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에서 분위기 좋은 카페, 도산공원 키쏘커피 파랑헌 플랫화이트

안녕하세요

무라언니입니다

 

요즘 압구정 쪽이

왜 또 핫해지는 거죠

 

아니 핫해진 건 예전부턴데

제가 너무 안 나간지도......

 

예전에 분위기 좋아서 갔던 그 골목을 가면

또 다른 새로운 갬성 카페나 맛집들이 계속 생기고

 

심지어 제가 가고 싶었던 식당도

어?! 거기야?! 놀랠 정도로 바로 옆에 생겼는데

난 지나가다가 발견하고 막,,ㅋㅋ

 

 

 

그래서 오랜만에 압구정에 나왔다가

분위기 좋은 카페가 있다길래

쫑쫑 따라갔습니다 ㅋㅋ

 

도산공원 옆쪽에 있다는데

잘 모르겠어요 ㅋㅋ

 

저희는 뺑뺑 돌아서,

 

 

 

 

 

 

 

근데 진짜 작은 골목 사이에 있어요

 

골목에 들어서자마자

이거구나! 할 만큼 뭔가 감성카페가 하나 있구요,

 

 

외부공간마저도 감성감성한

너란 녀석,,

 

다행히 날씨가 좋고 춥지 않아서

테라스? 아니 야외공간에서 마셨답니다

 

다행히 평일이라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는데

만약 앞뒤, 옆 사람들이 꽉 차면

좀 정신없을 것 같긴 하네요 ㅠㅠ

 

 

메뉴판입니다

 

여기는 아란치아 에이드가 유명하다고 해서

아란치아 에이드 하나, 플랫화이트 하나 시켰고

 

원두를 직접 고를 수 있다길래

묵직한 느낌의 밀라노를 골랐답니다

 

 

 

 

 

그리고 뒤를 돌아보니

허얼 왤케 예뻐

 

내부공간이 협소하긴 한데

오늘처럼 사람이 없는 날은

조용하게 커피 한 잔 마시기 딱 좋네요

 

 

한켠엔 굿즈가 있는 것 같은데

이런 것도 다 예쁘다아 ㅠㅠ

 

 

그리고 저희는 다시 밖으로 나옵니다

 

여기 2층이 있다고 들었는데

안내표시가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사실 키쏘커피는 입구 찾는 게 좀 어려워요

 

입간판이 있어서 이쪽으로 오면

어랏 문이 없네?!?!

 

 

 

이러면서 앞에서 헤매고

전혀 카페 문 같지 않은 상가 1층 문을 열고 들어가야

키쏘커피점으로 들어갈 수 있답니다

 

안내 표시가 잘 되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었어요

 

 

그리고 드디어 우리가 주문한

커피와 에이드!!

 

 

 

아란치아에이드(6,000)

 

 

 

일단 아란치아 에이드는

와우 왤케 맛있니 너

 

 

솔직히 커피보다 더 맛있어서

아 오빠한테 졌다..이러고 있었는데

 

 

아란치아 에이드는 청량했고

그렇다고 톡 쏘는 맛만 느껴지지 않을 만큼

탄산 양도 적당했구요

 

게다가 단맛이 너무 없는 밍밍한 에이드한테 당해본 적도 있는데

여기는 청이 들어간 양도 적당해서

쭉쭉 들어가더라구요

 

 

유명한 덴 다 이유가 있지,

 

 

 

 

 

플랫화이트(5,000)

 

 

 

플랫화이트는 맛있다는 추천이 많았지만

저한테는 그냥 그럭저럭,

 

카푸치노를 마셔볼걸 약간의 후회는 했는데

그래도 즐기기엔 딱 좋은 양이라서

다 마시고 나왔답니다

 

비록 조그만하지만

도산공원에서 그 기운 뿜뿜내고 있는

#키쏘커피도산점 

 

다음 번에 와도 이 자리 지키고 있길>_<

 

 

키쏘커피 영업시간

 

월~토 11:00 ~ 22:00 (일요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