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브런치메뉴로 제격, 양배추를 이용한 모닝빵 샌드위치 만드는 법

주말 브런치메뉴로 제격, 양배추를 이용한 모닝빵 샌드위치 만드는 법

 

안녕하세요

아이언스카이입니다

 

즐거운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집에서 푹 쉴 수 있을 때라도 맛있는 음식 느긋하게 먹으면서

여유를 찾으면 그동안 쌓였던 업무 스트레스가 조금이나마 해소될 텐데요

 

 

그래서 오늘은 커피 한 잔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모닝빵 샌드위치 만드는 법을 가지고 왔습니다

 

 

보통은 간단하게 먹는 음식이 샌드위치라지만

만드는 입장에서는 절대 간단하지 않은,

 

 

하지만 손이 많이 가도

먹으면 너무너무 맛있어서 또 만들어 먹고 싶은

모닝빵샌드위치 레시피 시작합니다~!

 

 

01. 모닝빵샌드위치 재료 준비하기

 

주재료 :

 

모닝빵 6개

계란 2개

파프리카 1/2개

양배추 1/16개

사과 1/2개

 

 

소스 :

 

마요네즈 5스푼

머스타드소스 1스푼

설탕 1/2스푼

소금 약간

 

 

* 크래미, 오이 등 추가 가능

* 설탕이나 마요네즈는 입맛에 따라 조절 가능

 

 

 

[ 아이언스카이의 요리 레시피 및 브런치 ]

 

마늘요리, 마늘반찬, 아이들도 잘 먹는 고추장마늘조림 만드는 법

 

저녁메뉴추천, 구수한 청국장을 냄새 안나게 끓이는 법

 

서울 근교 브런치카페 맛집, 에그베네딕트가 맛있는 북위25남위25 카페

 

 

02. 모닝빵샌드위치 만드는 법

 

 

먼저 채소 손질부터 시작합니다

 

 

이때 반드시 냉장고에 계란이 있었다면

실온에 먼저 꺼내놓고 삶으셔야 터지지 않습니다

 

 

양배추는 1통 기준으로 대략 1/16개만 있으면 됩니다

 

양배추를 얇게 썰기 때문에

생각보다 많이 필요하지는 않아요

 

양배추를 최대한 얇게 썰어 주세요

 

 

그리고 좀 더 아삭한 식감을 주기 위해

볼에 얼음과 찬물을 담가 양배추를 잠시 넣어 주시구요

 

 

찬물에 담갔던 양배추를 꺼내

물기가 빠질 수 있게 체에 놓습니다

 

 

파프리카는 작게 썰어 주는데요

 

실제 모닝빵샌드위치에 들어갈 때에는

이것보다 더 작게 썰어서 넣어 주었더니 씹을 때 이질감이 들지 않았어요

 

 

모닝빵샌드위치에 색을 내 주시려면

파프리카보다는 오이나 당근이 좋구요

 

더 아삭한 식감을 원하시면

파프리카보다는 오이가 더 맛있습니다

 

 

사과는 1/2개 정도만 넣으시면 되는데

파프리카와 같이 사각으로 작게 썰어 주셔도 되고

그냥 얇고 길게 썰어 주셔도 상관 없습니다

 

 

다음으로는 계란 2개를 삶아 볼게요

 

계란은 더 들어가도 상관없고

오히려 계란을 더 넣으면 고소해서 맛있을 거예요

 

 

계란을 삶을 때에는 끓이지 않은 물에

소금 1티스푼을 넣고 계란을 넣은 후에 불을 켜기 시작합니다

 

 

물을 먼저 끓인 후에 계란을 넣으면

계란이 쉽게 터질 수 있구요

 

계란을 넣을 때에는 반드시

실온에서 미지근하게 만든 다음에 넣어야 안 터져요

 

모닝빵샌드위치에서는 계란을 잘게 썰 거라서

노른자 위치가 상관 없지만 정가운데에 오게 하고 싶으시면

삶을 때 시간 재면서 방향을 돌려 주시면 됩니다

 

 

삶은 계란은 흰자만 분리해서

잘게 썰어 주시구요

 

 

노른자는 쉽게 으깨지니까 그냥 볼에 넣으셔도 됩니다

 

 

모든 재료가 준비 되었으니

이제 볼에 준비한 재료를 넣어 주세요

 

 

마지막 양배추까지 넣어 주시구요

 

이 정도의 양이면

모닝빵 6개 속을 꽉 채울 수 있는 양이랍니다

 

 

여기에 마요네즈 5스푼

 

혹은 마요네즈를 별로 안 좋아 하시면

마요네즈를 4스푼만 넣으셨다가 마지막에 간을 보고 추가를 결정해 주세요

 

 

머스타드소스 1스푼

 

 

 

설탕 1/2스푼

 

 

그리고 소금을 약간만 넣어서

잘 섞어 주세요

 

 

여기까지 하면 모닝빵샌드위치 만들기 과정이

거의 끝났다고 볼 수 있는데요

 

이때 간을 보시고

소금이나 마요네즈 등 필요한 소스들을 추가해 주시면 됩니다

 

 

이제 모닝빵을 반으로 가르고

그 안을 고명으로 꽉 채워 주시면 됩니다 

 

 

실제로 모닝빵샌드위치를 드시게 되면

양배추고명만 먹었을 때와 빵과 함께 드셨을 때의 맛이 완전 달라요

 

 

그래서 양배추가 너무 많이 들어갔나

생각보다 맛이 없나 이런 생각이 들어도

모닝빵에 양배추속이 스며들기도 하고 맛이 어우러지면서 훨씬 맛있는 맛이 된답니다

 

 

이런 샌드위치의 장점은

속을 다양한 야채들로 채울 수 있으니까

평소에 안 먹는 채소가 있더라도 어쩔 수 없이 같이 먹어야 한다는 거에요

 

실제로 오이나 파프리카 등 아삭한 식감이 들어가야 맛을 살려주고

양배추나 사과 같은 재료가 빠지면 밍밍해서

오히려 샌드위치에는 다양한 채소가 같이 들어가야 좋거든요

 

 

달콤담백 아삭한 모닝빵샌드위치와 함께

따뜻한 커피 한 잔

완벽한 주말브런치일 수 없는데요

 

 

혹시 재료가 부족하시더라도

충분히 있는 재료로 대체 가능하고

 

계란으로만 속을 만들어도 너무 맛있는 샌드위치가 되니까

맛있는 모닝빵샌드위치 꼭 드셔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