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5. 28.

    by. 무라언니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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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촉촉한 어묵볶음 만드는법

     

     

     

     

     

     

    안녕하세요

    무라언니입니다

     

    매번 반찬 뭐 만들지

    뭐 해먹지가 제일 고민인 나날듯 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뚝딱 만들기 쉽고

    맛도 좋아서 우리 밥상을 책임져 주는 

    반찬들이 있기 마련인데요

     

    고소하면서도 짭쪼롬한 

    어묵간장볶음이 바로 그게 아닐까 싶습니다

     

    앗! 그거나 해야지

    약간 이런 느낌?

     

    하지만 만들기는 쉬우나

    촉촉함이 오래 가는 어묵볶음은

    약간의 포인트가 필요하다는 거

     

    어떻게 촉촉함을 유지하면서

    맛까지 보장하는 어묵볶음을 만드는지

    지금부터 시작할게요~>_<

     

     

     

     

     

     

     

    어묵볶음 재료준비

     

     

     

    어묵 3장

    양파 1/2개

    청양고추 1개

    물 100ml

     

    간장 3스푼

    설탕 1스푼

    다진마늘 1스푼

    참기름 1스푼

    통깨 1스푼

    후추 톡톡

     

     

     

    * 매운어묵볶음은 마지막에 고춧가루 1스푼 추가

     

     

     

     

     

     

    1

    양파, 어묵, 청양고추 썰기

     

     

     

    양파는 크기가 커서

    1/2개만 사용했습니다

     

    작은 양파라면 1개를 다 사용해도 되구요

     

    다만 어묵보다는 양파를

    적게 넣어주세요

     

     

     

     

     

    양파는 큼지막하게 사각썰기를 했는데

    어묵을 길게 자른다면 양파도 길게,

     

    어묵을 사각으로 자른다면

    양파도 사각으로 잘라서

    모양을 맞춰주면 좋답니다

     

     

     

     

     

    어묵은 얇은 어묵

    3장을 사용했습니다

     

    두 명이서 두 번 먹을 정도의

    양은 나오구요

     

    만약 한 봉지에 6장 들어있는

    어묵을 다 사용하고 싶다면

    양념장 양도 두 배로 늘려주면 됩니다

     

     

     

     

     

     

    어묵은 길게도 썰어보고 사각으로도 썰어 보지만

    그냥 오늘은 사각으로 썹니다

     

    별 이유는 없어요

     

    지금 청양고추도 1개

    썰어 주시구요

     

    청양고추는 최대한 씨를

    빼주고 사용할 거예요

     

     

     

     

     

     

    2

    팬에 기름 두르고 양파, 어묵 먼저 볶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중불에서 가열되면

    양파와 어묵을 1분 30초 정도

    먼저 볶아줍니다

     

    센 불에서 하면 기름칠 먹기도 전에

    탈 수 있으니 중불에서 계속 볶을게요

     

     

     

     

    가만히 놔두면 어묵과 양파가

    탈 수 있으니 계속 볶아 주세요

     

    기름칠을 먼저 먹이고

    그 다음 양념장에 푹 끓일 거예요

     

     

     

     

     

    3

    물 100ml 넣기

     

     

     

    촉촉한 어묵볶음을 만들기 위한

    가장 중요한 작업인데요

     

     

     

     

     

    한 번 볶은 양파와 어묵에

    물을 100ml 정도 붓고

    그 안에 양념장을 한꺼번에 넣어 끓이는 거예요

     

    물 없이 양념장을 그냥 넣게 되면

    양념장이 다 없어질 때까지

    양파나 어묵에 충분히 양념이 배지 않구요

     

    바로 먹었을 때에는 양념장 때문에 촉촉한 듯 하지만

    냉장고에 넣어 두면 바로 말라버릴 수 있어요

     

    그래서 어묵볶음 할 때에는

    반드시 물이 필요하답니다

     

    대신 물을 너무 많이 넣어도 안 돼요

     

    밑바닥만 살짝 출렁거릴 정도만 물을 넣을 거라서

    처음에는 100ml 정도만 넣어 보시고

     

    양이 많다면 물의 양을 조금만 더 늘리셔서

    볶으면서 물조절을 하는 게 좋습니다

     

     

     

     

     

     

    4

    양념장 넣고 한 번에 끓이기

     

     

     

    어묵볶음은 만들기 간편한 이유가

    재료 넣고 물 넣고 양념장 한 번에

    팬 위에 넣고 끓이기만 하면 되거든요

     

    불은 계속 중불인 상태로

    물 넣고 양념장을 차례대로 넣어줍니다

     

     

    간장 3스푼

    다진마늘 1스푼

    참기름 1스푼

    설탕 1스푼

     

     

     

     

     

     

    그리고 후추 톡톡

    뿌려 주시구요

     

     

     

     

    중간불에서 뒤적뒤적

    계속 끓입니다

     

    양념이 거의 없어질 때까지

    이제부터는 계속 끓이면 됩니다

     

    물 양은 어느정도 되는지

    사진으로 확인해 주시구요

     

     

     

     

    5

    청양고추 1개, 통깨 넣고 양념 다 없어질 때까지 끓이기

     

     

     

    양념장 끓이면서

    마지막으로 준비한 청양고추 1개를

    넣고 같이 끓여줍니다

     

     

    청양고추는 1개만 들어갔기 때문에

    사알짝 매운향? 정도만 나지

    그렇게 맵진 않아요

     

     

    대신 입맛은 확 살려주고요

     

    어른들이 드실 거라면

    청양고추 1~2개 넣는 건 추천합니다

     

     

     

     

     

    통깨도 1스푼 넣고

    잘 볶아 주세요

     

     

     

     

     

    6

    양념이 밑바닥에 깔릴 정도가 되면 완성

     

     

     

     

     

    잘 볶다가 양념장이 밑바닥을 드러내면

    어묵볶음 완성입니다

     

    그렇다고 양념장이 들러붙을 정도로

    없어질 때까지 볶으면

     

    냉장보관할 때 어묵볶음이

    말라버릴 수도 있으니까요

     

     

     

     

    양념이 사알짝 남아있는 상태에서

    불을 꺼주면 됩니다

     

     

     

     

    재료들 다 넣고 양념장 넣고

    끓이기만 했더니 반찬 하나 뚝딱이었죠??

     

    만약 두 가지 버전으로 

    어묵볶음을 만들고 싶다면

     

    어묵 6장을 기준으로 양념 두 배로 해서

    반 절은 간장어묵볶음을 만들어 덜어내고

     

    나머지에는 고춧가루 1스푼만 추가해서

    매운 버전으로 드셔도 됩니다

     

     

     

     

     

    초보자도 하기 쉬운

    아주아주 간단한 어묵볶음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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