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취미는 집에 간식 사들고 오기! 오늘은 스타벅스 촉촉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

* 모든 사진은 갤럭시 s9 음식 및 자동모드로 촬영한 원본 사진입니다 *

안녕하세요

무라언니입니다

무라언니 블로그에 자주 등장하는 일명 상대방이라고 불리우는 인물이 있는데요

그 상대방이 오늘은 스타벅스 촉촉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를 사서 들고 왔습니다

상대방의 취미가 집에 소소한 간식거리 사 들고 오는 건데

제 기분따라, 날씨에 맞춰 매번 간식 종류가 달라진답니다

오늘은 집 앞 스타벅스에 가서 일하고 오더니

스타벅스에서 맛있어 보이는 케익을 똭!

저는 이런 소소한 선물이 좋은 게

내가 없는 그 순간에도 나를 떠올렸다는 것 때문에 더 좋더라구요

스타벅스 촉촉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

촉촉한 초콜릿 시트에 초콜릿 생크림을 층층이 샌드하여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특징인 케이크

상대방이 스타벅스의 많은 케이크 종류 중에

굳이 초콜릿으로 범벅된 부드러운 생크림케이크를 사 온 이유는

어제 초콜릿이 들어간 달달한 게 먹고 싶다라고

제가 스쳐 지나가듯이 말을 해서 생각이 났다고 하더라구요

디저트를 잘 먹지 않는 제가

디저트가 생각이 났다는 건 제 몸에서 강한 당이 필요하다고 한 거일테니

스콘같이 약간 딱딱하거나

달달하지 않은 디저트는 그저 식사 대용에 불과했겠죠

제 취향도 어찌 이리 잘 아는지

감사합니다

스타벅스의 촉촉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를 보면

제품은 105g 정도의 크기이고

시트 주변을 초콜릿 가루로 뒤덮여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위에 초콜릿크림이 살짝 둘러져 있구요

스타벅스 촉촉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에는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도 있는 재료들이 들어가 있는데요

대두 / 우유 / 난류 / 밀

등에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들은 섭취를 자제해 주세요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촉촉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를 먹어 보겠습니다

우선 칼로 쓱 잘랐을 때에는

부드럽게 들어가는 게 네이밍처럼 시트가 촉촉한 느낌이 듭니다

케이크 반을 갈랐더니

시트는 촉촉해 보이고 크림은 꾸덕해 보이네요

아주 맘에 들어요+_+

저는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라고 해서

안에 들어있는 크림은 하얀색 크림일 줄 알았는데 초콜릿 크림이었어요

스타벅스의 디저트가 모두 맛있는 것도 아니고

마음에 드는 것도 아니지만

대략 이런 생크림류의 케이크들은

너무 달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제가 자주 찾아먹는 부드러운 생크림 카스텔라도 그렇고

크림 자체가 느끼하지 않아서 먹으면서도 부담없는 그런 맛이에요

특히 평소에 초콜릿을 자주 섭취하지 않는 사람은

초코 범벅인 케이크를 보면 시켜먹지 않을 텐데

상대방 덕분에 제 편견을 깨고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가 맛있다는 걸 알게 되다니 진짜 다행이었어요

케이크 시트가 푸석거리면 바로 맛 없다라고 했을텐데 시트도 부드러웠고

커피를 타 놓긴 했지만 먹으면서 커피가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느끼하지도 않고 달달함이 적당해서

기분전환에 아주 좋더라구요

이번에 처음 먹어봤지만 꽤나 괜찮았던

스타벅스 촉촉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

너무 달지 않으면서 기분 전환에 좋은 케이크 찾으신다면

스타벅스에서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 드셔 보세요

강추합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