 똑같고

    다만 7시간 정도가 걸리는 구간이다 보니 필요한 물품들을 파우치에 넣어서 미리 준다는 것과

    두터운 담요가 각 자리에 미리 올려져 있다는 것만 다릅니다

     

    파우치 안에는 안대, 양말, 칫솔, 치약, 소음방지 귀마개, 가글,

    미스트, 립밤, 크림까지 들어 있습니다

     

     

    이번에도 역시나 출발하자마자 웰컴드링크와 더불어

    땅콩 및 주문한 칵테일까지 완벽!!!

     

     

    비지니스를 타면 장점이 몇 가지가 있는데 간단하게 적어 보자면

    (물론 퍼스트는 또 더 좋은 장점들이 있겠죠)

     

    1. 셀프체크인이 아닌 이상 체크인 시 비지니스 전용라인에는 사람이 없어 빠르다

    2. 탑승 시 전용라인이 있으며 퍼스트, 비지니스 순부터 들어간다

    3. 기내식이 모두 유리그릇이며 그릇도 따뜻하게 데워져 나온다

    4. 수하물이 나올 때 퍼스트, 비지니스 캐리어부터 먼저 나온다 

     

     

    비지니스 이상은 따로 캐리어에 택을 붙여서 수하물이 나올 때

    생각보다 빨리 나와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됩니다

     

    지금까지 케세이퍼시픽 비지니스클래스 풀플랫시트 후기였구요

    기내식편이 바로 이어집니다~>_<

     

     

    [몰디브여행2탄]인천-몰디브 케세이퍼시픽 A330-300 비지니스클래스 기내식

    ↓↓↓↓

    http://ironsky.tistory.com/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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