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5. 14.

    by. 무라언니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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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자채볶음만드는법

     

     

     

    안녕하세요

    무라언니입니다

     

    코로나가 완전히 끝나지 않아

    요즘에도 도시락을 싸서 다니는데요

     

    도시락을 싸면서 생기는 단점이

    반찬이 생각보다 많이 필요하다는 거...

     

    특히 주먹밥이나 유부초밥 같은

    한 입 거리 도시락이 아닌 이상

     

    매일 반찬이 달라져야 하고

    구성도 맞아야 하고 휴우

    영양사인줄.......

     

     

     

     

     

    그래서 오늘은 부랴부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감자볶음 을 도시락 반찬으로

    가져갔답니다

     

    감자전 먹으려고 사 놓은 감자에

    양파 볶다가 후다닥 만들었는데요

     

    보통 당근이나 햄을 넣으면 색깔이 이쁘겠지만

    이날은 스팸구이를 따로 싸 갈 예정이었기 때문에

    감자채볶음에는 추가로 햄을 넣지 않았어요

     

    하지만 색을 중시하는 분들이라면

    꼭 햄이나 당근을 넣어 주세요!

     

    그럼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감자채볶음 지금부터 시작할게요!!

     

     

     

     

     

    감자볶음 재료준비

     

     

     

    작은 감자 5개

    중간크기 양파 1개

     

    식용유

    소금

    후추

     

     

     

    - 감자 데칠 때 -

     

    소금 1/2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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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자는 얇게 채썰어서 찬물에 담가 주세요

     

     

     

     

     

    인터넷 배송으로 시킨

    감자가 왔어요

     

    오잉,,,

     

    역시 눈으로 보지 않고 구매하니까

    감자 크기가 어떤지도 모르고 대략난감

     

     

    감자알이 엄청 작은 거예요

     

    그렇다고 알감자 정도도 아니라서

    알감자조림을 할 수 있는 정도는 아니고;;

     

     

     

     

     

    그래서 저는 감자크기가 너무 작아서

    감자 5개 사용했구요

     

    보통 큰 크기의 감자라면

    2개만 해도 충분한데

     

    감자 크기롤 가늠하셔서

    양을 결정해 주시면 됩니다

     

     

     

     

     

    감자채볶음을 할 때에는

    감자를 최대한 얇게 채썰어 주세요

     

    그래야 맛있어요

     

    채칼을 사용하셔도 되고

    직접 써는 경우에는 얇게 썰어 주세요

     

     

     

     

    그리고 바로 찬물에 담가 주세요

     

    물론 감자를 한 번 데치면서

    전분기를 빼주긴 할 거지만

     

    다른 재료들 손질하는 동안

    감자 전분을 빼기 위해 찬물에 담가놓는 거예요

     

    감자전분을 빼지 않고 그대로 볶게 되면

    감자가 팬에 들러붙게 되고,

     

    그러면서 잘 볶아지지 않기 때문에

    최대한 전분기는 빼주는 게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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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파 1개를 채썰어 주세요

     

     

     

    양파는 크기가 괜찮아서

    중간 크기의 양파 1개를 사용했어요

     

    역시 감자도 채를 썰었으니

    양파도 채를 썰어서 준비해 주세요

     

    양파 대신 당근이나 햄 등이 추가로 들어간다면

    지금 재료 손질을 모두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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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단한 감자를 위해 1분간 데치기

     

     

     

    감자가 으스러지지 않고

    단단한 식감을 유지하면서 볶으려고

    감자를 한 번 데쳤습니다

     

    먼저 냄비에 물을 붓고

    소금 1/2스푼을 넣어 주세요

     

    감자에 간도 배면서

    감자를 단단하게 만들어 준다고 하는데요

     

     

     

     

     

    소금을 넣고 물이 끓으면

    물에 담가놨던 감자를 넣고 1분만 데칩니다

     

     

     

     

    어차피 또 볶을 거라 감자는

    오래 데칠 필요 없구요

     

    1분만 데쳐도 감자 가장자리 부분이

    투명해지는 걸 볼 수 있어요

     

     

     

     

    4

    데친 감자를 찬물에 바로 헹궈주기

     

     

     

    1분만 감자를 데친 후에는

    바로 찬물로 이동해서 한 번 씻어 주세요

     

    뜨거운 곳에 있다가 바로 찬물을 맞는 것 역시

    감자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 준답니다

     

    이제 준비작업은 모두 끝

    본격적으로 볶기만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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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양파와 감자 넣어 볶기

     

     

     

     

     

    감자볶음을 할 때에는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둘러 주세요

     

     

     

     

    먼저 양파를 넣고

    양파가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줍니다

     

    불은 중간 정도의 세기로 볶아 주세요

     

     

    감자는 한 번 데쳤기 때문에

    양파를 먼저 볶는 거고

     

    다른 재료들이 있다면

    양파와 함께 먼저 볶아 주세요

     

     

     

     

    양파가 투명해지면

    감자를 넣고 볶아 주세요

     

    감자에 기름칠을 듬뿍 하는

    작업이랍니다

     

    오래 볶을 필요는 없고

    총 볶는 시간이 대략 10분 정도 됐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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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금과 후추로 간 맞추기

     

     

     

    감자채볶음이 쉽다면 쉽고

    어려우면 어려운 이유가 

    간 맞추는 게 힘들어서인 것 같아요

     

    힘들다기 보다 소금을 조금만 더 넣어도 짜고

    덜 넣으면 완전 맛없으니까요

     

     

     

     

     

    우선 맛소금을 사용해 주시고

    소금의 양은 1/4 스푼을 넣었는데

    입맛에 맞게 소금의 양은 가감해 주세요

     

    햄도 스팸이 들어가냐 간 안 된 햄이 들어가느냐

    재료의 양이 얼마나 되느냐

    양파가 들어가냐 안 들어가느냐에 따라서도

    간이 안 맞을 수 있거든요

     

    만드는 재료와 양에 따라서

    소금을 조금씩 넣으며 간을 봐야 한답니다

     

     

     

     

     

    다음으로 후추를 넣어

    향을 살려 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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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휘리릭 1분만 더 볶으면 끝

     

     

     

     

    소금과 후추를 넣고

    1분만 휘리릭 더 볶으면 끝이에요

     

    불은 처음부터 끝까지

    중간불을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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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자볶음 완성

     

     

     

     

    감자볶음의 핵심은

    감자를 씹었을 때 아삭거리지는 않지만

    감자가 으깨질 정도로 오래 볶으면 안 되구요

     

    감자볶음 간은 밥과 같이 먹을 걸 생각해서

    살짝만 짭짤하게 만들어 주는 게 맛있어요

     

     

    특히나 아주아주아주 조금만 짭짤해서

    밥이랑 같이 듬뿍 먹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요

     

     

     

     

    색이 안 나서 조금 아쉽지만

    맛은 전혀 아쉽지 않았던 감자볶음,

     

    오늘의 도시락 반찬은

    요걸로 정했습니다

     

    다음 도시락 반찬은 뭘 싸야하나

    고민 더 해 보고 다시 돌아올게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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