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치앙마이]
님만해민을 여행 중이라면
꼭 가봐야 할 카페라 몇 군데 있는데요
그 중 하나가 록스프레소 커피 크래프트인 것 같습니다
현지에서 오후에 햇빛이나 피할 겸 어디를 갈까 검색해 본 곳인데
평점도 좋고 생각보다 괜찮은 카페였더라구요
저희는 그냥 호텔 1층에 있는 카페인 줄 알았는데
그것보다 더 세련되고 대접받는 느낌이 든다는 카페였어요
우리는 그 날 가고싶은 곳 가는 게 목적이니
여기가지 뭐 하게 된 록스프레소 카페
영업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입니다
태국은 워낙 영업시간이 가게마다 천차만별이어서
영업시간은 미리 잘 알아보고 가야 할 것 같아요ㅜㅜ
저희가 본 후기로는
록스프레소 크래프트 카페가 가격대가 있는 곳이라 했습니다
메뉴판을 보면 보통 커피 한 잔이 우리나라 커피값과 비슷하니까요
하지만 아래 나오는 걸 보면 비싸다고 하지 못할 거예요
만약 한국이었다면 더 비쌌을 거라고 이해되는 가격이거든요~!
록스프레소카페에서 유명한 꽃차인데요
저희는 차보다는 커피를 선호하는 편이라
커피를 주문했답니다
저는 피콜로,
상대방은 아이스라떼를 주문했어요
전날 리스트레토에서 너무 연한 라떼맛을 봐서
이번에는 좀 진한 커피가 먹고 싶었거든요
총 220바트
그래도 한국보다는 훨씬 싸죠???
그 사이에 록스프레소 카페를 구경해 봅니다
확실히 치앙마이 올드타운보다는
훨씬 세련된 느낌이에요
그만큼 가격대도 높은 편이구요
아무래도 님만해민은 한국으로 치면 헤이리처럼
처음에 예술가들을 중심으로 모인 마을이기 때문에 더 그런 느낌이 들지 않을까요
대신 치앙마이 올드타운보다는 관광객이 적고
조용하고 노점상이 없는 곳이랍니다
가게 규모는 그렇게 크지 않구요
빵도 같이 팔고 있어요
그리고 나온 신기한 아이스라떼!
이게 뭐지
록스프레소 커피는 이 비주얼 만으로도 유명세를 떨칠 것 같더라구요
마케팅의 일환으로 각 손님들의 이름을 적어줘서
1차로 기분을 업시켜주고요
그리고 아이스라떼를 입맛에 맞게 만들어 먹도록 하는데
뭐 대부분은 나온 거 다 넣겠죠?
ㅋㅋㅋㅋㅋ
먼저 얼음을 컵에 넣어준 후에
차례로 우유와 커피를 부어 줍니다
우유를 먼저 부어도 상관없고
커피를 먼저 해도 상관은 없구요
조금 더 진한 라떼를 마시고 싶다면
우유 양을 조금 덜 넣어 주시는 게 좋아요
상대방의 입맞에 맞춘 라떼는
저한테는 약간 연하니까요>_<
그리고 제가 시킨 피콜로커피입니다
피콜로커피는 워낙 양이 작고
약간 쓰게 마시는 커피이기 때문에 옆에 허브차가 곁들어 나와요
과자도 같이 나오구요
빠다코코넛 같아요
일단 피콜로로 마시니까
커피맛이 진해서 좋았고
자리는 벽 쪽에 앉으니 노트북을 하면서 앉아 있기에는 좀 불편해서
작업을 하는 분들이라면 테이블에 앉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님만해민에선 올드타운에서 느껴보지 못했던
새로운 가게들이 많아서 재밌더라구요
치앙마이에서 커피투어 하시는 분들은
록스프레소 커피 크래프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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