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1. 10.

    by. 무라언니레시피

    반응형

    [요리레시피] 시원한 맑은콩나물국 끓이기



    안녕하세요

    아이언스카이입니다^^


    오늘의 요리레시피는

    얼큰하고 시원한 맑은콩나물국 끓이는 방법입니다!!


    콩나물로 김치콩나물국을 잘 끓여 먹지만

    오늘은 맑은국이 땡기더라구요


    게다가 맑은 국물로 국을 끓이는 건

    재료도, 양념도 거의 필요 없어서 너무나 간편하답니다~!



    맑은콩나물국 끓이기 위한 재료준비


    주재료 : 콩나물 1봉지  

    부재료 : 대파, 청고추

    간맞추기 : 국간장1, 다진마늘1, 소금0.5, 새우젓 0.5



    *좀 더 얼큰하게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청양고추를 썰어 넣으셔도 좋답니다


    * 새우젓이 없으신 경우에는 소금으로만 간을 맞추셔도 된답니다


    *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무를 썰어 넣어서 같이 끓였다면

    좀 더 시원한 국물맛을 느낄 수 있었을텐데 좀 아쉬웠어요



    우선 냄비에 물을 끓이고 국물을 내야 하는데요

    국물을 낼 수 있는 무나 멸치 등이 있다면 직접 내시는 게 맛있을 거구요


    저희는 없어서 멸치가쓰오맛 맛선생 0.5스푼을 넣어줬답니다

    확실히 가루로 되어있는 맛선생보다는

    녹차 티백처럼 만들어져 있는 국물용이 훨씬 잘 우러나는 것 같아

    다음에 마트가면 그걸 사야 할까봐요


    물론 천연 재료들로 국물을 내는 게 훨씬 맛있겠지만

    오늘은 그냥 집에 있는 재료들로만 준비했답니다 ㅋ



    물을 끓이고 있는 동안 콩나물을 씻습니다

    한 끼에 딱 끝낼 거라면 시중에 파는 콩나물 1봉지의

    반절만 써도 되지만


    끓여서 다음날까지 먹을 수 있기에

    1봉지를 다 준비합니다



    냄비의 물이 다 끓으면 준비한 콩나물을 투하합니다


    콩나물 특유의 냄새가 있다고 하는데

    저는 요리할 때 처음부터 냄비뚜껑을 닫지 않습니다

    뚜껑을 닫았다 중간에 열면 그 냄새가 나더라구요


    아직은 국에 간이 하나도 안 되어 있는 상태구요

    콩나물만 먼저 넣었어요



    그리고 다진마늘 1스푼을 넣어줍니다


    저렇게 다진마늘을 한 칸씩 채워서 냉동실에 얼려놓으면

    냉장실에 보관하면서 다진마늘에 생기는 물도 방지할 수 있고

    상하지 않게 오래 보관할 수 있으니 좋답니다^^



    그리고 국간장 1스푼 넣어줍니다


    국간장 너무 많이 넣지 마세요

    국물색이 탁해지고 어두워 진답니다

    오늘 만들 국은 맑은국이기 때문에 소금으로 간을 맞출 예정이니

    간이 안 맞는 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그리고 혹시 집에 새우젓이 있으시다면

    0.5스푼 넣어주시면 됩니다


    없더라도 굳이 새우젓을 사셔야 하는 건 아니고

    맛소금으로 간을 맞추면 되니까 큰 문제는 아니에요>_<


    보통 새우젓 보관하실 때 냉장실에 보관하시나요?

    저는 냉동실에 보관하는데요

    새우젓이 유리병 안에 보관되어 있는데

    냉동실에 넣어놔도 새우젓은 얼지않고

    그 상태 그대로 있기 때문에 좀 더 신선하게 드실 수가 있답니다


    다만 아무리 냉동실에 있어도 유통기한은

    지켜야 되겠죠!!!



    국간장까지 넣었는데 국물색이 탁해지지 않았답니다

    전에 뭣도 모르고 싱거워서 국간장을 더 넣었다가

    국색깔이 탁해진 경험이 ㅋㅋㅋㅋㅋ



    그리고 콩나물을 끓이면서

    마지막으로 맛소금으로 간을 맞춰주시면 된답니다!!


    맛 보시면서 싱거우면 소금을 더 넣으시고.

    이 정도면 됐다 하시면 그만 넣으시면 되구요


    입맛에 따라 조절해 주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종종 썰어놓은

    파까지 넣고 끓여주면 맑은 콩나물국 완성!!!


    사실 이런 국물요리 할 때에는

    국물베이스 만드는 게 가장 번거롭고 시간이 걸리는 건데

    저는 그 과정을 넘어갔으니 짧은 시간안에 만들었습니다



    콩나물 씻는 거 외엔 딱히 할 것도 없어서

    30분도 안 되게 준비한 것 같아요


    날씨도 추워지고 한파가 온다는데

    여기에 청양고추까지 종종종 썰어서 얼큰하게 먹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ㅋㅋㅋㅋㅋㅋㅋ


    저희는 청양고추가 없어서

    안 넣은 게 아니라 못 넣은....

    ㅋㅋㅋㅋㅋㅋㅋ



    시원한 맑은 콩나물국 드시면서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길~~!!!!>_<


    그리드형(광고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