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여행, 강릉호텔 추천, 가성비 좋은 강릉 씨스카이호텔 숙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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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씨스카이호텔 숙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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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언니 부부의 뜬금 여행 후기를 가지고 왔습니다~>_<

 

어느 평범한 저녁,

날씨도 화창하고 약간 지루함을 느낄 때쯤

 

문득 바다가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랬더니 무라남편은 휴대폰을 뒤지기 시작했고,

우리는 밤 7시 넘어서 짐을 싸고

강원도로 출발했어요!!!!

 

 

강릉 씨스카이호텔은 어디 있는지도 몰랐고,

주변에 뭐가 있는지도 몰랐고,

 

호텔 평이 괜찮은데 너무 저렴한 가격에 나와서

그냥 바로 예약한 곳이 바로 이곳이랍니다

 

근데 막상 묵고 나니

여기가 꽤 유명한 곳이었다는 알게 된 우리 ㅋㅋㅋ

 

강릉씨스카이호텔이라고 하면

일단 시설, 컨디션, 주변상권 모두 괜찮아서

이미 많은 분들은 묵는 곳이더라구요

 

그리고 아래에 우리가 이 호텔을 선택하게 된

단 하나의 이유가 나와 있습니다~!>_<

 

 

강릉호텔은 잘 아는 곳도 없고

단골인 곳도 없는데 #강릉씨스카이호텔 이

디럭스이긴 하지만 무려 가격이 55,000원에 풀렸다는 사실!!!

 

게다가 국민카드로 결제하면 7% 환급까지

ㄷㄷ

 

 

 

 

 

바로 예약했습니다

 

도착해 보니 규모가 꽤나 큰 호텔이었고,

바는 3개나 됐으며, 수영장과 하늘공원까지 품고 있었어요

 

물론 우리는 갈 시간이 없었지만

 

 

씨스카이호텔 로비에 도착했습니다

 

1층에는 소파들이 있어서

배달음식 기다리기엔 안성맞춤이에요!

 

 

게다가 카운터 바로 맞은편에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24시간 운영하고 있어요

 

저희 아파트에도 세븐일레븐이 있지만

여기 #세븐일레븐 은 신세계!

 

아니 원래 이렇게 품목이 많은 거였나요

근데 왜 안 갖다놔.......;;;;;;;

 

여기에서 우리는 필요한 주류(?)들을 구입하고

만반의 준비를 하여 올라갑니다

 

만약 커피나 주스 등이 필요하신 분들은

편의점에서 사 가지고 가세요!!

 

방에 없어요!!

 

 

짜잔

저희 룸의 모습입니다

 

작지만 있을 건 다 있는 공간

 

 

 

 

더블침대에 특히 괜찮은 건

데스크와 테이블이 따로 있다는 거예요

 

요즘 오피스데스크 없는 호텔도 많은데

여기는 이것까지 있어서 공간 활용에는 아주 좋습니다!!

 

이건 다음 날 아침에 본 풍경인데요

 

방문을 열면 저기

바다가 보이는 뷰!!

 

하지만 저희는 밤에 도착했기 때문에

바다는 안 보였지만 넘실대는 건 보이더라구요

 

특히나 바로 바다 앞이 아니라

낮은 주택가들이 중간에 있어서 오히려 밤에 테라스에서 즐기기엔

빛이 있어 좋았답니다~>_<

 

 

그럼 본격적으로 방 탐색??

깔끔하죵?

 

게다가 책상의자와 테이블의자가 소파같은 게 아니라

그냥 식탁의자 느낌이라서 어디든 옮기기 편했구요

 

 

벽걸이 TV 덕분에

따로 또 같이 놀 때 좋다는 거

 

 

 

 

술자리 마지막 즈음에는

한 명은 테라스에서 유튜브보고

한 명은 침대에 편안하게 누워 티비시청 했답니다

 

 

그리고 여기가 욕실이에요

 

욕조는 없지만

따로 샤워부스가 설치되어 있답니다

 

 

그리고 화장실 가는 거에 예민하신 분들

간혹 호텔에 비데설치가 되어있는지 확인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비데설치여부

 

강릉 씨스카이호텔에는 화장실에

비데설치 되어 있습니다!

 

 

기본적인 어메니티도 당연히 구비되어 있습니다

 

 

 

 

물론!

좀 약해요...

 

 

일회용 칫솔은 있는데

샤워캡이나 화장솜은 없구요

 

샤워젤은 있지만

폼클렌징은 없어요.....

 

꼭 챙겨 가세요

 

 

그리고 여기는 화장실과 침실의 벽이

유리로 되어 있더라구요

 

이건 화장실에서 수동으로

블라인드를 내리면 가려진답니다!

 

당황 노노

 

 

작은 옷장도 있어요

 

 

 

 

방이 크지 않다 보니

옷장도 작은 편이지만 있다는 거에 감사하며 ㅋㅋ

 

 

조명 및 에어컨은

벽에 붙어있는 요 아이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특히 좋았던 건 이 호텔은

불이 생각보다 밝아요

 

호텔 특유의 게슴츠레(?)한 어두운 빛만 있으면

저녁에는 좀 답답할 수도 있는데

 

여기는 환한 편이라

밤에 놀 때 편안하게 놀 수 있었답니다!!

 

 

호텔에는 기본적으로 커피나 티가 구비되어 있지만

여기는 엄씀..

 

냉장고를 열어봐도 유료 음료도 없구요

물 2병만 들어 있어요

 

아무것도 없어서 1층에 세븐일레븐이

24시간 영업을 하나봐요

 

 

 

 

커피가 없어서 실망하신 분들???

 

근데 저희는 제값 주고 온 게 아니라

거의 80% 할인받고 온 거라

이거에 전혀 개의치 않았음ㅋㅋㅋㅋ

 

 

 

그리고 우리가 이곳을 선택하게 된 단 하나의 이유!!

 

여기엔 테라스가 있다는 거>_<

 

특히 테이블과 의자 2개를 쉽게 옮길 수 있고,

뻥 뚫려있는 테라스라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술을 마실 수 있다는거ㅠㅠ

 

서울에선 이런 경험하기 힘들잖아요

 

 

게다가 코로나 때문에 나가지는 않고

배달로 회를 시켰는데

여기 퀄리티 대박!

 

우럭 소자에 스키다시 많이 주고

모두 싱싱했구요

 

공기 맑았고, 하늘은 쾌청했고,

바람은 시원했고, 열대야 없었고,

적당히 피곤한 상태에서 배달음식까지 완벽했으니

이날의 기억은 평생 못 잊을 것 같아요

 

무라남편도 이 호텔은 가성비가 너무 좋다며

나중에 또 올 기세더라구요

 

지금 강릉여행 계획하시는 분들,

강릉씨스카이호텔 무라언니가 추천합니다~>_<

 

#내돈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