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5. 30.

    by. 무라언니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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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무라언니입니다

     

    어제까지 아이폰x를 쓰다가 다시 삼성 갤럭시로 넘어온

    1인 입니다;;;;

     

    아이폰 중에서도 최신폰 쓰겠다고

    아이폰x 일시불로 구매했지만 결국은 다시 갤럭시s9......

     

    그래서 오늘은 제가 갤럭시s9으로 넘어오게 된 이유와

    대략적인 갤럭시s9 버건디레드 개봉기 보여 드릴게요~~>_<

     

     

    아이폰x에서 한 달 만에 갤럭시s9 으로 넘어간 이유

     

    얼마 전에 빠른 업무효율을 위해 아이맥을 들여 놨는데

    기존에 쓰던 아이패드까지 쓰다 보니 핸드폰도 애플로 맞추면 더 편하지 않을까 하는

    안일한 생각에 아이폰을 알아 봤었어요

     

    그것도 최신폰 쓰겠다고 아이폰x 일시불로 구매해서

    유심칩만 넣고 바로 썼는데 갤럭시 노트5를 쓰다 보니 가장 크게 와 닿았던 단점 2가지가 있었습니다

     

     

    단점1.

    아이폰x는 홈버튼이 없어 지문인식이 안 된다

     

    아이폰x는 페이스아이디가 되는데 이게 큰 장점일 수도 있고

    엄청 큰 단점일 수도 있어요;;

     

    제가 은행 및 증권사 어플만 5개 이상을 쓰는데

    대부분 지문인식까지는 되어서 조회 및 이체 시 그냥 지문만 찍으면

    OTP 번호에 인증서 번호가 필요 없거든요

     

     

     

    근데 우리나라에서는 페이스아이디를 보안상의 이유로 막아놔서

    제가 쓰는 많은 은행 및 증권사 어플들 중 페이스아이디가 적용되는 곳은 신한은행 딱 한 곳!

     

    나머지는 OTP에 공인인증서 비밀번호까지 일일이 입력해야 해서

    제가 다시 원시인이 된 줄 알았어요

     

     

     

     

    단점2.

    페이가 안 된다

     

    삼성페이 진짜 편했었는데

    아이폰x로 넘어가니까 나갈 때마다 지갑에 핸드폰까지 따로 챙겨가야 한다는 게 문제

     

    그나마 신세계 계열사들은 SSG 페이가 아이폰에서도 되니까 괜찮았는데

    다른 곳들에서는 페이가 되는 곳이 없어요;;;

     

    그나마 페이코는 된다고 해서 위안을 얻었었는데

    페이코 가맹점이 정말 없더라구요 한 번도 사용해 본 적이 없다는;;;

     

    삼성페이도 처음부터 써 보지 않은 분들께는 단점이 아닐 수도 있는데

    저처럼 쓰다가 못 쓰게 되면 그게 또 엄청난 불편이더라구요

     

    그래서 여기까지 해서 큰 두 가지 단점이었고

    나머지 자잘한 것들은 아이폰x를 저 대신 쓰게 된 상대방을 위해 아껴 두겠습니다

     

    참고로 상대방은 아이폰만 계속 써 온 유저이기 때문에

    그다지 불편함을 느끼지는 않더라구요

     

     

     

    갤럭시s9 버건디레드 개봉기

     

    이제 본격적으로 갤럭시s9 버건디레드를 개봉해 보겠습니다

     

    이미 제가 위에서 주절주절 말하면서

    사진들이 좀 넘어가긴 했는데 뭐 대충 상자는 저렇구요

     

     

     

    저는 통신사 옮기고 기변하고 뭐 그런 것도 귀찮아서

    유심만 꽂으면 바로 사용할 수 있게 자급제폰을 구입했어요

     

     

    자급제폰을 사서 택배로 받았는데

    삼성 택배직원 분이 직접 배달해 주시더라구요

     

    금요일날 주문했는데 배송은 화요일에 받았답니다

     

     

     

    갤럭시s9 상자를 개봉해 보면

    아예 투명케이스가 들어있어요

     

    나중에는 빼고 사용하더라도 처음에는 흠집날까봐 케이스를 끼우기 마련인데

    아예 투명케이스가 들어 있어서 음 나름의 서비스인 것 같아 좋더라구요

     

     

    그리고 s9 버건디 레드!

     

     

     

    플러스로 살까 기본으로 살까 고민하다가

    제 손에는 딱 맞는 사이즈가 기본 사이즈였고 게다가 아이폰x와 기본 사이즈가 같아서

    그보다 더 큰 플러스 사이즈는 좀 벅차더라구요

     

     

     

    크으 색 너무 이쁘지 않나요

    오히려 쨍한 레드보다 버건디 색이어서 고급스럽고 이뻤어요

     

    물론 유광이라 지문 묻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특히나 버건디 레드는 수량이 잘 안 풀리는데

    타이밍이 딱 좋았던 게 제가 사려고 했던 금요일 그때 마침 수량이 조금 풀려 홈페이지에 막 뜬 상태였더라구요

     

     

     

    타이밍이 맞지 않았으면 블루로 사려고 했는데

    블루도 이쁘긴 하지만 버건디 레드가 제 눈에는 더 이쁘다는!!>_<

     

     

     

    자급제폰을 구입하면 유심칩만 옮기면 바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훨씬 편리한데요

     

    유심을 옮기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상자 안에 들어있는 도구로

    폰 위쪽 작은 구멍을 꾹 눌러주면 유심칩을 넣을 수 있는 부분이 튀어 나와요

     

    조심할 건 폰 아래 쪽에도 이런 작은 구멍이 있는데

    그건 유심칩을 꽂는 곳이 아니랍니다

     

     

     

    기존 폰에서도 똑같이 유심칩을 빼서

    작은 부분에 모양대로 맞춰 딸깍 하고 넣어 주시면 됩니다

     

     

     

     

    생각해 보니 제가 노트5 - 아이폰x - s9 까지 쓰는 동안

    이 유심칩 하나로 폰을 옮겨 탔어요

     

    자급제폰을 사면 한 번에 목돈이 드는 게 단점일 수도 있는데

    요금제 쓰면서 핸드폰값 이자붙는 것도 그렇고 미개봉 중고폰들도 잘 찾아보면

    생각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서 꼭 대리점에서 구입하는 게 싼 건 아닌 것 같아요

     

     

    유심칩을 꽂고 이제 핸드폰을 켜 봅니다

     

    안드로이드폰을 써 왔기 때문에 익숙하지만

    아이폰x와 비교해 보면 아이폰x의 무게가 좀 더 나가요

     

    그리고 이틀 째 쓰면서 느끼는 거지만

    손에 쥐었을 때의 그립감은 아이폰x가 더 부드럽고 손에 잘 들어오고

    특히나 디스플레이나 어플 같은 건 아이폰이 좀 더 부드러운 느낌은 있어요

     

     

    그럼 갤럭시s9 부속품들도 구경해 볼까요

    부속품들이 좀 더 업그레이된 것 같은데요

     

     

     

    버건디레드 이어폰 보고 반했+_+

     

    이어폰까지 버건디레드일지 몰랐는데

    너무 이뻐요

     

     

     

    한 가지 아쉬운 건 충전기는 버건디 레드로 할 수 없었을까요

    ㅋㅋㅋㅋ

     

     

    그리고 USB 커넥터가 있네요

     

    USB 안에 뭔가를 담아서 핸드폰이랑 연결만 해 주면

    폰으로 바로 자료를 옮길 수 있을 것 같은데

     

    영상이나 사진들이 바로 옮겨지면

    진짜 대박

     

    물론 아이폰의 경우에는 아이클라우드로 연동이 되니까 훨씬 더 편하겠지만

    USB커넥터가 들어 있다는 것도 상당히 괜찮은 생각이네요

     

     

     

    이제 하나씩 단계를 거쳐 폰 설정을 진행해 주시면 되고

    은행부터 결제까지 홍채나 지문인식이 다 되니까 등록하셔서 편하게 사용하시면 됩니다

     

     

    저도 아이폰을 사용하고 싶었는데

    만약 한국에서 아이폰을 사용할 환경이 갖춰지면 그때 넘어가야 할 것 같아요

     

    그때까지만 갤럭시s9 버건디 레드

    잘 사용하겠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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