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11. 16.

    by. 무라언니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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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데이트, 서울 근교 분위기 좋은 카페, 용인에 위치한 카페콤마, COMMA

     

    안녕하세요

    무라언니입니다

     

    이번에 제가 서울 근교 한적한 곳에 있는

    좋은 카페를 발견했는데요

     

     

    인스타로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발견하게 된 곳

    2층짜리 건물에 바로 앞은 밭이 있는 카페 콤마입니다

     

     

    용인시 처인구 어느 시골같은 풍경에 있는 카페이구요

     

     

    카페들이 몰려있는 곳이 아닌

    그냥 시골마을에 세워진 카페인 느낌이 드는 곳입니다

     

     

    카페 안으로 들어오면 일단 공간 자체가 넓어서 답답한 느낌이 없어요

     

    게다가 1층은 아예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없어서

    사람들이 북적거리지도 않구요

     

    대신 1층에는 카운터가 있고

    안쪽으로 보시면 그릇부터 다양한 리빙용품들을 판매하고 있답니다

     

     

    용인에 위치한 카페콤마는

    1층에서 주문한 뒤 진동벨을 받아 본인이 픽업해야 하는 구조입니다

     

     

    그리고 자리는 모두 2층에 있는데요

    들어가자마자 카페에서 풍기는 디퓨저 향이 좋아서 기분이 편안해집니다

     

     

    저쪽 문이 2층으로 들어오는 문인데요

     

    카페 내부에서 바로 계단이 아니라

    계단은 문 밖에 있어요

     

     

    전체적인 분위기입니다

     

    일단 테이블 배치나 공간을 빡빡하게 쓰는 게 아니라서

    가장 처음 받은 인상은 여유롭다 였구요

     

     

    화이트와 나무로 이루어진 인테리어가

    밝은 느낌이 주어 카페 자체를 편안하게 느끼게 만들었더라구요

     

     

    창가에는 편안하게 앉을 수 있는 패브릭소파와

    육각형의 테이블이 놓여 있는데

    보기만 해도 여유로운 오후의 느낌이 듭니다

     

     

    더 안쪽으로 들어오면

    화이트와 우드로 만들어진 테이블이 있는데

     

    넓은 공간에 화이트색상을 많이 쓰니까

    답답하지가 않더라구요

     

     

    그리고 카페 가운데에는

    창가에 놓여진 테이블과 같은 육각형의 테이블들을 쭉 이어놨는데요

     

    가운데에 저런 식으로 길게 배치되어 있으니

    세련되면서도 인테리어 효과가 톡톡히 있었습니다

     

     

    작업을 하러 온 게 아니면

    저 곳에 앉아 차를 마시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었을 것 같아요

     

     

    이쪽은 창가 맞은편에 있는 일자형 패브릭소파입니다

     

    공간이 넓은 데다가

    각각 테이블이나 의자의 스타일이 달라서 어디를 앉을까 고민할 법도 한데

     

     

    저희는 노트북을 써야하는 바람에

    안쪽에 있는 이런 테이블있는 쪽으로 바로 들어 왔어요

     

     

    저희가 앉은 곳에서 바라본 모습인데요

    전체적인 카페콤마의 분위기가 느껴지시나요

     

     

    요즘 대리석에 꽂혀있는지라

    무조건 대리석이 있어야 이쁘다고 생각했는데

     

    카페콤마는 대리석 없이 원목으로

    충분히 멋스러운 인테리어를 해놔서 대리석과는 다른 따뜻한 느낌이구나를 느꼈답니다

     

     

    특히 테이블에 같이 있는 등받이가 긴 의자는

    식탁의자로 쓰고 싶을 만큼 예쁘더라구요

     

     

    카페콤마 내부의 깔끔한 인테리어를 감상하고 있으니

    저희가 시킨 음료가 나왔습니다

     

    저는 비엔나커피

    상대방은 아이스카페라떼를 시켰습니다

     

     

    하얀색 테이블 위에서 찍으니까

    단순한 노란색 찻잔인데도 왜 이렇게 이쁘게 나오는 걸까요

     

    저희가 오후에 갔는데 내부 전체가 밝은 느낌이라

    어디를 찍어도 사진이 따뜻하게 나와서 좋더라구요

     

     

    비엔나커피 맛은 괜찮았어요

    크림도 일반적인 라떼와 확실히 달랐구요

     

     

    상대방이 시킨 카페라떼는

    비엔나커피를 마시고 난 뒤에 마셔서 맛이 약했지만

     

    상대방은 커피의 잔향이 남으면서

    맛있었다고 합니다

     

     

    이 테이블이 저희가 앉은 테이블이었어요

    물론 주말같은 경우에는 둘이 가서 이런 테이블에 못 앉겠지만

     

     

    저희는 평일 오후에 방문해서 손님이 저희 말고 두 테이블만 더 있었거든요

    그래서 원하는 곳에 자리할 수 있었답니다

     

     

    해가 질 때쯤에는

    창쪽에 있는 테이블에서 노을이 지는 것을 보는 것도 참 좋을 것 같은데

     

    오히려 해가 지는 곳에 위치한

    테이블 자체도 이뻐서 사진에 저절로 담게 되었답니다

     

    아무래도 주말밖에 시간을 못내는 직장인 분들은

    한적함은 느끼지 못하실 테지만 그래도 서울 근교 분위기 있는 카페를 찾으신다면

    저는 카페 콤마를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오늘 우리의 데이트를 함께 한

    발레티노 히든스니커즈는 내일 포스팅 예정입니다

     

    그럼 카페콤마에서 즐거운 데이트 즐기시면서

    이만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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