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11. 11.

    by. 무라언니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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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무라언니입니다

     

    오늘은 휴일이라 점심은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먹으려고 하는데요

     

    간단한 점심에는 샌드위치밖에 없는 거죠!??!

     

    그래서 코스트코에서 발견한 #코스트코무화과잼 도 먹으려는 김에

    양배추까지 사서 #모닝빵양배추샌드위치 를 만들어 보았답니다

     

     

     

     

     

     

    보통 샌드위치에는 양상추를 넣어 주지만

    양배추가 들어갈 때에도 생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은데요

     

    양배추를 그냥 넣게 되면 양배추 특유의 맛이 씹혀서

    샌드위치보다 양배추 맛이 튀더라고요

     

    그래서 좀 번거롭더라도 양배추를 한 번 절인 뒤에

    물기를 꽉 짜고 사용하는데 이거 진짜 별미입니다

     

    양배추 식감이 더 살아나는 건 물론이고

    양배추의 짭짤한 맛이 달달한 소스랑 만나면

    샌드위치의 맛이 더 업그레이드 돼요

     

    앞으로 샌드위치 만드실 때에는

    양배추를 절인 뒤에 만드는 걸 강력 추천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양배추샌드위치만드는법

    시작할게요>_<

     

     

     

     

     

     

     

    모닝빵양배추샌드위치 재료준비(2인분)

     

     

    모닝빵 4개

    양배추 100g

    짜지 않은 햄 100g

    무화과잼, 딸기잼 등 잼 종류

     


     

    - 양배추 절이기 -

     

    소금 1/3스푼

    설탕 1/2스푼

    식초 1스푼

     


     

    - 샌드위치 소스 만들기 -

     

    마요네즈 4스푼

    달지 않은 머스터드 1/2스푼

    설탕 1스푼

    꿀 1스푼

    후추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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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배추를 채썰어 주거나 

    채썬 양배추를 구입해 주세요

     


     

     

    양배추를 많이 먹으면 아예 통으로 사겠지만

    두 식구가 사는 곳에선 항상 남더라구요

     

     

    그래서 1~2인 가족의 경우 샌드위치 만들 때에는

    양배추샐러드를 구입해서 만드셔도 됩니다

     

    남는 야채가 없어서 훨씬 간편하답니다

     

     

     

     

     

    양배추 세척하는 법

     


     

    만약 통양배추를 구입해서 사용할 경우

    양배추 사이사이를 씻기 어렵기 때문에

     

    볼에 양배추가 잠길 만큼 물을 붓고

    식초를 2스푼 뿌려 주세요

     

    그리고 양배추를 뒤집어서 사이사이에 식촛물이 들어갈 수 있도록

    엎어놓고 약 10분 뒤에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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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탕, 소금, 식초를 넣고

    30분 간 양배추를 절여줍니다

     


     

     

    볼에 양배추 100g 을 넣고

     

    식초 1스푼

    설탕 1/2스푼

    소금 1/3스푼 

     

    을 넣고 잘 버무려 주세요

     

     

     

     

     

     

    그리고 30분 동안 양배추가 절여지도록 놔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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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분 뒤에 양배추의 물기를 꽉 짜고

    체에 받쳐 물기가 더 빠지도록 놔둡니다

     

     

     

     

     

     

    식촛물에 절인지 30분이 지나면 

    양배추가 흐물흐물해지면서 절여진 게 보일 거예요

     

    일단 1차로 물기를 꽉 짠 뒤

    체에 받쳐 다른 재료를 준비하는 동안

    물기가 더 빠지도록 놔둡니다

     

    양배추 물기는 최대한 없애줘야 맛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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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드위치 소스를 만들어 주세요

     


     

     

    마요네즈 4스푼

    머스타드소스 1/2스푼

    설탕 1스푼

    꿀 1스푼

    후추 톡톡

     

    을 그릇에 넣고 잘 섞어 주세요

     

     

     

     

     

     

    반드시 주의할 점은 머스타드는

    홀그레인머스타드나 단맛이 없는 걸 사용하는 게 좋고

    설탕이나 꿀이 들어가니까 허니머스타드는 너무 달아져요

     

    대신 허니머스타드밖에 없다면 일단 소스를 먼저 넣은 뒤

    설탕이나 꿀의 양을 조절해 주세요

     

    꿀은 설탕을 덜 넣으려고 넣는 거라

    꿀이 없는 경우에는 설탕을 조금 추가하거나 

    올리고당으로 대체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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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햄은 얇게 썰어준 뒤

    뜨거운 물을 부어줍니다

     

     

     

     

     

     

    샌드위치용 햄이 있지만 집에 선물로 들어온 햄이 많아서

    햄을 썰어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햄의 양은 100g 정도면 되고

    햄의 양은 양배추와 1:1 혹은 적게 넣어 주세요

     

    햄은 종류에 따라 굉장히 짠 것도 안 짠 것도 있어서

    짠맛에 따라 만들고 난 뒤에 맛이 달라질 수 있어요

     

    저는 짜지 않은 햄을 사용했답니다

     

     

     

     

     

     

    햄은 볶음밥에 들어가는 것처럼 작게 썰어도 되고

    길게 썰어도 되고 원하는 대로 썰어 주시구요

     

     

     

     

     

     

    햄을 더 건강하게 먹는 방법

     


     

     

    햄을 자르기 전에 끓는 물에

    30초 간 데친 후에 사용해 주세요

     

    끓는 물에 데치기 전 이미 햄을 썰어 버렸다면

    끓는 물을 햄 위에 골고루 부어 주세요

     

     

     

     

     

     

    그리고 키친타올로 물기를 잘 닦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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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배추 물기를 한 번 더 없앤 뒤

    햄와 소스를 넣어 잘 섞어 주세요

     

     

     

     

     

     

    처음에 한 번 짰지만

    그 사이에 양배추에 물기가 더 생겨서

    이만큼이나 물이 나옵니다

     

    최대한 꽉 짜주세요

     

     

     

     

     

     

    꽉 짜고 나면 양배추가 이만큼으로 줄어들지만

    양배추들이 뭉쳐 있어서 그런 거고

    살살 풀어주면 됩니다

     

    지금 하나 드셔 보시면 식감이 얼마나 살아났는지

    느껴지실 거예요

     

     

     

     

     

     

    그리고 볼에 데친 햄과 소스를 다 넣고

    살살 버무려 줍니다

     

     

     

     

     

     

    이럴 땐 햄을 볶음밥용처럼 잘게 썰어야 했나 싶습니다

    그럼 좀 더 편하게 버무릴 수 있었을 텐데

     

    지금은 햄이 기니까 소스와 섞으면서

    햄이 잘리기도 하고 그러네요

     

    그냥 나중에는 잘게 썰어줘야겠어요

     

     

     

     

     

    7

    모닝빵을 반으로 갈라

    그 안에 잼과 재료를 듬뿍 넣어 줍니다

     


     

     

    빵을 아직 냉동보관하지 않아서

    따로 녹이는 작업은 없었고 바로 사용했습니다

     

     

     

     

     

     

    빵에 버터향을 추가하고 싶으면?

     


     

    버터 20g을 (빵 4개 기준) 전자렌지에 30초 돌린 후

    버터가 물이 되면 빵 안쪽에 발라 주세요

     

    만약 버터향을 충분히 느끼면서 바삭한 빵을 원하면

    버터를 빵 밖에 바른 뒤 에어프라이어에 살짝 돌려 주세요

     

     

     

     

     

     

    이번에 코스트코 갔다가 궁금해서 사 온

    코스트코 무화과잼입니다

     

    무화과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특이한 향이 날까 맛이 다를까 걱정했는데

    그냥 일반 잼과 별 다를 게 없었어요

     

     

    하지만 파는 딸기잼처럼 굉장히 달고 가벼운 맛이 아니고

    묵직하면서도 빵의 맛을 한층 더 살려주더라구요

     

     

     

     

     

     

    빵을 반으로 갈라서

    하나는 딸기잼, 하나는 무화과잼을 발라 주었습니다

     

    하지만 잼을 너무 듬뿍 바르지는 마세요

     

    잼이 달달한 편이기 때문에

    잼의 양이 많아져 버리면 오히려 단맛만 나요

     

    대신 달지 않은 잼이라면 괜찮겠지만요

     

     

     

     

     

     

    마지막으로 양배추로 빵 속을 꽉 채우면

    모닝빵양배추샌드위치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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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배추모닝빵샌드위치 완성

     

     

     

     

     

     

    처음 양배추를 준비할 때에는 양배추가 적어 보이지만

    모닝빵 하나가 작은 편이라 속이 많이 안 들어가요

     

    그래서 양배추를 100g 만 해도 충분했고

    확실히 양배추를 절여서 샌드위치 속으로 활용하니까

    식감이며 맛이며 훨씬 살아납니다

     

     

     

     

     

     

    양배추 특유의 생맛 싫어하시는 분들 계신데

    그럴 땐 양배추를 먼저 절인 뒤 달달한 소스를 입혀 보세요

     

    색다르고 맛있는 한 끼를 만드실 수 있을 거예요

    그럼 모두들 맛있는 한 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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