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하는 것보다 쉬운 알배추된장국 황금레시피 배추된장국만드는법

안녕하세요

무라언니입니다

 

갓 지은 밥과 함께 먹으면 좋은 것은?

명불허전 된장국이지요

 

요즘은 만들 걸 정하고 마트에 가지 않고

마트에 가서 재료들을 보며

 

그때그때 저렴한 식재료가 뭐가 있나 확인하고

마트에서 만들 요리를 생각하거든요

 

이틀에 한 번 꼴로 똑같은 마트에만 방문하면

식재료 가격이 어떻게 변동되는지 알게 되는데

오늘은 알배추를 엄청 싸게 파는 거예요

 

 

 

 

 

 

그래서 당장 알배추로 뭘 만들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오랜만에 #알배추된장국 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요즘 덥다고 국요리에 너무 소홀했나봄

한 상 차려서 먹은 게 언제인지 모르겠어요

 

은근하게 끓인 된장국에

밥까지 새로 지어 한 상 차림 해야겠어요>_<

 

알배추된장국 쉽게 끓이는 법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알배추된장국 재료준비(2인분)

 

 

 

알배추 작은 것 1개

홍고추 1개

대파 약간

물 1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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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배추 세척용 -

 

식초 1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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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맞추기 -

 

멸치디포리다시다 1개

된장찌개용 된장 1스푼

토장 1스푼

멸치액젓 1스푼

고춧가루 1/2스푼

 

 

* 된장은 섞어서 넣은 것 뿐, 똑같은 것 2스푼 넣으면 됨

* 다진마늘 1스푼 추가해도 좋음

 

 

 

 

 

 

1

알배추 끝부분을 잘라서

식촛물에 담가 세척해 주세요

 

 

 

 

 

 

특히 여름철에는 채소도

주의해서 먹어야 하는데요

 

 

알배추 속까지 깨끗하게 세척하기 위해

알배추 끝부분을 칼로 자르고

잎을 다 떼어내 줍니다

 

 

 

 

 

 

볼에 알배추를 넣고

알배추가 잠길 때까지 물을 부어주세요

 

그리고 식초 1스푼 넣어서

10분 정도 놔뒀다가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어 줍니다

 

 

 

 

 

 

2

대파, 고추, 알배추 먹기 좋게 썰어주기

 

 

 

 

 

 

알배추된장국에 어떤 채소를 넣느냐는

냉장고 상황에 따라

그리고 본인 마음에 따라 달라져요

 

된장국에 버섯이나 양파도 좋구요

 

 

애호박이나 무도 좋은데

알배추된장국은 알배추만 넣어도 맛있어서

재료가 없으면 굳이 많이 안 넣으셔도 됩니다

 

 

대파는 조금만 넣어도 됩니다

 

 

 

 

 

 

홍고추 1개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

사실 홍고추도 안 들어가도 되겠죠?

 

대파와 고추는 데코역할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된장에 알배추만 둥둥 떠다니면 당연 맛없어 보이니까

 

홍고추와 대파가 있으면

꼭 넣어 줍니다

 

 

 

 

 

 

그리고 흐르는 물에 잘 씻은

알배추를 먹기 좋게 잘라 주세요

 

너무 잘게 자를 필요는 없고

가장 긴 부분은 3등분이면 되고,

짧은 부분은 2등분이면 됩니다

 

 

 

 

 

3

물 1L 와 멸치디포리다시다를 넣고

물을 끓이기 시작합니다

 

 

 

 

 

 

냄비에 물 1L를 부어 주시고

센 불에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이때 육수가 따로 있거나

육수낼 재료가 있거나

아니면 육수팩이 있으면 그걸 사용하시면 됩니다

 

 

 

 

 

 

알배추된장국은 오로지 알배추의 단맛과

된장만으로 맛을 내기 때문에

맹물보다는 육수를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만약 육수팩도 없고 육수를 만들어 놓지도 않았다

싶으면 어쩔 수 없이 다시다에서 나온

멸치디포리 육수라도 넣어 주세요

 

 

 

 

 

 

4

물이 끓으면 된장 2스푼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저는 두 가지 된장을

각각 1스푼씩 넣었습니다

 

된장찌개용 된장과 좀 센 맛의

토장을 넣었는데요

 

 

된장이 한 종류라면 하나만

2스푼 넣어주셔도 됩니다

 

그리고 센 불에서 잘 끓여 주세요

이제부터 재료를 하나씩 넣을 거예요

 

 

 

 

 

 

5

알배추와 홍고추 먼저 넣고 끓이기

 

 

 

 

 

 

준비한 알배추를 넣고

중강불로 줄여서 끓여줍니다

 

알배추는 금방 익기 때문에

지금부터는 빠르게 진행할 거예요

 

총 끓이는 시간은 대략 10분!

 

 

 

 

 

 

홍고추도 알배추 넣을 때

같이 넣어서 끓여 주세요

 

 

 

 

6

멸치액젓으로 간 맞추고

고춧가루로 칼칼함 더하기

 

 

 

 

 

여기에 멸치액젓 1스푼 넣어 주세요

 

멸치액젓으로 간을 맞출 거라서

드셔보고 살짝 모자란다면

추가해 주시구요

 

다진마늘 넣고 싶으신 분들은

지금 1스푼 같이 넣어 주세요

 

 

 

 

 

 

아예 순한 된장국을 끓이고 싶다면

고춧가루는 패쓰

 

살짝 칼칼함만 더하고 싶다면

고춧가루를 반 스푼만 넣어 주세요

 

 

 

 

 

 

7

대파넣고 1분만 더 끓이면 완성

 

 

 

 

 

 

마지막으로 대파 넣고

1분만 더 끓인 뒤 불을 꺼주세요

 

 

 

 

 

 

8

알배추된장국 완성

 

 

 

 

 

 

된장 풀고 그 뒤부터

재료들 싹 넣은 뒤

대략 10분 정도 끓이면서

간만 맞추면 끝!

 

 

들어가는 재료부터 과정이 쉽다 보니까

요리가 어려운 분들도

생각보다 만들기 쉬울 거예요

 

 

 

 

 

 

된장국이 제일 끓이기 어렵지 않냐 하시는데

된장국이 어렵다면 물을 너무 많이 부었거나

물에 비해 된장양이 적은 경우거든요

 

이번에 된장국 끓일 때에는 

물의 양도 똑같이 맞추셔서 

된장과 물의 비율이 적절해지면

된장국 맛도 살아날 거예요

 

그럼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되세여!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