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11. 9.

    by. 무라언니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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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무라언니입니다!!

     

    요즘은 로제가 핫하다지만

    그래도 파스타의 진리는 오일??!??!

     

    갈수록 오일파스타만의 담백함과 깔끔한 맛이

    끌리는 건 왜때문이죠

     

    그래서 오늘은 간편하게 참나물만 넣은 #참나물오일파스타

    도전했구요

     

    참나물과 함께 있으면 좋을 재료는

    편마늘, 베이컨 요정도?

     

    재료가 다양하게 들어가지 않는 게

    오히려 참나물의 맛을 살려줘서 좋더라구요

     

     

     

     

    참나물 파스타 재료준비

    파스타면 2인분

    참나물 한 줌

     

    다진마늘 2스푼(혹은 편마늘 듬뿍)

    페페로치노(분쇄 ok)

    그라나파다노치즈(분쇄 ok)

    소금

    후추

    올리브오일

     

     

    파스타면 삶기 : 6분

     

     

    파스타면은 아무거나 사용하시면 됩니다

     

    다만 오일파스타이기 때문에

    빠른 조리를 요하므로

    페투치니 같은 두꺼운 면은 안 돼요

     

    그냥 마트에서 파는

    일반 파스타면으로 준비합니다

     

     

    동전 모양이 1인분이라니까

    2인분이면 두 번 잡아서 끓는 물에 넣어 줍니다

     

     

    파스타면 준비할 때

    물은 미리 받아 끓여 주시구요

     

     

     

     

     

    파스타면 투하

    이때부터 6분 타이머 맞춰줍니다

     

    보통 8분 삶는데

    6분을 삶는 이유는,

     

    건져낸 후 올리브유에 볶고

    그 뒤 참나물까지 넣어 또 볶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아예 8분을 삶아 버리면 오버쿡 될 수 있습니다

     

     

    소금은 면 100g 에 10g 정도

    일반 소금으로 넣어 주세요

     

    앞뒤에 수식어가 붙어 있는

    특이한 소금들은 짠맛을 가늠할 수 없어

    일반 소금을 사용합니다

     

    소금을 생각보다 많이 넣는 이유는

    면에 짠맛이 배어야 나중에 오일과도 분리되지 않고

    맛이 잘 섞이기 때문이에요

     

     

    소금 넣고

    면이 뭉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올리브유도 넣어 줍니다

     

     

    그래도 처음에는 몇 번

    휘적휘적합니다

     

    면이 뭉치는 건 볼 수 없거든요

     

     

     

     

    하지만 처음 몇 번만 휘적이면

    올리브유를 넣었기 때문에

    삶는 사이에 참나물을 준비해도 됩니다

     

     

     

    참나물 손질하기

     

     

     

    참나물은 싱싱한 걸로 준비해 주세요

     

    대략 한 줌 사용했는데

    열을 가하면 다 쪼그라드니까

    참나물이 더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후라이팬만 넉넉한 사이즈라면

    참나물을 좀 더 넣으셔도 괜찮습니다

     

     

    참나물은 줄기 부분이 길기 때문에

    거의 줄기의 2/3 정도는 잘라내셔도 돼요

     

     

    그리고 잎이 떨어지지 않게

    찬물에서 살살살 씻어 줍니다

     

     

    조리하는 동안 물이 좀 빠지도록

    체에 받쳐주세요

     

     

     

     

    가루로 나온 그라나파다노치즈 : 유용

     

     

    마늘, 고추 순으로 볶고 파스타면 투하

     

     

    파스타를 만들 줄 알았으면

    마늘을 사놓는 건데 아쉽게도

    다진마늘밖에 없어서 오늘은 이걸로 대체했어요

     

    오일파스타라서 마늘의 향이 알싸하게 나는 게

    끝까지 먹기에도 좋기 때문에

    다진마늘은 2스푼 크게 넣어 줍니다

     

     

    팬에 올리브유를 먼저 뿌리고

    다진마늘을 볶는데

    반드시 약불에서 타지 않게 볶아 주세요

     

    분쇄되어 나온 페페로치노

     

    마늘의 색이 변하면서 익으면

    페페로치노를 넣어 주세요

     

    통으로 된 페페로치노인 경우

    매운 게 싫다 할 때 다시 뺄 수가 있구요

    나중에 골라 먹기에도 좋구요

     

    저처럼 분쇄된 걸 사시면

    약간의 매콤함을 넣기에는 좋답니다

     

    근데 오일파스타이기 때문에 약간의 매콤함은 필수,

    저 정도 양으로는 매운 맛이 올라오지도 않아요

     

     

    그리고 면 투하,

    후추 약간,

    육수를 1~2스푼 정도만 약간

     

     

     

     

    육수가 이미 짭짤하기 때문에 따로

    소금은 안 뿌리셔도 됩니다

     

     

     

    참나물, 치즈 순으로 넣고 1분 30초 볶으면 완성

     

     

    참나물 넣고

    그라나파다노치즈 1인분에 1스푼씩 듬뿍 넣어 주세요

     

    치즈를 갈아서 넣으면 풍미는 더 좋겠지만

    일단 편리한 게 제일이므로

    저는 가루로 된 게 더 유용한 것 같아요

     

    1분 30초 정도 중간 불에서

    휘리릭 잘 섞어주면 참나물은 금방 숨이 죽는답니다

     

     

     

    참나물 익으면 바로 불 off

     

     

    참나물이 익으면 바로 불을 끄고

    접시에 담아 그라나파다노치즈 약간 뿌려주고

     

    그 위에 올리브오일 1스푼,

    페페로치노 조금 뿌려주세요

     

     

    그럼 오일파스타 완성!

     

    오일파스타는 넣는 재료에 따라

    이름 붙이기 나름이라 냉털하기에도 은근 좋은 메뉴랍니다

     

     

     

     

    냉동새우 있으면 마늘 볶을 때 같이 볶고,

    마늘쫑있으면 역시 참나물보다는 오래 걸리니까

    면 넣기 전에 먼저 볶고 면 넣고 등등

     

     

    버섯은 너무 기본재료이고

    여기에 베이컨까지 들어가면 훨씬 맛있겠죠

     

    다만 베이컨이 들어갔을 경우엔

    짭짤한 맛을 생각해서

    간을 좀 맞춰야겠지만요

     

     

    참나물의 향이 더해지면서

    깔끔한 맛이 나는 #오일파스타

     

     

    어때요 

    과정이 복잡한 듯 복잡해 보이지만

    사실은 전혀 복잡하지 않은 그런 파스타죠?!?!

     

    면만 미리 삶아 놓으면

    손쉽게 해먹을 수 있는 파스타,

    오늘 어떠신가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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