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11. 5.

    by. 무라언니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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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무라언니입니다

     

    아직도 도시락을 싸가는 날이 있는 무라남편 때문에

    매번 어떤 반찬을 할까 고민하고 있는 무라언니입니다

     

    먹기 힘들고 냄새 심하게 나는 건 못하는지라

    #도시락반찬 을 만드는 데에도 한계가 있는데요

     

    그럴 때 빠질 수 없는 게 매콤달달달달한 진미채무침인 것 같아요

     

    누구나 만들기 쉽고

    만드는 과정도 쉽고

    만드는 시간도 적게 걸리고

    이만한 반찬이 없는 듯

     

     

     

     

     

     

     

     

    근데 이번에 유튜브 #성시경레시피 에서

    진미채볶음이 올라왔더라구요

     

    그래서 기존에 만드는 방법과 무엇이 다른가 했더니

    마요네즈 먼저 넣고 비비는 것까지 아주 유사합니다

     

    물론 윤기나는 진미채를 위해 물엿을 쓰긴 했지만

    저희 집엔 물엿이 없으므로 꿀을 대체해서 썼다는 것만 달라요

     

    지금 도시락 반찬으로 고민하시는 분들

    진미채 한 봉지 만들어 놓으면 1주일은 거뜬하니까

    바로 도전해 보시길 바래요

     

    진짜 맛있어요!!!

     

     

     

     

     

     

    진미채볶음 재료준비

     

     

    부드러운 진미채 200g

    통깨 듬뿍

    물 30ml 

     

     

    1) 진미채 버무릴 때

    마요네즈 2스푼

     

     

    2) 진미채 양념장 

    설탕 1스푼

    고춧가루 2스푼

    고추장 2스푼

    다진마늘 1/2스푼

    올리고당 1스푼

    꿀1스푼

     

     

    3) 진미채 마무리

    참기름 1스푼

    꿀 1스푼

    올리고당 1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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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미채는 먹기 좋게 가위로 한 번 자릅니다

     


     

     

    진미채볶음 드실 때 다들 부드러운 거 좋아하시죠!??!

     

    부드러운 진미채를 만들기 위해서

    조리 전 물에 불렸다가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처음부터 부드러운 진미채를 구매하는 게 제일 좋습니다

     

     

     

     

     

     

    사실 아직도 많은 제품들 속에서

    부드러운 진미채를 딱 골라내는 게 어렵긴 한데

    다행히 이번에 고른 건 따로 물에 불리지 않아도 될 만큼

    엄청 부드러웠어요

     

    저도 진미채를 고르면서 실패를 몇 번 했던지라

    진미채볶음을 할 때에는 처음부터 반드시! 꼭!

    부드러운 진미채를 골라야 맛있어요

     

     

     

     

     

     

    진미채는 그냥 먹으면 굉장히 길고 엉켜있기 때문에

    가위로 싹둑 한 번 잘라줍니다

     

    더 작게 만들고 싶으신 분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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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요네즈 2스푼을 넣고 진미채에 배이도록

    힘을 주면서 버무려 줍니다

     

     

     

     

     

     

    저는 따로 진미채를 불리지 않고

    바로 요리에 들어갑니다

     

    마요네즈를 2스푼 넣어주고

    힘을 주면서 진미채를 꾹꾹 눌러가며 섞어주세요

     

    마요네즈가 진미채에 잘 스며들어서

    나중에 양념도 잘 배게 하고

    진미채가 더 부드러워지는 효과가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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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념장을 모두 넣고 물 30ml를 섞어 한 번 끓여주세요

     

     

     

     

     

     

    양념장을 끓일 팬에

     

    고춧가루 2스푼

    고추장 2스푼

    다진마늘 1/2스푼

    설탕 1스푼

    올리고당 1스푼

     

    을 다 넣고 가열하기 시작합니다

     

     

     

     

     

     

    참기름, 꿀, 또 한 번의 올리고당은

    진미채볶음이 모두 끝난 뒤에 마지막에 추가할 거고요

     

    이 정도의 양념은 진미채 200g에 맞는 양이기 때문에

    진미채볶음을 많이 하신다면 양념장 양을 늘려주면 됩니다

     

     

     

     

     

     

    양념장은 섞어서 그냥 써도 되는데

    끓이는 이유는 고춧가루 때문이라고 해요

     

    고춧가루의 풋내? 고춧가루에서 나는 냄새 때문에

    짧은 시간 동안 한 번 끓이면서 그 냄새를 없앨 수 있어요

     

    팬 위에 물 30ml 를 추가하고

    중강불로 올린 후 양념장을 잘 섞어주고

    양념장이 끓기 시작하면 바로 불을 끕니다

     

     

     

     

     

     

    양념장은 절대 오래 끓이지 않아요

    센 불로 끓이면 보통 30초도 안 돼서 끓어 오르기 시작하는데

    끓기 시작하면 한 두번 휙휙 저어주고 바로 불을 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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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념장을 볼에 붓고 진미채와 잘 섞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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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미채무침에 꿀 1스푼, 올리고당 1스푼, 

    참기름 1스푼, 통깨를 듬뿍 넣어 주세요

     

     

     

     

     

    진미채를 양념과 잘 섞었으면

    마지막으로 양념장을 넣어 주세요

     

    참기름 1스푼

    꿀 1스푼

    올리고당 1스푼

    통깨 듬뿍

     

     

     

     

     

     

    마지막으로 올리고당을 넣기 전에 간을 보고

    단맛이 적당하다 싶으면 올리고당을 추가하지 마시구요

     

    달달하게 먹고 싶다 그러면 위 양념장대로

    넣어주면 됩니다

     

     

    혹시 집에 물엿이 있다면 꿀이나 올리고당 대신

    물엿을 넣어주면 더 윤기가 반짝거립니다

     

    참기름도 원하면 조금 더 추가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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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양념을 잘 섞으면 진미채볶음 완성이에요

     

     

     

     

     

     

    진미채볶음은 만드는 과정이 요리라고 하기 민망할 정도로

    굉장히 빨리 만들 수 있는 반찬 중의 하나인데요

     

    모든 양념을 다 넣고 섞기만 하면

    진미채볶음이 완성이랍니다

     

    진미채볶음이라고 해야 할지 진미채무침이라고 해야 할지

    단어가 애매하긴 하지만 어쨌거나 맛있는 반찬인 건 분명하죠

     

     

     

     

     

     

    진미채 200g 사용했더니

    살짝 큰 반찬통 하나가 나옵니다

     

    이제 이걸로 1주일 버틸 수 있을 것 같아요

     

     

     

     

     

     

    성시경 유튜브레시피 보면 진미채볶음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진미채옛날도시락을 만들었어요

     

    안그래도 저희 집에 옛날소시지도 있는데

    오늘은 옛날도시락 만들어서 먹어볼까 해요

     

    갓 만들어진 진미채와 함께

    지금 밥 먹으러 갑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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