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무라언니입니다
식욕도 없고, 먹고 싶은 것도 없고
요즘은 다양한 반찬을 만들어 놓기 보다는
그냥 메인 메뉴 하나로 식단을 해결하는 중인데
급급급!
진미채볶음이 생각나서 부랴부랴 사왔답니다
마트에서 파는 진미채볶음 종류는 너무 많은데
그중에서도 최대한 부드럽게 나온 걸 골랐어요
부드럽게 나온 건 따로 물에 불리지 않아도 되니까
조리시간이 확 줄어들거든요!!
그럼 지금부터 진미채볶음 만드는 법
시작해 볼게요!
진미채볶음 재료준비
진미채 120g
고추장 2스푼
고춧가루 1스푼
물 2스푼
설탕 3스푼(설탕 2 + 물엿 1)
참기름 1스푼
마요네즈 2스푼
통깨
01.
양념만들기
제가 구매한 진미채입니다
가장 작은 용량인 120g 으로
구매했구요
완전 딱딱하게 나온 진미채가 아니면
요즘은 거의 부드럽게 나오더라구요
일단 가열하지 않은 팬에
양념장들을 하나씩 넣어 줄게요
설탕 3스푼 얇게 넣어줬는데
물엿이 있다면 설탕 2스푼과 물엿 1스푼 넣어 주세요
물엿은 윤기나게 하는 용도로
물엿이 없다면 굳이 안 넣어도 된답니다
대신 단맛이 너무 싫다 하시면
설탕은 2스푼만 넣어 주세요
하지만 고추장이 들어가는 반찬이니까
어느 정도 설탕이 들어가야 맛있어요
고춧가루 1스푼
물 2스푼
고추장 2스푼
고추장은 완전 듬뿍씩 1스푼이 아니라
조금 둥그렇게 쌓일 정도로만 해서
2스푼 넣어 주세요
대신 매운고추장 말고
일반 고추장을 사용했습니다
이제 약한 불에서 끓여 주세요
처음에는 불이 너무 약한가 싶어서
중간불로 높일 수 있지만
금방 열이 올라오고 금새 양념장이 타버립니다
약한 불에서 조금만 기다리면
곧 끓는 소리가 날 거예요
02.
진미채에 마요네즈 섞기
제가 구입한 진미채는 부드러웠기 때문에
굳이 물에 불리지 않았습니다
진미채볶음 만들기 전에
하나 드셔보세요
부드럽게 씹히면 물에 안 불려도 되고,
앜앜 너무 딱딱해 그럼 물에 불리셔야 해요ㅠㅠ
양념장이 처음에는 끓지 않으니
그 사이에 마요네즈를 진미채에 2스푼 섞기
마요네즈를 섞는 이유는
진미채를 더 부드럽게 하기 위해서예요
마요네즈 넣고 조물조물
이 상태로 놔두면
양념장이 슬슬 끓기 시작할 거예요
양념장이 타지 않게
계속 약한 불에서 저어 주세요
그러다가 보글보글 끓어 오르기 시작하면
불을 끄고 진미채를 넣어 줍니다
03.
양념장에 진미채 섞기
불을 끄고 진미채를 섞어줄 거라
팬에 진미채를 옮기셔도 되고요,
진미채가 있는 볼에
양념장을 필요한 만큼씩 떠서 섞어 주셔도 됩니다
저는 양념장을 끓인 팬에
진미채를 넣어 같이 볶아줬구요
04.
참기름, 통깨뿌리기
마무리로 참기름 1스푼 넣고
잘 섞어주세요
통깨도 듬뿍
그럼 진미채볶음이 완성되었습니다
사실 고추장양념이라
물 말아서 그냥 이 반찬 하나만 있어도 뚝딱인데,,
뭔가 되게 오랜만에 만난 것 같은
진미채 반찬이네요
만들면서 계속 집어먹고 있는 나는 뭐지,,
물에 불리지 않으니 훨씬,
훨씬 간단하게 반찬 하나를 만들었구요
딱히 끌리는 반찬 없을 때
진미채볶음 만들어보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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