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홍차 추천, TWG 그랜드 웨딩 티 홍차 후기, 홍차가 가장 맛있는 온도와 시간

맛있는 홍차 추천, TWG 그랜드 웨딩 티 홍차, 홍차가 가장 맛있는 온도와 시간

 

 

안녕하세요

아이언스카이입니다

 

홍차 하면 어떤 브랜드가 떠오르시나요

아마드, 트와이닝, 마리아쥬 프레르 등 브랜드나 종류만 해도 너무 다양한데요

 

이번에 저는 좋은 기회로

TWG Grand Wedding Tea 가 선물로 들어왔답니다

 

TWG 브랜드라고 하면

고가라인은 아니어도 좋은 축에 속하는 차 브랜드랍니다

 

 

 

마셔보니 오설록의 딱 그 차! 가 떠오르는 맛이었는데

지금부터 자세히 살펴볼게요

 

 

선물용 차를 고르고 계신 분들이라면

특히 집중해 주세요

 

 

우선 제가 받은 건 다양한 종류가 들어있는 박스가 아닌

한 종류로 15개의 티백이 들어있는 박스를 받았답니다

 

 

일명

그랜드 웨딩 티

 

 

 

 

상자를 열어보면 하나씩 소포장되어 있구요

총 15개가 들어있습니다

 

 

아무래도 통 안에 티백들이 한꺼번에 들어가 있는 것보단

이렇게 소포장되어 있는 게 홍차의 맛을 더 유지할 수 있겠죠

 

 

TWG 그랜드웨딩티 티백을 꺼내보면

헝겊 안에 홍차 잎들이 들어 있습니다

 

 

 

TWG 티백이 무조건 좋다는 아니고

일반적인 다른 브랜드들과 비교했을 때

 

 

보통은 물에 녹지 않는 종이 재질이나

삼각형 모양의 촘촘한 헝겊 안에 들어있는데

이 정도로 부드러운 재질의 헝겊은 아닌 것 같아요

 

 

상자에도 쓰여 있지만

티백마다 홍차를 우리는 가장 맛있는 온도가 안내되어 있습니다

 

 

 

95도씨에서 찻잔에서는 2~3분

티팟에서는 3~4분

 

 

저는 찻잔에다 우렸기 때문에

티백 하나를 넣고 대략 2분 정도 있다가 꺼냈습니다

 

 

TWG 그랜드 웨딩 티는

소포장지를 뜯자마자 향긋한 꽃냄새가 훅 올라옵니다

 

 

꽃냄새라기 보다는

달콤한 향이라고 하는 게 더 맞을 것 같아요

 

 

그래서 냄새를 맡자마자

전에 내가 마셔본 그 녹차와 비슷하다 라는 생각이 훅 스쳤구요

 

그게 바로 오설록의

웨딩 그린 티였어요

 

 

그 녹차도 뜯자마자 그랜드웨딩티처럼

향긋하고 달콤한 향이 훅 났었는데

 

웨딩이라는 단어를 붙인 녹차나 홍차는

약간 비슷한 향을 가지고 있나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TWG 그랜드웨딩티는 홍차이다 보니

색이 진한 편이에요

 

 

하지만 맛을 보면

확실히 얼그레이나 브렉퍼스트보다는 약한 편이고

 

진한 홍차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처음의 향 외엔 약하다라는 느낌을 많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웨딩의 느낌을 많이 줘야하기 때문에

홍차의 맛 자체가 강하다기보다

호불호가 없게끔 부드러운 맛을 내세운 것 같더라구요

 

 

 

만약 홍차로 밀크티를 마시는 분들이라면

TWG 그랜드웨딩티는 홍차의 맛이 약한 편이라 부적합할 것 같구요

 

 

대신 홍차의 아리게 우려낸 맛이 싫었던 분들이라면

녹차처럼 쉽게 접근하실 수 있고

 

아무래도 그랜드웨딩티는

진하게 달달한 케익보다는 쿠키 종류와 함께 마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밀크티 만들어 먹는 것을 좋아해서

그랜드웨딩티로는 밀크티를 못 만들 것 같지만

 

차만 마시는 것도 좋아하니

그냥 차 한 잔이 생각날 때에는 부담없이 그랜드웨딩티를 꺼낼 것 같아요

 

 

선물받을 사람의 입맛을 모르겠는데 차 선물이 좋을 것 같다면

무난하게 TWG 그랜드웨딩티로 마음을 전해 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