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5. 17.

    by. 무라언니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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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도대형카페추천

     

     

     

    안녕하세요

    무라언니입니다

     

    코로나의 영향인지 몰라도

    요즘은 대형카페, 베이커리카페,

    주차장 넓은 카페 등이 트렌드가 된 것 같아요

     

    그래서 서울에도 대형카페가 유행하는 건 물론

    이미 송도는 물론 여기저기 유명한

    대형카페들이 많이 생겼죠

     

     

     

     

     

    그중에서 오늘은 무라남편이 찾은

    송도의 #포레스트아웃팅스 에 다녀왔습니다

     

    카페가 크고 예쁘다고 소문이 났다며

    송도까지 갔다 왔는데

    서울에서는 대략 50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일산 포레스트아웃팅스를 포스팅으로 본 터라

    어디서 많이 본 건데 갸웃하다가

    프랜차이즈급의 카페라는 걸 알게 됐답니다 ㅋㅋ

     

     

     

     

     

    근데 송도만 이런 건지는 몰라도

    카페가 진짜 본격적이에요 ㅋㅋㅋ

     

    들어오자마자 주차장이

    지하 1층부터 3층까지 있고

    카페로 바로 가는 엘리베이터도 있구요

     

     

     

     

    큰 길 쪽으로 오는 길도 있는데

    저희는 아래쪽에서 올라가서

    무슨 모텔촌 사이로 가서

    이런 데 카페가 있다고? 좀 의아하긴 했습니다 

     

    근데 동네에 이거 하나 있는 게 맞아요

     

    뭔가 동네가 어수선한데

    그냥 큰 카페 이거 하나 있는 느낌?

     

     

     

     

     

    주차장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가면 주문하는 곳이 있답니다

     

    그리고 미리 말씀드리지만

    카페 외관에서는 찍을 것이 없어요

     

     

    외관에서는 건질 사진이 없을 만큼

    별로라는 거 

     

    하지만 여기는 내부가 진짜!

     

    사진 찍으실 분들은

    무조건 내부 여기저기 다니시면서

    인생샷 건지시길 바래요!!

     

     

     

     

    - 포레스트아웃팅스 송도점 영업시간 -

     

    10:00 ~ 22:00 (휴무일 없음)

     

     

     

     

     

    1층 내부 모습입니다

     

    밖으로 나가면

    테라스 공간도 있어요

     

    날이 좋아 테라스에 앉은 우리

     

    평일에 갔더니 생각보다 사람도 없어서

    조용히 즐길 수 있었답니다

     

     

     

     

    여기는 들어오면 무슨 그냥

    카페가 아니라 큰 몰 같더라구요

     

    천장에 주문하는곳, 퇴식대 등등

    간판이 엄청 크게 있어서

    어디가 어딘지 찾기는 쉬울 거예요

     

     

     

     

     

    1층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주문하는곳'으로 가셔서

    빵이나 음료를 주문하면 되고

     

    브런치 메뉴도 주문하는 곳에 가면

    카운터가 있으니 거기에서 주문하면 됩니다

     

     

     

     

    이 카페의 가장 큰 장점은

    유리천장이기 때문에 빛이 있어서

    사진찍으면 다 잘 나와요!

     

    특히 이날은 미세먼지도 없는 날이라서

    하늘이 완전 파랬음 ㅠㅠ

     

    식물원카페를 표방하고 있는 만큼

    나무도 많고 식물원 같아서

    여기저기가 모두 포토존이었어요

     

     

     

     

    선택장애를 위해 중간에 있는

    푸드메뉴판

     

    브런치 메뉴보다는 빵을 많이 고르긴 하지만

    이런 메뉴판이 하나만 있는 걸까요?

     

     

    사람들이 몰리면 메뉴판 보기 힘들 것 같은데

    암튼, 중간에 메뉴판이 있기 때문에

    카운터에 가기 전에 미리 고르고 갈 수 있답니다

     

     

     

     

    가는 길에 있는 크루아상들,

    빵들, 케이크, 쿠키들

     

    진짜 눈호강

     

    일단 비주얼 자체가 너무 예쁘고

    너무너무 예뻐서 사진에 담고 싶고

    인스타에 올리면 딱 예쁠 빵들이 많더라구요

     

     

     

     

    차라리 이런 예쁜 빵 먹을걸

    배가 너무 고파서 그만

    일반빵에서 골라버렸음

     

    예쁘지는 않지만

    맛은 있더라구요

     

     

     

     

    사실 강력하게 샌드위치를 먹고 싶었지만

    샌드위치 두께가 어마어마했기 때문에

    화장을 한 상태로 도저히 먹을 수가 없었음

     

    나 생얼로 갔으면

    그냥 샌드위치 먹었을 거야.....

     

    여기 공간이 예뻐서 다음 번에도 갈 예정인데

    그땐 이런 샌드위치 먹으려구용

     

     

    귀여워ㅠㅠ

     

     

    이 집의 가장 큰 장점은

    다이어터들을 위한 샐러드 메뉴가 엄청나다는거

     

    사실 카페에서 신선한 샐러드를 파는 곳이

    별로 없잖아요

     

     

    그런데 여기는 밖에 나와서도 다이어트를 하겠다는

    열심인 사람들을 위해 샐러드 코너도 구비되어 있답니다

     

    하지만 난 밖에 나와선

    풀 안 먹음...

     

    쳐다도 안 봅니다 ㅋㅋ

     

     

     

     

    커피는 진짜 비싼 편이죠,,,

    커피 뿐만 아니라 빵도 비싸요

     

    저희가 빵 3개에 아메리카노 계열

    커피 2잔을 시켰더니 4만원

     

    말이 안 돼

     

    물가가 오른 건가요

    아니면 비싸게 받는 건가요ㅠㅠㅠ

     

     

     

     

    여기는 하도 넓어서 

    직원들이 일일이 다닐 수가 없어요

     

    자리도 깨끗하게 치워놓고 오면 좋을 것 같고

    직접 포크와 칼을 챙길 수 있는 셀프바도 마련되어 있으니까

    여기에서 필요한 걸 모두 챙겨서 가면 됩니다

     

    이제는 모두 셀프가 된 시대,

     

    남은 빵 포장할 수 있는

    공간도 따로 있답니다~!

     

     

     

     

     

    테라스에 자리잡은 우리,

    이거 에그 무슨 빵이었는데

    가운데 크림이 카스타드 같은 느낌이었어요

     

    저는 좋았는데

    상대방은 좀 달았다고,

     

     

     

     

    요건 머스타드소스와 섞인

    양파가 듬뿍 들어간 소세지빵이에요

     

    맛있었지만 지금 생각해 보니

    이런 데 와서 왜 이런 빵을 먹었는지 ㅋㅋ

     

    좀 더 감성적으로 예쁜 빵을

    고를 순 없었던 거지,

     

    제 배고픔이 감성을 이기고

    속을 채울 수 있는 이런 빵을 골라 버렸네요 ㅋㅋ

     

     

     

     

     

    2층의 모습

     

     

     

     

     

    2층엔 이런 길도 있어요

    베스트포토존은 아니에요

     

    이 시간엔 햇빛이 직빵으로 들어와서

    오히려 얼굴이 안 예쁘게 나오는?

     

    해가 좀 질 무렵엔

    예쁘게 나올 것 같아요

     

     

     

     

    그리고 여긴 자리들이

    다 너무 예쁨

     

    여기저기 앉아보고 싶은

    욕구가 뿜뿜

     

     

     

     

    특히 이 계단자리도

    앉으면 편할 것 같구요

     

     

     

     

    3층의 모습

     

     

     

     

    3층의 좌석들은

    또 다른 모습이죠?!?!?

     

    테이블이나 공간들이

    모두 다르게 배치되어 있고

    다양하기 때문에

    골라앉는 재미가 있답니다

     

     

     

     

    그리고 대망의 베스트 포토존

     

    햇빛이 잘 드는 오전 시간대에는

    3층 중앙통로 가운데에서 

    사진찍는 걸 추천드립니다

     

    가운데 큰 조명이 있는 걸 뒤로 하고

    사진을 찍으면 인생샷을 건질 수 있습니다

     

     

    게다가 하늘이 파래서

    사진이 약간 파랗게 나오거든요?

     

    그 분위기 쩔어요!!

     

     

     

     

    2층과 3층에는 1층까지 트레이를 들고 

    내려가기 무거우니까

    셀프반납대가 따로 있어요

     

    아무래도 브런치 메뉴들도 있고 하니까

    1층까지 다 갖고 내려오라는 건

    무리가 좀 되는 것 같은데

    굿아이디어!!

     

     

     

     

    포레스트아웃팅스의 외관을 보고 실망했던 저,

     

    사실 둘 다 실망했던 게

    내부를 그렇게 신경써 놓고

    왜 외관은 안 예쁜 벽돌에

    폰트는 왜 이모양이지 그렇게 생각했거든요

     

    간판, 외관의 벽돌, 폰트

    모두 촌스러운 건 사실이나

     

    이 모든 걸 까먹게 하는 건

    내부 식물원컨셉의 예쁜 공간들!

     

    진짜 엄지척

     

     

     

     

    식음료값이 약간 비싼 감은 있지만

    넓은 공간에서 힐링하며

    좋아하는 사람들과 편안한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땐

    포레스트아웃팅스카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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