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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무라언니입니다

 

우리집 밥상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반찬 중의 반찬

 

오늘은 #어묵볶음 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어묵볶음 만들 때에는

어묵만 넣어서 볶아도 되지만

오늘은 햄과 양파까지 듬뿍 넣어서 볶았고요

 

간장이냐 고춧가루를 넣느냐

살짝 고민하긴 했지만 

오늘은 매운어묵볶음이 먹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빨간 어묵볶음으로 선택 완료!

 

만들기도 쉽고 간편한

어묵볶음 지금부터 시작할게요~~>_<!!!

 

 

 

 

 

 

어묵볶음 재료준비(양이 많아요)

 

 

어묵 6장

양파 1/2개

햄 200g(작은 것 1통)

홍고추 1개

 

 

물 200ml

간장 6스푼

설탕 2스푼

다진마늘 2스푼

참기름 2스푼

고춧가루 1.5스푼

통깨 듬뿍

후추 톡톡

 

 

* 홍고추 생략가능

* 더 빨간 걸 원하면 고춧가루 추가

 

 

 

 

 

 

1

양파, 햄, 어묵, 고추 손질하기

 

 

 

 

 

 

양파는 많이 안 들어가도 되는데

취향에 따라 더 듬뿍 넣으셔도 됩니다

 

 

저희 집은 볶은 양파를 안 좋아하는

사람이 한 명 있어서 반 절만 넣었어요

 

오늘 어묵볶음은 모두 길게길게 넣을 거라서

양파도 길게 썰어 주었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해도 넣을 거예요

 

햄이 몸에 안 좋아서 걱정은 되지만

햄을 넣어서 먹고 싶으신 분들은

끓는 물에 한 번 데쳐서 사용하면 됩니다

 

햄은 일반 옛날햄을 사용하는 게

으깨지지 않고 더 좋아요

 

저는 스팸밖에 없어서 스팸을 사용했는데

200g 짜리 1개 다 사용했습니다

 

 

 

 

 

 

햄도 오늘은 길게길게 썰어줄 거예요

 

물론 이렇게 썰고 볶으니

다 으깨져서 다음부터는 스팸으로

절대 안 하려구요

 

 

 

 

 

 

 

어묵은 얇은 사각어묵을 사용했어요

 

요즘 비싼 어묵도 많이 나오는데

반찬으로 사용할 때에는

아무 맛도 안 나는 얇은 어묵이 좋습니다

 

비싸고 맛 좋은 어묵은

양념이랑 잘 안 어울려요

 

 

 

 

 

 

어묵 역시 길게길게 썰어줍니다

 

 

길게 써는 건 취향 차이에요

오늘은 길쭉한 거에 꽂혀서 그렇답니다

 

 

 

 

 

 

홍고추는 그냥 빨간색이

하나 들어갔으면 해서 넣었습니다

 

홍고추는 생략 가능하고

고추 대신 대파를 듬뿍 넣어줘도 좋아요

 

 

그럼 푸릇푸릇 하니까요

 

 

 

 

 

 

2

기름을 두르고 양파, 어묵,

햄 먼저 볶아 주세요

 

 

 

 

 

 

모든 재료를 한꺼번에 넣을 거기 때문에

기름을 넉넉히 둘러 주세요

 

물론 튀길 정도로 기름을 넣으라는 건 아니지만

기름이 너무 없으면

재료들 겉면이 금방 타버린답니다

 

 

 

 

 

 

모든 재료를 한꺼번에 넣고

양파가 살짝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 주세요

 

 

볶을 때에는 중불에서

계속 섞어주셔야 해요

 

 

 

 

 

 

3

물 200ml에

물기가 없어질 때까지 볶아 주세요

 

 

 

 

 

 

물 200ml 를 부어 줍니다

 

촉촉한 어묵볶음을 만들기 위해서는

물이 필수 요소랍니다

 

 

 

 

 

 

저는 재료양이 많기 때문에

물 200ml 를 부었는데

 

이보다 적게 만드시는 분은

물의 양도 줄여 주세요

 

 

 

 

4

양념장 넣기

 

 

 

 

 

물을 넣은 뒤에

각종 양념장들을 넣어 줍니다

 

 

간장 6스푼

설탕 2스푼

참기름 2스푼

다진마늘 2스푼

 

을 넣고 물기가 없어질 때까지

중불에서 계속 볶아 주세요

 

 

 

 

 

 

참기름의 향을 온전히 느끼고 싶다면

양념장들 넣을 때 말고

 

아예 요리가 다 끝난 뒤에

참기름을 둘러주는 것도 좋답니다

 

 

 

 

 

 

5

후추 톡톡 뿌리고

고춧가루 1스푼 넣어서 잘 볶아 주세요

 

 

 

 

 

 

후추향을 더하면

음식이 더욱 감칠맛이 생긴답니다

 

 

후추는 톡톡 정도면 돼요

 

 

 

 

 

데코용 고추를 빼고

나머지는 지금 넣어서 같이 볶아 주고요

 

 

 

 

 

양념장 중에서 고춧가루는

가장 마지막에 넣어 줍니다

 

고춧가루가 물을 흡수하기 때문에

간장양념을 먼저 넣어서 재료에 양념들을 흡수해 주고

마지막에 고춧가루를 넣는 거예요

 

고춧가루는 1.5스푼을 넣었는데

더 빨갛게, 더 매운 어묵볶음을 원하시면

고춧가루를 추가해 주세요

 

 

 

 

 

 

6

마지막으로 통깨 듬뿍 뿌리면

어묵볶음 완성

 

 

 

 

 

 

고춧가루를 넣고 물기가 거의 없어질 때까지

어묵볶음을 잘 볶았으면 통깨를 듬뿍 뿌려 주세요

 

 

 

 

 

 

여기까지 하면 

어묵볶음 완성입니다

 

 

 

 

 

 

사진상으로만 봐도

어묵볶음의 촉촉함이 느껴지시나요

 

오늘 어묵볶음은 스팸 모양이 흐트러진 거 말고는

완벽하게 촉촉하고 맛있는 

어묵볶음이 완성되었답니다

 

 

 

 

 

 

간장어묵볶음을 원하시는 경우에는

고춧가루만 안 넣으면 돼요

 

그럼 어린아이도 즐길 수 있는 

맛있는 어묵볶음이 되구요

 

매운맛을 고춧가루 대신

청양고추로 주는 것도 깔끔하고 맛있답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