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1. 11.

    by. 무라언니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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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무라언니입니다!!!

     

    오늘은 무라남편이 제일 좋아하는 반찬, 비엔나소세지볶음을 만들어 보았는데요

     

    햄 안 좋다고 주변에서 그렇게들 말리지만

    사실 햄을 안 먹고 어떻게 살죠 이렇게 맛있는걸 ㅠㅠ

     

     

    요즘은 건강한 햄이라고 무방부제,

    나트륨 확 줄이고 뭐 등등 다양한 제품들이 나와 있더라구요

     

    저도 아예 방부제가 안 들어간 제품을 사고 싶었지만

    일단 마트에서 그나마 제일 좋아 보이는 걸로 겟!

     

    작은 봉지라서 총 2봉지(400g) 사용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간단하게 휘리릭 만드는 비엔나소시지볶음 시작해 볼게요~!

     

     

    01. 비엔나소세지볶음 재료 준비하기

     

     

    비엔나소세지 400g

    양파 1개

     

    고추장 1스푼

    케첩 3스푼

    간장 1스푼

    올리고당 2스푼

    설탕 1.5스푼

    굴소스 1스푼

     

     

    * 올리고당 1스푼 먼저 넣고 신맛이 강하면 1스푼 추가

     

     

     

    02. 야채와 소세지 손질하기

     

     

    비엔나소세지볶음에는 보통 야채가 많이 안 들어가죠?

    저도 양파 1개만 딱 준비해 줬습니다

     

    오늘은 양파를 잘게 썰지 않고

    비엔나 소세지 크기에 맞춰 사각으로 썰어 주었어요

     

     

    그리고 오늘 제가 사용할 비엔나 소세지인데

    크기가 좀 작더라구요 둥글둥글 생겼구요

     

    1봉지의 양이 200g 밖에 안 돼서

    저는 2봉지 다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비엔나 소세지는 양념이 잘 배라고

    가운데를 쓱쓱 썰었습니다

     

    문어모양으로 만들기도 하지만

    간편하게 이렇게만 준비해 보겠습니다

     

     

     

     

     

    03. 양념장 만들기

     

     

    양념장은 미리 만들어서 섞어 놓을게요!!

     

    나중에 볶으면서 양념장 1개씩 차례대로 넣기에는

    좀 바쁘거든요

     

     

    고추장 1스푼

    케찹 3스푼

    굴소스 1스푼

    설탕 1.5스푼

    간장 1스푼

     

    올리고당은 원래 1스푼만 넣었었는데요

     

    나중에 요리를 하고 나서 먹어보니 케찹의 신맛이 좀 나는 것 같아서

    올리고당은 1스푼 추가해 주었습니다

     

     

    단맛을 특히나 싫어하시는 분들은 처음에 1스푼만 넣고

    마지막에 간을 본 다음 맞춰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04. 비엔나소시지 데치기

     

     

    비엔나소세지를 뜨거운 물에 한 번 데쳐줍니다

    약 30초 정도 담갔다 꺼내 주시면 되는데요

     

     

     

    처음에는 햄 요리를 할 때 이 과정을 생략했었지만

    언젠가 한 번 데치고 났더니 햄의 고소함이 더 느껴지는 것 같아

    그때부터는 매번 데쳐 사용하고 있습니다

     

     

    근데 꼭 고소함 때문이 아니더라도

    데치고 난 뒤의 기름기를 보면 이 과정이 필요하겠구나....생각이 들더라구요

     

    어묵이나 햄 종류는 한 번 데쳐 사용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한 번 데친 비엔나소세지들은 건져서

    키친타올로 물기를 없애 주세요

     

     

    물기가 남아 있으면 나중에 볶을 때

    기름에 엄청 튀겠죠!!!!

     

     

     

    05. 양파와 소세지볶기

     

     

    이제 볶는 과정만 하면 반찬 하나 완성입니다!!

     

     

     

     

    먼저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양파를 중간불에서 볶아 주세요

     

     

    처음부터 너무 센 불에 하면 양파가 익지는 않고

    겉면이 타기만 하니까 중간불에서 진득하게 기름을 먹도록 볶아 주세요

     

     

    5분 이상 볶으면 양파가 투명해지면서

    약간 노릇노릇해질 거예요!!

     

     

    그럼 비엔나소세지를 넣고

    1분 정도 중간불에서 같이 볶아 주세요

     

    비엔나소세지는 데치면서 한 번 익었고,

    양념을 넣은 후 또 볶을 거라 이 과정에서 너무 오래 안 볶으셔도 됩니다

     

     

    06. 양념장 넣고 볶기

     

    이제 준비한 양념장을 넣고 볶기만 하면 끝이랍니다!!

     

     

    중간불에서 양념장을 넣고

    계속 볶아 주세요

     

     

     

     

    비엔나소세지 사이사이까지 양념장이 잘 묻으려면

    골고루 볶아 주시는 게 좋답니다

     

     

    이렇게 볶으면 완성! 끝!

     

    사실 중간과정에 뭘 특별히 할 것도 없이

    양념장만 넣고 볶으면 되는 반찬이라 만들 거 없을 때 참 좋은 반찬이에요

     

    물론 1주일을 생각하고 만들지만

    이틀 만에 떨어진다는 게 문제.....

     

     

    이날 저녁에 저희는 계란볶음밥 만들어서

    비엔나소세지볶음 반찬이랑 같이 먹었답니다 ㅋㅋㅋ

     

    메뉴만 보면 완전 애들용이네요;;;

     

    맛있는데 어쩔 ㅠㅠㅠㅠ

    파 듬뿍넣고 파향 가득 계란볶음밥에 소시지와 양파 올려 같이 드셔 보세요!

     

    천상의 꿀맛이랍니다 ㅋㅋ

     

     

    단, 주의할 점은!

    볶음밥이다 보니 많이 먹게 될 가능성이 있다는 거구요~

     

    달콤새콤 비엔나소시지볶음 포스팅은

    여기서 마칠게요 감사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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