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치앙마이 여행 중 꼭 먹어야 할 음식 : 님만해민 비스트버거의 비스트소스 추가하기(BEAST BURGER)

태국의 치앙마이

그중에서도 님만해민을 여행 중이라면 꼭 먹어야 할 버거 맛집이 있습니다~!

설마 태국 여행이라고

태국 음식들만 주구장창 드시는 거 아니죠?????

사실 저희의 목표는 그거였습니다

태국 음식만 주구장창 먹는 거

질릴 때까지 먹는 거

어차피 한국가면 또 생각날 테니

하지만 여행이 10일 정도 되면서

아오 안 되겠더라구요

태국 음식을 가장 맛있게 드시려면

중간중간 다른 나라의 음식도 곁들이는 걸 추천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저희가 선택한 것은

님만해민의 버거 맛집, 비스트버거를 방문했습니다

보다시피 2층 테라스에도 자리가 있구요

하지만 이 뜨거운 태양을 견딜 자신이 없어

저희는 에어컨이 잘 나오는 실내로 들어 갑니다

들어가자마자 오른쪽을 보면

주문하는 곳이 있어요

아직도 님만해민에서는 직원들이 직접 서빙해 주는 시스템인데

여기는 완전 한국식

진동벨을 받아 오고

울리면 가지고 와야 합니다

뒷쪽에 소스와 나이프 등이 비치되어 있어요

모두 셀프로 챙기시면 됩니다

그리고 콜라도 주문을 하면 컵을 주기 때문에

얼음 혹은 음료를 하나 꺼내어 가지고 가면 됩니다

저희는 처음 가 본 곳이기 때문에

무조건 오리지널을 시켰습니다

비스트버거의 오리지널인 비스트버거 2개와

많은 분들이 비스트소스를 꼭 추가해서 먹으라고 하더라구요

만약 감자튀김을 안 드시고 싶다면 빼면 됩니다

그럼 햄버거 가격에서 20바트가 빠져요

비스트버거에서는 패티를 고를 수 있는데

돼지고기와 소고기 중에서 고르면 됩니다

이제 주문을 다 했으니 가게를 둘러 봅니다

이렇게 생겼습니다

생각보다 테이블이 많구요

사람들이 북적이지는 않지만

계속 손님들은 들어오구요

특히나 동양인보다는 서양인들이 많더라구요

드디어 비스트버거가 나왔습니다

감자튀김은 버거를 시키면 주는 기본 세트이며

감자튀김의 종류도 바꿀 수 있습니다

바꾸지 않으면 보시는 감자튀김이 오리지널이에요

그리고 소스는 1개만 추가했기 때문에

한쪽에만 소스통이 추가로 놓여져 있고

소스를 추가하지 않았다면 주문하는 곳 반대편에

케찹이나 머스타드 등 여러 가지 소스가 있으니까 직접 가져오시면 됩니다

한 가지 마음에 드는 건 여기는 소스 추가를 했을 때

소스를 아주 듬뿍 주는 거!!

둘이서 소스를 1개만 추가했어도 충분히 먹고 남을만큼

듬뿍 줘서 좋았어요

한국이었다면 소스를 추가해도

작은 용기에 조금만 줘서 안 남았을 텐데 여기는 이런 점이 좋네요 ㅋㅋ

자 이제 본격적으로 먹어 봅니다

비스트버거의 오리지널답게 내용물은 꽉 차있습니다

패티, 양파, 베이컨, 토마토, 그리고 소스도 비스트 소스로

등등등

맛있어요

왜 사람들이 그렇게 추천했는지 알 것 같아요

특히 감자튀김을 찍어먹는 이 비스트소스가 맛있다더니

도대체 뭘로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맛있긴 맛있습니다

감자튀김에 아주 듬뿍 찍어도 짜지도, 이상하지도 않고

오히려 더 찍어먹고 싶은 ㅋㅋ

비스트버거에는 소스도 이 비스트소스가 들어가는 거 위에서 언급했었는데

역시 뭐든지 가게의 시그니처를 먹어야 제대로 맛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비스트버거에는 비스트 말고도

이렇게 다양한 버거들이 있구요

중간에 브레이크 타임이 있기 떄문에

아무때나 갔다가는 못 드실 확률이 높습니다

비스트버거 영업시간 :

11:30~14:30

17:00~22:00

브레이크타임 :

14:30~17:00

태국 님만해민에는 워낙 먹거리가 많아서

(사실 태국 자체가 먹거리의 천국이긴 합니다만 ㅜㅜ)

여행 중에 비스트버거를 많아야 한 번 드시겠지만

그래도 맛있으니 추천합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