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6. 10.

    by. 무라언니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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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돼지고기 브랜드, 제주 청년들이 직접 판매하는 제주 돼지고기 더굽다 오겹살 후기

     

     

    (출처 : 더굽다 페이지 )

     

     

    안녕하세요

    아이언스카이입니다

     

    오늘은 제가 직접 구매해서 먹어보고

    너무 맛있어서 후기를 남기게 된

    더굽다 돼지고기 오겹살에 대해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어느 날 상대방이 갑자기 여기 링크를 보내 줬어요

     

    워낙 둘 다 육식주의자라

    고기에 대해선 엄격한 편인데

    최근 방문한 고깃집에서 계속 실패를 했었거든요

     

    게다가 단골 고깃집이 있었는데

    갈수록 고기의 육즙이 약해지고

    고기의 두께가 얇아지는 것을 보고

    이 프랜차이즈도 가면 안 되겠구나 하는 실망감도 있었구요 

     

     

     

     

    그래서 여기 링크를 보내줬을 때

    그냥 고기겠거니 말만 이렇겠거니 별 생각 없었고

     

    상대방이 고기가 먹고 싶은가 보다 하는 생각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출처 : 더굽다 페이지 )

     

     

     

    돼지고기 구매는 검색창에 더굽다 를 검색하니까

    네이버페이로 바로 구매할 수 있더라구요

     

    어린 돼지의 부족으로 가격이 조만간 오를 수도 있다고 하더니

    정말 며칠 새에 1,000원이 올랐네요

     

    저는 1kg 오겹살 29,000원에 구매했는데

    생각보다는 많이 안 올라서 다행입니다

     

     

     

     

    6월 초 연휴 때문에 택배사가 쉰 거 말고는

    배송이 빨리 왔어요

     

     

     

     

    스티로폼 박스를 열면

    아이스팩에 고기가 진공포장 되어서 도착했구요

     

     

     

     

    게다가 생고기 +_+

     

    생고기인데다가 오겹살 두께가 두툼한 편이라

    저와 상대방이 좋아하는 스타일이에요

     

     

     

     

    오겹살 1kg 를 시키면

    손바닥만한 크기의 돼지고기가 9개가 옵니다

     

    1kg 에 3만원이면

    고깃집에 가서 사 먹는 것보다는 훨씬 싼 것 같고

    마트에서 사는 것보다도 싼 것 같아요

     

     

    물론 외국산 돼지고기나 냉동고기라면

    좀 더 싸겠지만

     

    제주산 돼지인데다가 생고기니까

    이 가격이면 무척 저렴합니다

     

     

     

     

    위 사진에서 제조일을 보시면

    2017년 6월 5일이라고 기재가 되어 있어요

     

     

     

     

    배송받고 그 날

    바로 고기를 구워서 먹어 봅니다

     

    이렇게 좋은 생고기를 바로 냉동실에 얼리기에는

    너무너무 아까우니까요

     

     

     

     

    오겹살 1kg 에 9개가 들어 있다고 했는데

    저희 둘은 식당에 가서도 보통 4인분은 먹기 때문에

    오겹살 4개를 꺼냈습니다

     

     

     

     

    둘 다 고기의 두께가 두꺼워서

    육즙을 품고있는 스타일을 좋아하는데

     

     

     

     

    여기는 후기대로 두께도 두껍고

    고기가 깨끗하게 손질되어 온 게 좋더라구요

     

    받으면서도 판매자가 소비자를 위해

    신경을 많이 썼다는 느낌

     

     

     

     

    이제 고기먹을 준비를 합니다

     

    사실 워낙 고기 자체가 좋아서

    준비할 건 없습니다

     

     

     

     

    그냥 고기 앞 뒤로 허브솔트를 뿌려 주었구요

     

     

     

     

    바로 굽기 시작합니다

     

    저는 이때까지만 해도 먹어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너무 좋다 맛있겠다 이러지 않았어요

     

    계속 의심의심 ㅋㅋㅋ

     

     

     

     

    더굽다 구매 후기들을 봐도 너무 좋다라고

    칭찬 일색이라 오히려 더 의심이 가는 상황이었어요

     

     

     

     

    게다가 저는 실제로 받아본 고기의

    비계가 너무 많은 거 아니냐고

     

    홈페이지 사진이랑 다르지 않냐면서

    계속 차이점을 찾아내려고 했구요

     

    ㅋㅋㅋㅋㅋ

     

     

     

     

    근데 일단 구워지기 시작하니

    노릇노릇 군침도는 색이 나오더라구요

     

     

     

     

    여러 번 뒤집지 않고

    느긋하게 한 쪽 면이 충분히 구워질 때까지 놔뒀다가

     

    그 다음 뒤집어서도

    느긋하게 잘 익을 때까지 기다려 주는 게 포인트!

     

     

     

     

    이제 본격적으로 더굽다 오겹살을 먹어볼 차례입니다

     

    고기에 보이는 검은색 점들은 허브솔트라서

    탄 게 아니랍니다

     

     

     

     

    우선 저는 만약 더굽다 오겹살을 구매해서 드신다면

     

    상추쌈 nono

    파채 nono

     

    아무것도 없이 그냥 고기만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가 위에서 의심했던

    비계가 너무 많은 거 아니야 했던 그 부분이

    어떻게 이렇게 쫄깃쫄깃할 수가 있는 건가요

     

     

    물론 상추쌈에 싸서 먹는 것도 맛있지만

    그냥 먹는 게 훨씬 고기의 쫄깃함과 육즙을 느낄 수 있어요

     

     

     

     

    후기를 보면 돼지고기 김치찌개를 끓이면

    그렇게 맛있다는데

     

    저희는 오겹살이라....

     

    오겹살로 돼지고기 김치찌개를

    한 번 끓여 봐야겠어요

     

     

     

     

    요새는 웬만한 고깃집은 맛 없어서

    성에 안 차는데

     

    차라리 자주 가던 프랜차이즈 고깃집보다

    주문해서 집에서 먹은 이 고기가 훨씬 맛있었구요

     

    그 고깃집에 가서 썼던 돈들이 아까워질 정도로.....

     

     

    더굽다에서는 목살, 삼겹살, 갈비 이 세 가지만 판매하는데

    1kg를 시킨다고 해도 저희는 두 끼면 다 끝나거든요

     

    그래서 비싼지 싼 지 잘 느낌이 안 오지만

    다음에는 나머지 목살, 우대갈비를 구매해서 먹어볼 겁니다

     

    지금 당장 필요해서 마트를 꼭 가야한다

    이게 아니라 하루 이틀의 여유가 있다 싶으신 분들은

    돼지고기 브랜드 더굽다에서 한 번 시켜드셔 보세요

     

    더굽다 여기만큼은 지금 고기의 질이 변하지 않길 바라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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