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5. 30.

    by. 무라언니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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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자유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이라면

    이미 맥주박물관을 잘 알고 계실지도;;;;

     

    삿포로 여행 시

    꼭 가봐야 할 곳 중의 하나가

    바로 맥주박물관입니다

     

     

     

    저희는 숙소가 오도리역과 스스키노역 사이에 위치하여

    오도리역까지 일단 걸어 갔구요

     

    오도리역에서 토호선을 타고

    히가시쿠야쿠쇼마에역에서 내렸습니다

     

    삿포로 맥주박물관까지 버스를 타고 가는 경우도 있지만

    역에서 약 10분 정도밖에 안 걸리구요

     

    게다가 길도 반듯반듯

    쉬워서 그냥 구글맵보고 찾아가는 게 더 쉬울 지도 몰라요

    ㅋㅋㅋㅋ

     

     

    삿포로맥주박물관은 맥주 공장이었던 건물을

    박물관으로 리모델링한 곳으로

     

    삿포로 브랜드에 대한 정보와 역사를

    소개하고 있는 곳이에요

     

     

     

    현재 훗카이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건물이기도 하구요

     

     

    저도 가기 전에 알아볼 때에는

    훅 훑어보고 시음하러 간다 라고만 들어서

     

    정말 볼 게 없나 싶었는데

    아무리 그래도 둘러볼 만한 것들은 많더라구요

     

    저기 보이는 저 건물이 박물관이고

    이제 쓱 들어가 볼까요~~!

     

     

    한글도 쓰여 있어 여행하기 편한

    일본이란 나라

    ㅋㅋㅋㅋㅋ

     

     

     

     

    일본여행이 이거 하나는 편하네요

    한글이 많다는거;;;;

     

     

     

    왼쪽으로 보면 정문이 있을 거예요

     

    여기로 들어가면 됩니다

     

     

    리셉션이 있다고는 하는데

    무료관람이기 때문에 바로 3층으로 올라가셔도 됩니다

     

     

    삿포로 맥주박물관은

    사진촬영은 되고 비디오촬영은 안 돼요

     

    명심하시구요

     

     

    무료관람은 왼쪽으로 바로 들어가면 되고

    프리미엄 해설을 신청하면 오른쪽으로 가면 됩니다

     

    그런데 여기를 방문하는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보통 시음이 목적이기 때문에 무료관람을 많이 합니다

     

     

     

     

    프리미엄 해설을 들어도

    잘 못 알아들을 것 같은;;;;;

     

    저희도 무조건 for free로 이동합니다

    ㅋㅋㅋㅋ

     

     

    대략 이런 기계들이 있다는 것만 느끼고

    3층에서 1층으로 쭉쭉 내려갑니다

     

     

    여기 건물이 이렇게 넓었나요??

     

    아마 저희가 관람할 수 있는 곳은 한정되어 있겠죠?

     

     

     

     

    사실 박물관 안쪽으로도 넓게 있어서

    날 좋은 날, 여유있을 때 오면 천천히 돌아보면 좋은데

    저희는 오후 일정이 있어서 안쪽까지는 못 가봤어요ㅜㅜ

     

     

    2층으로 내려오면

    삿포로 맥주의 변천사가 쭉 펼쳐집니다

     

     

    이것도 보고 있으면 재밌으니까

    쓱 둘러보시면 될 듯 합니다

     

     

     

     

     

    1층으로 내려오면 이런 공간이 있어요

     

    이곳에서 맥주 시음을 할 수 있는데요

     

     

    주문 카운터가 따로 없고

    기계에서 주문을 하고 표를 직원에게 주는 방식이에요

     

    제가 했을 때에는 마침 손님이 없었는데

    점심시간쯤 되니까 이곳에도 줄이 엄청 길었다는;;;

     

    성수기 삿포로여행은

    진짜 볼 만 하겠어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ㅋㅋㅋ

     

     

    저희는 600엔짜리 3가지 맛 맥주세트와

    100엔 치즈를 구입했구요

     

    자판기처럼 돈을 먼저 넣고

    버튼을 누르면 표가 나오는 방식이랍니다

     

     

    이 표를 직원에게 주면 돼요

     

     

    바로 나왔습니다

     

     

     

     

    3가지 세트메뉴는

    초창기 맥주, 클래식, 블랙라벨 맥주

     

    확실히 맛은 다 달라요

     

     

    저는 초창기 맥주가 제일 괜찮았고

    무라남편은 블랙라벨을 골랐는데요

     

    아무래도 저는 목넘김이나 가벼운 맛을 좋아해서 그런 것 같고

    무라남편은 조금 더 묵직하게 감도는 맛을

    좋아해서 그런 듯 싶습니다

     

     

    맥주를 시키면 기본으로 주는

    왼쪽에 안주 과자구요

     

    오른쪽이 저희가 100엔 주고 구입한

    훗카이도산 치즈입니다

     

     

    치즈는 단단한 편이에요

     

    저는 부드럽고 이것보다 풍미가 강한 치즈를 좋아하는 편이라

    제 입맛에는 그닥 맛있지 않았지만

     

    이것 역시 무라남편은

    엄청 맛있었다며;;;;;

     

    입맛이몽..............

     

    그리고 저희는 이제 오후일정을 소화하러

    다시 삿포로역으로 출발합니다

     

     

    가는 길에 보인

    크레스타 자동차

     

    저는 이거 모르는데

    차를 좋아하는 무라남편은 신기하다며 찍었더라구요

     

    이게 엄청 오래된 찬데

    어찌고 저찌고 사실 들었는데 기억이 잘;;;;

     

    뭐 어쨌거나 신기했다 이건 맞는 것 같고

    맥주박물관은 정말 소소하게 오전일정 소화하기에 맞는

    그런 곳인 것 같아요

     

    관람 시간이 길지도 않고

    어른들과 함께 와도 맥주 즐기면서 한 잔씩 맛 볼 수도 있구요

     

    삿포로여행 가시는 분들

    박물관이라고 스킵하지 마시고 한 번쯤 들러보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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