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5. 26.

    by. 무라언니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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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무라언니입니다

     

    아무리 맛집이라고 해도

    한 번 갔던 곳 

    계속 가는 식당 뚫기 힘든데

     

    요즘 제가 1주일에 한 번은

    꼭 가는 집이 있습니다

     

    바로 

    #임병주산동칼국수 에 냉콩국수 먹으러 룰루랄라

     

     

     

     

     

     

    원래 여기는 해물칼국수가 유명한 집이고

    이 집도 무라남편이 이런 곳이 있더라 해서

    알게된 집이랍니다

     

    칼국수 하나로 미쉐린 받은 집이 있대 라고 해서

    방문해 봤는데

     

    그 명성에 맞게

    주말이건 평일이건 사람들은 바글바글

     

    하지만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어서

    먹는 데에 불편함은 없었답니다

     

     

     

     

     

     

    건물 옆에 주차장이 있기는 한데

    워낙 차를 갖고 오는 분들이 많아

    주차하기가 힘들어요

     

    저는 도보로 이용할 것을

    권해드립니다 ㅠㅠ

     

     

     

     

     

    임병주산동칼국수 영업시간

     

    화~일 11:00 ~ 21:00 (월요일 휴무)

     

     

     

     

     

    임병주산동칼국수는 단독 건물이며

    칼국수 팔아서 건물을 지었을 것 같은 느낌,

     

    들어가면 2층으로 올라가면 되고

    엘리베이터도 있으니 이용 가능합니다

     

     

     

     

    2층부터 사람들이 차고

    3층에도 홀이 있더라구요

     

    2층에 자리가 없으면

    3층으로 올려 보내는데

     

    저희는 아직까지 3층으로

    올라간 적은 없습니다

     

    아마 주말 피크나

    평일 직장인들 점심시간이라면

    3층으로 올라갈 수도 있겠네요

     

     

     

     

     

    오늘은 오픈시간에 맞춰서 왔습니다

     

    오전 11시부터라고 해서

    그 즈음 왔더니 벌써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어요

     

    안에서는 오픈 준비가 한창이구요

     

     

     

     

     

    들어가면 줄 선 순서는 상관없이

    창가 쪽부터 앉게 하고

    주문은 쭉 받는 스타일

     

     

    오픈 때만 이렇게 하는데

    워낙 음식들이 빨리 나와서

    누가 먼저 받고 늦게 받고

    이런 건 없더라구요

     

     

     

     

     

    주문서는 엄청 간단하쥬?

     

    주말 저녁시간에도 와봤는데

    보통은 단품으로 많이 드시고 가고

     

    족발이나 보쌈을 드시는 분들은

    가족 단위 외엔 잘 없던데

     

    평일 저녁에는

    드시는 분들도 많겠네요

     

    어쨌거나 단품으로 드시는 분들이 많아

    회전율은 빠른 편입니다

     

     

     

     

     

     

    내가 임병주산동칼국수에 반한 이유

     

     

     

    여긴 칼국수, 콩국수 진짜 너무 맛있지만

    반한 이유는 이 김치 때문입니다

     

    국밥집이든 국수집이든

    식당이 성공하려면 밑반찬이

    맛있어야 한다는 게 저의 지론

     

    밑반찬 특히 김치가 먹고 싶어서

    그 식당이 다시 생각난다면

    성공한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여기 김치 맛있어요

     

    지금까지 김치로 생각나는 집이

    여기 임병주산동칼국수와

     

    선릉에 있는 백암순대국밥집인데

    그 두 집은 김치 하나 때문에 성공할 케이스

     

    아니 김치만 팔아도 성공할

    식당이라고 자부합니다

     

     

     

     

     

    사이드에 숟가락, 젓가락 있구요

    뭐 딱히 준비할 건 없어요

     

    콩국수나 칼국수에

    뭔가 양념을 해서 먹을 필요도 없고

    아예 간이 맞춰져 나오기 때문에

    그냥 기다립니다

     

     

     

     

    임병주산동칼국수 냉콩국수 후기

     

     

     

     

     

    제가 매일매일 생각나는

    그 콩국수가 나왔습니다

     

    지금 후기 쓰면서도 또 가고 싶은

    여기 콩국수 ㅠㅠㅠㅠ

     

    고명이 하나도 없죠?ㅋㅋ

     

     

     

     

    가격이 11,000원인데

    이 가격에 어떻게 고명이 하나도 없냐

    실망하는 분들도 있을 거예요

     

    하지만 절대 그러지 맙시다

    일단 드셔보고 우리 결정하자구요

     

     

     

     

    콩물은 걸쭉한 편입니다

     

    그리고 아예 간이 맞춰져 나오니까

    설탕이나 소금은 따로 요청하지 않는 이상

    테이블에 없어요

     

    근데 추가로 뭘 안 뿌리고

    그냥 드시는 걸 권해 드립니다

     

     

     

     

    입안에 들어오자마자 콩물이 묵직하게 들어오고

    목구멍으로 넘길 때에는 단맛이 올라와서

     

    처음 넣었을 때와 넘길 때

    온전히 콩물의 맛을 느끼길 바래요

     

    허겁지겁 면부터 드시지 말고

    꼭 콩물 먼저 음미하는 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여기는 면발이 기가 막힙니다

     

    이 정도로 잘되는 식당,

    아니 이렇게 유명해진 식당이라면

    당연히 면은 직접 뽑는 거죠

     

    면발이 엄청 쫄깃해요

     

     

     

     

     

    면 양은 생각보다 많아요

    특히 콩물은 남기지 마시길,

     

    콩물 듬뿍에 면 올려서

    한 입 드시면 입 안에 고소함이 퍼집니다

     

     

     

     

    그리고 진짜 맛있는 요 김치

     

    면이랑 김치랑 같이 먹으면

    입맛이 돌아서 계속 들어갑니다

     

    먹다보면 배부른데

    그만 먹기 싫어서 과식하게 되는 곳ㅜㅜ

     

    그리고 저는 오면 무조건 냉콩국수파,

    무라남편은 해물칼국수파입니다

     

     

     

     

     

    임병주산동칼국수 해물칼국수 후기

     

     

     

     

    여기 해물칼국수는 걸쭉하지 않고

    국물이 굉장히 맑으며 깔끔합니다

     

     

     

     

    보통 칼국수 먹으면

    면 때문에 국물이 먹다보면

    걸쭉해지는 게 일반적인데요

     

    여기는 처음부터 끝까지

    그릇을 다 비울 때까지

    국물이 깔끔하고 국물색이 변하지도 않아요

     

    그리고 짜지도 않고

    먹는 순간 으어~시원허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국물맛이 끝내줍니다

     

     

     

     

    해물칼국수의 가격은 10,000원인데

    안에 들어있는 내용물을 보면

     

    음 좀 부족한가 싶기도 하고

    하지만 바지락이 몇 개가 들어있든 상관하지 않게 만드는

    쫄깃한 면발과 국물 때문에

    여기가 그렇게 유명한 것 같아요

     

    완전 무라남편 스타일

    무라남편 원픽

     

     

     

     

    콩국수와 면발의 굵기는 다르지만

    엄청 쫀득쫀득

     

     

    아니 쫜득쫜득이라는 게 맞으려나

    엄청 쫄깃한 면발이 칼국수의 맛을 살려줍니다

     

     

     

     

    한 그릇에 조개는 대략 이 정도

    진짜 다 깐 거예요

     

    얼마 안 되긴 한데

    그래도 여기만한 칼국수 집이 없습니다

     

    이제 여기에 하도 적응돼서

    국물이 묵직한 칼국수집 못 가면 어떡하죠 ㅋㅋ

     

     

     

     

     

    계산하고 나가는 발길이

    너무 아쉬움 ㅠㅠ

     

    며칠 뒤에 또 올 거니까

    괜찮습니다 ㅋㅋ

     

    요즘 여기가 제 단골집이에요

     

     

     

     

    임병주산동칼국수의 콩국수는

    국내산 콩만을 사용해서 직접 만드는 곳이라고 하는데

    실제로 먹어본 제가 느끼기에도

    고소하고 진합니다

     

     

     

     

    그래서 아예 콩국물을 판매하더라구요

     

    이렇게까지 매일 생각날 거면

    다음에 가서 콩국물 사오려구요

     

    면은 고민중

    여기 면이 진짜 맛있는데,,

     

    해물칼국수, 콩국수 좋아하시는 분들

    진심 여기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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