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3. 22.

    by. 무라언니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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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무라언니입니다

     

    요즘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죠

    따뜻해지면서 미세먼지까지 동반됐지만

     

    따뜻한 날씨 덕에 요즘 무라언니는 남편과 함께

    평일 낮에 사람없는 곳 산책하는 재미에 푹 빠졌답니다

     

    산책코스는 보통 무라남편이 찾아보고 정하는데

    한적한 주택단지 혹은 완전 하천변, 혹은 완전 중심상가 등 다양해요 ㅋㅋ

     

    이번 코스의 목표는 아예 한적한 주택가에 있는 카페를 찍고

    거기에서 시간을 보내다 오는 거였나봐요

     

    나는 그냥 쫄레쫄레

     

     

     

    서초구 염곡동 동네는 처음 가봤는데

    양재쪽 코트라 쪽을 넘어가면 나오는 동네가 염곡동인가 봐요

     

    일단 동네가 한적했고

    다 주택가인 줄 알았는데 주택을 개조한 작은 회사들도 많이 들어가 있어서

    완전 주택가는 아니구나 했습니다

     

    하지만 그에 비해 주택을 개조한 카페는 거의 없는?

     

    저번에 간 우면동 쪽 주택단지와는 다르더라구요

    거기는 주택가 속에 카페가 많았는데.

     

     

    암튼 오늘 무라남편이 찾은 곳은

    서초동 염곡동에 위치한 작은카페,

    카페104입니다!

     

    카페104 위치

     

    서울시 서초구 염곡동 104번지

     

     

    주택을 개조한 카페 겸 식당이고,

    점심시간에는 근처 회사 직장인 분들이

    점심을 드시더라구요

     

    그만큼 메뉴가 다양하다는 얘기!

     

     

    카페104 영업시간

     

    오전 9시 ~ 오후 9시

    (일요일 휴무, 단체예약시 영업 가능)

     

     

    카페의 첫인상은 이렇습니다

     

    아담하면서도

    내부는 세련됐어요

     

     

    들어가니 작은 액자부터 해서

    인테리어가 아늑하구요

     

     

     

     

    2층은 개인용 주택인지 사용하지 않는 것 같고,

    1층와 야외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입구에서 들어오면 양쪽에 작은 공간들이 있는데

    예전에 방으로 쓰였던 공간같아요

     

    여기에 테이블을 놓고

    식사를 많이 하시더라구요

     

     

    카페104의 메뉴입니다

     

    음료종류도 다양하지만

    식사메뉴도 참 많죠?

     

    가격은 평이한 편이고,

    식사 메뉴가 다양하니 점심시간 피해서 오면

    사람들 없이 조용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출처 : 네이버)
    (출처 : 네이버)

     

    위 메뉴사진은 네이버에 올라와 있는

    메뉴들입니다

     

    네이버에 올라와 있는 메뉴들

    모두 카페에서 판매하고 있구요

     

     

     

     

    지금 김치볶음밥이랑 돈가스 먹으러 오자고

    무라남편이 엄청 기대하고 있어요 ㅋㅋ

     

    와플아이스크림이랑 파니니도 땡기는데 말이죠

     

     

    이쪽이 테라스 공간이에요

     

    요즘 미세먼지가 최악이었다고 말씀드렸는데

    저희가 간 날은 그나마 먼지가 괜찮았어요

     

    괜찮?

    그나마 좀 약했던 날?ㅋㅋㅋ

     

     

    그래서 오후의 햇살도 따뜻하길래

    야외 테라스에 앉았구요

     

     

    저희가 앉은 야외 테라스에서 본

    카페 모습입니다

     

    밤 되면 전구들 다 켜놔서

    더 이쁠 것 같은데

     

    지금은 햇살이 너무 좋네요~>_<

     

     

    저희가 주문한 건 아이스 아메리카노

    유자에이드입니다!!

     

    진동벨은 따로 없고

    밖에 앉아 있으니 직접 갖다 주셨어요

     

     

    카페의 첫인상?

     

    글쎄요,

    음료 맛만 아니면 재방문 의사 없는 곳!

     

    근데 음료가 맛있어서 고민되는 곳이라고

    하면 될 것 같은 곳이에요

     

     

     

     

    친절하다는 느낌 못 받았구요

    도착해서도 어서오세요 인사 못 받았구요

     

    음료 직접 갖다 주실 때도

    쟁반없이 음료수 잔을 손에 직접 감싸쥐고 테이블 위에 놓았고,

    놓고 아무 말씀없이 그냥 가시구요

     

    당황당황

     

    전반적으로 서비스가 좋다는 느낌은 못 받았는데

    네이버 리뷰를 찾아보니 저처럼 느끼신 분이 계시긴 하더라구요

     

    (출처 : 네이버 리뷰)

     

     

    이건 케바케니까 친절하다고 느끼신 분들도 계셨을 거고,

    제가 간 시간이 유독!! 바빴을 수도 있었겠지만

    그렇게 바쁜 시간은 아니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ㅋㅋ

     

     

    카페 음료의 맛은?

     

    그래서 기분이 안 좋아지려던 찰나,

    커피 맛을 봤는데 맛있네요........

    ㅋㅋㅋㅋㅋㅋ

     

    아 이럴 땐 어떻게 해야 되지

     

    유자에이드도 마셔 봤습니다

    다른 카페들보다 월등히 맛있습니다

     

    진짜 어떻게 해야 되지 ㅋㅋㅋㅋ

     

    맛있어서 사실 처음의 기분은 사라지고,

    잘 마시고 잘 놀고 돌아왔어요;;;;;

     

    음식맛은 안 봐서 모르겠지만

    음료 맛만 본다면 또 오후를 즐기러 가고 싶은 곳이었어요

     

     

    나른한 오후

    사람들이 모두 빠지니 댕댕이들도 햇빛을 쬐러 나왔나 봐요

     

     

    요즘 프랜차이즈 대신 이런 개인카페나

    주택가 속에 숨어있는 카페들을 찾아다니는 게

    요즘 저희의 취미인데,

     

    이날의 데이트 코스는 음 만족?

     

    따뜻한 햇살 아래에서

    얘기도 많이 나누었고,

    사먹은 돈이 아깝지 않았으니까요

     

    차를 가져간다면 맞은편 어떤 건물의 주차장에 대야 할 수도 있는데

    이 카페에 대고 싶다면 주차 공간이 1개 정도만 나오겠더라구요

     

    들어가는 입구 쪽에 만약 차가 없으면 댈 수도 있겠지만

    장담은 못합니다 ㅋㅋ

     

    그럼 동네카페 카페104 리뷰

    여기서 마칠게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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