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전후에 바나나와 오이를 섭취하면?
출처 : 코메디닷컴, 김용 기자
야외에서 빠르게 걷기라도 하면
금세 땀이 배는 시기이다.
운동을 앞두고 있다면 사전 준비를 잘 해야 하는데
물은 물론 긴 챙모자를 쓰는 등 자외선에 신경 쓰는 게 좋다.
한낮에 더위를 느끼는 요즘
운동 전후에 어떤 음식이 도움이 될까?
신체활동에 필요한 간편한 음식 없을까?
위에 부담을 주는 음식은 신체활동에도 부담되므로
간편하고 도움이 되는 음식을 찾게 된다.
골프 등 운동 중에 선수들이 바나나를 먹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바나나에는 질 좋은 탄수화물이 많아 힘을 내기에 좋고
두뇌활동을 돕는 포도당은 집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바나나 속에 있는 칼륨이 근육 경련을 방지하며,
운동 후의 피로를 더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등산할 때 오이를 먹는 이유는?
오이는 95% 이상이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비타민 C와 칼륨, 무기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이다.
또한 오이는 청량감이 크고 식감이 아삭하기 때문에
지친 몸의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
오이 속에 들어있는 비타민 C는 햇빛에 노출된 피부를 보호하고
보습효과가 크며, 몸의 열을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더불어 오이를 꺼내서 먹으면 갈증이 바로 덜어지므로
등산할 때에는 오이를 챙기는 것이 좋다.
덜 익은 바나나와 잘 익은 노란 바나나, 어떤 것이 좋을까?
바나나는 숙성 정도에 따라 효과가 다르다.
덜 익은 녹색 바나나는 노란 바나나보다 맛은 떨어질 수 있지만
저항성 전분이 20배나 더 많다.
저항성 전분이란 탄수화물이 포도당으로 전환돼
흡수되는 속도를 늦추는 성분인데
녹색 바나나의 GI 지수는 30, 노란 바나나의 GI 지수는 58로
녹색 바나나가 당뇨병 예방 및 관리에는 더 효과적이다.
바나나가 익으면 저항성 전분은 당으로 바뀌어
노란색 바나나의 당 함량이 100g 당 12g 정도이고
녹색 바나나의 당 함량은 100g 당 3.2g 정도이다.
하지만 노란색 바나나는 저항성 전분이 적어 소화에 도움이 되며,
녹색 바나나를 먹을 때 가스가 차는 사람은
잘 익은 노란 바나나를 먹는 게 좋다.
신장이 안 좋은 경우에는 과일, 채소를 피해야
건강에 좋은 과일이나 채소더라도
신장이 안 좋은 사람들에겐 부담이 된다.
칼륨이 나트륨 배출에 도움이 되긴 하지만
신장질환자들에게는 고칼륨혈증의 원인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신장이 안 좋은 경우에는 과일과 채소의 다량 섭취시
심한 피로감과 메스꺼움,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과일 및 채소를 먹기 전 의사와 상담해야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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