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2. 15.

    by. 무라언니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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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이언스카이입니다


    오늘은 상대방과 오후 4시에 이른저녁을 먹고 왔습니다

    다이어트를 하는 그 때문에 저녁 늦게는 이런 음식을 먹을 수가 없거든요




    어디를 갈까 하다가 평소에 눈팅만 했던 다락마을에 가 보기로 했습니다

    원래 이런 파스타나 고기류를 좋아하는 데다가

    두 가지 음식을 모두 2만원에 먹을 수 있는 생각보다 괜찮은 가격이라서

    한 번 가보고 싶었거든요





    마침 오늘은 시간이 쫓기듯 먹어야 하는 분주한 식당보다는

    편안하게 오래 이야기를 하면서 먹을 수 있는 식당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다락마을에 가기로 했죠




    다락마을광교수지점은 신분당선 상현역 1번출구로 나오시면

    바로 있는 빌딩의 2층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주차도 가능하지만 빌딩들의 특성상 주차가 편하지만은 않을 듯 싶네요





    먼저 메뉴판을 보시면

    찹스테이크 8종 중 1개

    그리고 필라프나 파스타, 커틀릿 종류 중에서 1개를 고르면

    두 가지 메뉴를 19,800원에 드실 수 있답니다


    만약 굳이 스테이크를 포함시키고 싶지 않으시면

    단품으로 따로따로 시키셔도 되는데


    그럴 경우 한 메뉴에 11,000원씩

    총 22,000원이 됩니다


    이게 스테이크를 포함하여 세트메뉴를 만들면

    22,000원에서 10% 할인된 19,800원에 먹을 수 있는 거였더라구요





    저희는 스테이크 + 파스타 조합을 주문했구요

    스테이크는 가장 오리지널인 뉴욕찹스테이크




    파스타는 후기들 중 가장 평이 좋았던 빠네파스타를 시켰습니다






    필라프나 커틀릿도 준비가 되어 있구요

    샐러드도 있고,

    뒤까지 메뉴판을 모두 찍지는 못했는데 피자종류도 있고

    메뉴가 참 다양했습니다


    생각보다 골라먹을 메뉴가 많으실 거예요~!!!





    커피종류도 다양하고

    보통같았으면 탄산음료를 꼭 시켰겠지만

    다이어트를 열심히 하고 있는 상대방 덕분에(?)

    탄산음료는 패스!!!





    저희는 날 좋은 오후에 이른 저녁을 먹으러 와서

    햇빛이 아주 잘 드는 창가에 앉았답니다


    색들의 조합이 알록달록

    그릇도 파란색




    마침 상대방의 맨투맨도 파란색

    ㅋㅋㅋㅋㅋㅋ




    가게는 전반적으로 깔끔했어요

    분위기도 편안했구요


    게다가 저희는 되게 애매한 시간에 방문해서

    혹 브레이크타임이 있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브레이크타임은 없더라구요





    특히 평일 점심과 저녁 사이

    애매한 시간에 방문하니까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음식을 즐기기에 좋았어요





    밖에 비가 온다면

    비가 떨어지는 것을 보면서 먹어도 참 운치있을 것 같아요>_<





    드디어 저희가 시킨 음식이 나왔습니다

    뉴욕찹스테이크와 빠네파스타!


    일단 비주얼은 그럴 듯 합니다





    먼저 뉴욕찹스테이크부터!!!


    가장 오리지널이고 사람들이 많이 주문하는 메뉴인 듯해요

    사실 본인은 하와이안 찹스테이크를 시킬까 은연중에 물어보았지만

    뜨거운 파인애플은 놉! 


    단호한상대방ㅋㅋㅋㅋㅋㅋ




    언뜻보면 찹스테이크가 짜장소스같기도 하지만;;;

    고기도 부드러웠고

    특히 이런저런 부재료들이 많이 들어가서 좋았어요




    너무 고기만 있었으면 맛이 덜했을텐데

    양파나 버섯 같은 부재료들이 많이 들어가서

    같이 먹는 데 더 괜찮았구요


    밥 양이 그렇게 적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밥도 성인 둘이 같이 나눠먹기에 아주 적당한 양이었어요




    특히 뉴욕찹스테이크에서 스테이크가 주인공인데

    상대방은 이 닭이 참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미리 준비해 둔 닭일텐데

    부드럽고 맛도 좋았나봐요


    2개가 나왔지만 2개를 양보한

    나는............

    ㅋㅋㅋㅋㅋㅋㅋ


    함께나온 사이드메뉴가 맛이 괜찮았는데

    본 메뉴는 얼마나 괜찮을까요 ㅋㅋㅋㅋ





    두 번째 우리의 음식은 빠네파스타입니다




    빠네파스타 진짜 오랜만에 먹습니다

    생각해 보니 저희가 파스타를 안 먹은 것도 아닌데

    빠네파스타 파는 것을 잘 못 보았다는 ㅋㅋㅋㅋㅋ





    우선 소스


    면과함께 듬뿍 먹어도 빵을 찍어먹어도 될 정도로

    소스는 듬뿍 주시구요




    크림파스타는 뭐니뭐니해도 넘치는 소스니까요

    ㅋㅋㅋㅋㅋㅋ





    나올 때 면의 삶기도 적당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파스타에 들어있는 부재료들도 많아서 좋았구요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여기는 철판플레이트에 플레이팅되어 나오기 때문에

    고기나 파스타 면이 빨리 식어버리는 단점이 있더라구요


    철판을 뜨끈하게 데우면 음식의 열은 오래 가겠지만

    또 면이나 고기가 너무 익어버리는 문제도 있겠지만요


    어려운 문제네요

    ㅋㅋㅋㅋㅋ





    어쨌거나 키위소스가 뿌려진 샐러드와 함께

    저희는 모든 음식을 클리어했습니다


    아주 천천히 많은 이야기를 하며

    ㅋㅋㅋ


    다이어트의 기본은 천천히 먹는 식습관이니까요

    ㅋㅋㅋ




    저는 여기를 처음 눈팅하고서부터 1년 만에 왔는데

    생각보다 괜찮더라구요


    물론 굳이 주말 손님들이 몰릴 때에는 방문하지 않겠지만

    가끔씩 상대방과 함께 방문할 의향이 아주 많습니다

    ㅋㅋㅋㅋㅋ


    다락마을도 체인으로 알고 있는데

    다른 지점은 맛이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다락마을광교수지점은 재료도 풍부하고 맛도 있어서

    저는 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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