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7. 18.

    by. 무라언니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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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이번 달 생일을 맞은 무라언니입니다


    생일 당일에는 함께 있지 못하기 때문에

    조금 이른 생일선물을 받았는데요




    다행이라고 생각한 것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그나마 평일에 방문했다는 거;;;;


    보통 신세계를 이용하는 저희로서는

    강남점이 제일 크니까 반포로 많이 다니는 편인데




    어찌나 차가 막히는지

    발렛 주차장으로 돌아가는 그 길만 주구장창 서 있었던 것 같은;;;;;



    하지만 백화점 안에 들어오면 언제 그랬냐는 듯

    평온 ㅋㅋㅋㅋㅋ


    더군다나 발렛 맡기고 들어가는 입구는 2층 명품관이니까

    편하다고 해야할지;;;;





    올해 생일선물은 디올 어딕트 플랩백 블랙 까나쥬입니다


    루이비통을 애정하기 때문에

    이번에도 루이비통으로 직진했지만




    루이비통은 갈 때마다 디자인이 크게 변하는 것도 없고

    디자인이 올드하기도 하고 카퓌신 말고는 딱히 끌리는 것도 없고....



    좀 고민을 하다가 샤넬을 가볼까 하다가

    샤넬은 사람이 많아서 정신없고 그래서 옆에 있는 디올을 방문 했거든요


    그런데 이제 루이비통 안 가도 될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매 시즌 거의 비슷비슷한 디자인만 있는 것 같아 지루했던 루이비통에 비해

    디올은 물론 계속 출시되는 레이디 디올을 제외하고는

    디자인도 계속 변하고 새로운 제품들도 많이 나오고



    무엇보다 디올 가방들이 좀 더 여성스럽고

    고급스러워 보이니까요






    사실 처음 이 디올어딕트 플랩백 봤을 때에도

    제 눈에는 그냥 평범하다, 상대방 눈에는 별로 안 이쁘다? 였는데


    들어보니 뭐지

    너무 이쁜 거예요!!!!!!



    사이즈는 일반 크로스백 사이즈로 딱 알맞는 사이즈고

    라지 사이즈의 가방이 많았던 저한테는 딱 필요한 크기였어요


    게다가 엠보싱 같이 처리된 저 부분이 볼록하게 튀어나온 것으로

    특별히 서버 분께서 찾아 주기도 했구요




    무엇보다 이번 디올 어딕트 플랩백 블랙은

    골드로 장식된 저 부분이 빈티지하게 나왔다는 게 신의 한 수 였어요




    만약 우리가 생각하는 그 골드였다면 엄청 촌스러웠을 것 같은데;;;

    빈티지하게 나와서 오히려 블랙을 더 돋보이게 해주는 느낌이에요



    디올 어딕트는 립글로즈로 대박을 쳤던 이름인데

    이제 이 플랩백으로 더 유명해져야 하지 않을까 할 정도로 실제로 들면 가방이 정말 이쁘더라구요


    디올 어딕트 플랙백은 오픈을 저렇게 안쪽으로 당기면 열리는 형태인데

    이미 구찌나 다른 가방들에서도 저런 방식을 많이 사용하고 있죠



    내부 공간은 폰과 간단한 화장품을 넣으면 될 정도




    그리고 열쇠도 같이 달려 있는데

    매장에서 들었을 때도 열쇠가 같이 있었나..싶었지만

    저는 열쇠 부분을 빼서 그냥 열쇠 없이 들고 다녀요



    이번 디올 어딕트 플랩백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클러치로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거~




    하긴 디올은 따로 클러치 라인이 없는 것 같았는데

    디올 어딕트가 가방 아랫부분이 저렇게 접히는 형태로 나와서

    클러치처럼 들고 다닐 수 있는 게 장점이에요




    디올이 자랑하는 체인

    서버 분께서도 가장 강조했던 이번 디올의 체인입니다


    물론 금색이라기 보다 빈티지함이 더 가미되어 있는 골드인데

    황동으로 만들어져 색의 변화가 없고 망가지지도 않을 거라고 하는데


    체인이 좀 무거운 편이에요


    오히려 가방보다 무겁고

    체인을 빼고 가방만 들으면 너무 가볍게 느껴질 정도로 체인이 무게감이 있답니다



    처음에 가방을 사면 체인은 연결이 안 되어 있는데

    저렇게 끼워서



    체인 중 홈이 파져있는 두 개를 살짝 끼우기면 하면

    쉽게 끼워지고 빠지는 형태입니다




    대신 이렇게 되어 있으니까 체인고리가 없어

    더 깔끔한 체인백을 만들어 주지요



    특히 체인마다 각인되어 있는

    CD 가 고급스럽습니다




    디올 어딕트 플랩백은 보시는 것처럼

    색상이 아주 다양하게 나와요


    특히나 이번 시즌에 새로 나온 게 블랙골드인데

    진짜 한참을 고민하게 만들 정도로 매력이 있었다는....


    매번 그런 이쁜 색들 때문에

    가방을 사도 블랙을 안 사니까 이번에는 꼭 블랙을 사리라 하고 왔기 때문에

    결국 블랙으로 골랐지만


    아마 다음 부터는 블랙을 또 안 사지 않을까

    ㅋㅋㅋㅋㅋ



    디올 어딕트 플랩백 블랙 까나쥬 양가죽 가방은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것처럼 정가 3,850,000원 입니다




    캐주얼하게 입을 때에는 크로스백으로 연출하고

    결혼식 하객룩에는 체인을 손에 감아 클러치처럼 연출해도 이쁜 디올 어딕트백





    레이디 디올보다 저렴한 가격이지만

    임팩트는 그에 못지 않기 때문에 선물용으로도 제격이구요



    디올 제품들은 겉에서 보는 것보다

    실제 착용하고 들었을 때 빛을 발하는 이상한(?) 브랜드니까


    만약 디올을 염두에 두고 계시지 않았다면

    이번에 꼭 가서 직접 들어 보세요


    분명 반하실 거예요~~>_<



    그럼 무라언니의 생일선물 개봉기

    디올 어딕트 플랩백 블랙 까나쥬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모두들 좋은 하루 되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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