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치앙마이 국내선 비즈니스라운지: 치앙마이공항 로얄 오키드 라운지 위치

태국에서 두 개 이상의 도시를 여행할 때

버스를 타는 방법도 있지만 국내선을 타고 이동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저희는 이번에 방콕과 치앙마이 두 군데를 여행하면서

치앙마이 출발, 방콕 도착행 국내선을 타고 이동했답니다

그리고 국내선에도 비즈니스라운지가 있는데

로얄 오키드 라운지라고 리뉴얼 됐나 보더라구요

우선 라운지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검색대를 통과한 다음에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처음에 공항 밖에서 캐리어 검색대 통과 뒤 체크인을 해서 수화물 캐리어를 보내고

그 다음에는 보시는 것처럼 또 한 번의 검색대를 통과한 뒤

5,6,7,8,9 탑승구가 보이는 쪽에 보면

로얄 오키드 라운지 안내판이 보일 거예요

태국 국내선 비즈니스 탑승자들을 위한

로얄 오키드 라운지는 3번 게이트 맞은편에 있답니다

국내선 쪽은 작아서 찾기 쉬울 텐데

위 사진에서 보면 멀리 3번이라는 게 보이시죠?

이 사진이 라운지 문 바로 앞에서 찍은 거라서

3번이 바로 보이는 거랍니다

그리고 여기가 비즈니스 라운지이구요

그냥 들어가신 다음에

탑승권을 직원에게 보여주면 됩니다

내부 공간은 이렇습니다

그렇게 크고 웅장하지는 않더라도

생각보다 자리도 많고 음식도 잘 준비되어 있구요

아침을 건너뛴 저희는

본격적으로 요기를 시작합니다

물론 작은 라운지라서 음식의 양이 많지는 않지만

기본 조식메뉴으로는 괜찮으니까요

샐러드와 과일도 있구요

샌드위치와 롤케익 등이 있었는데

특히나 여기는 샌드위치가 맛있었다는+_+

보통 음식 메뉴들도 달라서 라운지마다 맛있는 게 있고 없고 그런데

여기에서 만든 샌드위치는 1개만 먹어도 든든할 정도로 크기도 크고 맛있었어여!!

따뜻한 만두? 찐빵? 같은 빵도 항상 태국 라운지에 보면 있고

프라이드에그는 따뜻하게 되어 있다고 해도 좀 식어서 단단했는데

뭐 그래도 한 번은 ㅋㅋㅋㅋ

아 태국-치앙마이 국내선 라운지에서는

샌드위치와 롤케익을 가장 추천합니다

롤케익 종류는 한 가지여도 맛은 여러가지였는데

진짜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사실 태국 편의점에서도 이런 롤케익들을 파는데

꼭 롤케익이 아니더라도 빵 종류들이 상당히 부드럽고 맛있더라구요

심지어 한국 편의점 빵들보다 훨씬훨씬 더!!

그래서 여기 라운지에서도 먹어봤는데

역시나 쫀득쫀득 향도 깊고 강추합니다

이 계란샌드위치는

1개 먹고 또 더 먹고 싶었지만 양이 많아 일부러 참은 ㅋㅋ

어차피 국내선이라고 해도 비행기를 타면

또 음식을 주기 때문에ㅋㅋㅋ

로얄 오키드 라운지에서 충전이 필요하신 분들은

의자들 사이에 보면 이렇게 사용할 수 있는 게 있어요

여기서 느긋하게 기다리면서 작업도 하고

저처럼 포스팅도 하면 되겠죠?

물론 라운지 내에서는 무료로 와이파이 사용도 가능하구요

그럼 전 이제 비행기 타러 갑니다~

모두들 행복한 하루 되세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